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8월 11일까지 ‘놀이왕! 엣지있는 엄마되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9세 아동을 둔 15가정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놀이를 통해 엄마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아이는 자신을 드러내 자기 마음과 접촉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또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놀이치료이다. 프로그램은 4분·8분 음표 리듬동작 표현하기, 리듬 악기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연주하기, 통합예술의 표현을 통한 소근육 발달과 손가락 근육 분리 경험하기 등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보며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다가가는 주입식 프로그램이 아닌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주의·집중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에 대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된 ‘2010 수원 화성 愛 UCC 공모전’이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도 전국의 초·중·고, 대학생, 해외교포 등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수원 화성과 관련된 패러디, CF 등의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진·UCC 작품을 출품해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높였다. 오랜 전통을 간직한 수원화성 문화재와 UCC를 접목해 신구의 조화를 이뤘으며, 보다 폭 넓은 세대가 화성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열정의 눈빛으로 담은 ‘화성愛 스토리텔링’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0여 작품 중 대학·일반부에서는 사진 부문 금·은·동상 3개 작품과 동영상 부문 금·은·동상 3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학생부에서는 사진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경기도의회의장상·수원시장상·수원시의회의장
안양 롯데갤러리는 오는 8월 5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기획전 ‘맛있는 그림’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김병진, 박성민, 이용수, 이흠. 최경문 등 작가의 평면회화, 조각 작품 50여점을 펼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문명의 이기(利器)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인간 본연의 존재론적 의식이 약해지고, 사고(思考) 마저 과학기술에 의존하여 규격화, 형식화돼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계속되는 무기력하고, 절망적인 사회현상 속에서 미술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색해보는 자리다. 정서의 안정, 교감과 소통, 창조적 영감 등을 통한 긍정적 에너지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기계화되고 규격화되는 사회 속에 인간 회복을 가능케 하는 미술의 힘을 가늠해볼 수 있다. 작가 김병진은 원으로 만든 철선들을 통해 정적 속에 공간을 장악하는 부동의 형태를 선보인다. 작가는 최소한의 선으로 어떠한 형상을 축약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시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지만 암시적인 여러 비정형의 집합을 이뤘다. 드로잉과 조각, 평면과 입체, 회화와 설치 등의 요소가 혼재돼 있지만 결국 아름다움이 주는 하나의 공간을 말한다. 작가 박성민은 얼음을 통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이 어린이미술관을 확장 이전하고 오는 30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놀이와 장난감, 미술과 과학이 되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난감의 기원이 된 단순한 사물을 비롯해 17C 목재 장난감 등 매우 오래된 장난감부터 최신의 장난감과 로봇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 점의 장난감을 전시해 그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를 본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새로 꾸며진 어린이미술관은 진입이 쉬운 국립현대미술관 1층에 1만4천244㎡(400여 평) 공간에 3개의 교육 공간과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각종 교육자료 및 화집이 준비된 자료실, 개인이나 단체로 온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휴게시설을 갖췄다. 또 곳곳에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교육적인 전시가 가능한 소규모의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무엇보다 조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개방돼 있어서 막힌 곳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다.(문의: 02-2188-6232)
(사)경기도 기독교청연함회(총회장 이재창 목사)는 오는 29일 오전 7시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자치단체 지도자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 6.2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치, 교육, 도, 시의회지도자들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 시작하는 임기를 위해 기독교 목회자들이 모여 기도하며, 격려하고, 지지하는 축제의 마음을 담아 드리는 감사예배다. 이날은 김문수 도지사, 김상곤 교육감, 허재안 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배는 소강석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길자연 목사(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칼빈대학교총장)가 ‘인생의 차이, 삶의 차이’라는 말씀을 통해 은혜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대통령,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취임지도자, 경기도의 경제발전, 경기도의 도덕성회복과 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은다. 또 바리톤 이재준 교수(건국대, 새에덴교회)의 축가, 이재창 목사의 환영사와 당선자들의 취임인사, 김성길 목사의 축사와 김영진 목사(상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칠 예정이다. 예배 후에는 조찬 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나혜석거리에서 ‘2010 세대공감 슈퍼시니어가 떴다’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관 및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복지관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사업 안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밴드동아리(토요일은 밤이 좋아, 오빠생각, 해바라기, 뱃노래, 감격시대 등), 태권체조, 마술동아리, 합창동아리(봄노래, summer songs, 아 목동아)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사진동아리의 사진전시회, 음료시음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문의: 031-898-6544~8)
경기도는 오는 8월 11~1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10 경기도청소년활동사업 ‘우리는 질서·예절의 전도사’를 시행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알아보고 응급처치 능력 습득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한 노력과 질서의 중요성 제고한다. 또 사회봉사 활동을 통한 사회인으로서의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사회 구성원 동반자적 입장으로의 의식 전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시설 방문 및 체험, 경찰서 탐방, 환경미화체험, 레크리에이션 조별 장기자랑,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중학생 선착순 150명이며, 오는 4일까지 사전설문지와 참가신청서 작성 후 E-mail(dufo0821@naver.com) 또는 Fax(032-886-6790)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관장 곽병권)은 오는 8월 6~7일 남양주 청소년 야외학습장에서 ‘레포츠 캠프’를 운영한다. 더운 여름, 차가운 에어컨과 선풍기를 떠나, 친구들과 어울려 땀을 흠뻑 흘리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 이번 캠프는 초등 4~6학년 40명, 중등1~3학년 4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트라보드, 별자리탐사, 응급처치법 등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숨겨진 리더십을 고양한다. 수련관 홈페이지(www.echoyouth.or.kr) 및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문의: 032-344-4480)
예장합동총회 GMS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화성시 월문리 GMS연구개발센터에서 제15회 ‘선교사 자녀 수련회(Missionary Kids Camp)’를 연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9)말씀 안에서 ‘비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수련회는 선교사 자녀로서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모국을 알게 하고 문화·신앙·정신교육 등을 통해 부모님들이 선교사로 부름을 받으신 것이 얼마나 고귀한 일인가를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자리다. 이번 캠프에는 볼리비아, 러시아, 수단, 이집트 등 총 22개국에서 만 4년 이상 현지사역에 임한 GMS 선교사의 자녀 61명의 MK들이 참여해 선교사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땅굴, DMZ, 82정비대대를 방문해 MK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알리고 역사의 현장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또 이번 수련회는 선교사 자녀로서 같은 고민을 하고 여러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했던 18명의 대학 및 대학원생 MK들이 스태
경기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박물관·미술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박물관 야간개방과 더불어 ‘박물관에서 여름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영화 상영에는 최근 개봉해 흥행했던 ‘드래곤 길들이기’(7.28~8.3)와 ‘맨발의 꿈’(8.4~8.8) 등 2편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야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7 to 9 신나는 박물관 데이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5천원. (문의: 031-288-5300, www.musenet.or.kr ) 경기도미술관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는 미술관 탐험단’을 실시한다. 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 새롭게 설치된 작품들을 찾아다니며 재미있는 퀴즈문제를 풀어보는 어린이·가족프로그램이다. 도내 초등학생 대상 시각예술 영재교육프로그인 ‘통통 튀는 별별 소통 2010’,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