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서장 김진찬)는 지난 13일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옹진군 백령도에 신형 소방펌프차를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신형 펌프차는 기존 펌프차량에 비해 길이 7천445㎜,폭 2천365㎜, 정격출력 250마력의 대형 소방펌프차량으로 화재진압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 3천ℓ를 담은 물탱크와 200ℓ의 포소화약제를 탑재하고 있어 백령도 지역의 주택화재 등 일반화재와 유류, 전기화재 등 다양한 유형의 화재진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백령119지역대는 올 10월에 완공될 신청사와 함께 소방공무원 13명이 근무하는 안전센터로 승격돼 신속한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 등을 통한 질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백령·대청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일환으로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라고 외치며, 흙공 600여개를 던지는 행사를 가졌다. 12일 이지역 청소년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악취가 심한 중구 신흥동 현대아이파크 옆 갯골수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투척한 흙공은 2, 3차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시 EM(Effective Microorganism)발효액과 황토, 복카시를 섞어 1주일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항산화 물질을 생성해 부패를 방지하는 친환경 미생물 복합체로써, 특히 하천의 물을 맑게 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녹색환경을 만드는데 활용되고 있다. 평소 악취가 심한 중구 신흥동 현대아이파크 옆 갯골수로에 던져진 흙공과 오는 19일에 던져질 600여개 총 1,200여개의 흙공으로 3개월여 가량 조금씩 분해가 진행돼 지속적인 효과로 악취제거 뿐 아니라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중구 도시녹지과의 협조로 수거한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폐기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발생도 줄이고, 폐자원의 순환으로 오염물질을 최소화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만들고 있다. 이번 행
인천중부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생활속의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아빠와 함께 소방서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119안전센터에서 아빠와 함께 방화복 입어보기 와 공기호흡기 장착하기, 그리고 소방정대에서는 소방함 탑승, 구명정 입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방서에서 하는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간접적으로 남아 체험함으로써 아빠가 하는 일에 대한 이해와 존경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자녀와 함께 1일 일상생활 및 각종 현장 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인식을 깨우쳐 주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가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생활 주변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 무엇보다 개인의 안전은 나 스스로가 지킨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아빠와 함께 소방서 1일 체험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도 배우며 안전의식 변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남동구는 오는 13일까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은 기존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따른 자격 등 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마을 공동체 단위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남동구내 주민자치회 및 부녀회, 노인회, 자생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각종 지역 센터와 같이 지역공동체의 성격을 가진 단체로써 지역특산품 및 자연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공동체 사업, 폐기물 처리나 폐자원을 활용하는 친환경 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족지원 등 생활 복지형 공동체사업 형태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 아이템을 가진 단체면 응모가 가능하다. 사업 선정이 될 경우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 7천600만원의 지원금과 경영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동구청(453-5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와 민주당 인천시당은 9일 오전 인천로얄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산적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서 시당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 며 “인천경제자유구역활성화와 2010년 아시안게임 국고지원,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비 국고지원, 경인아라뱃길 주변 지역 개발,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비 지원등 지역 현안해결에 시당이 적극 협조해줄 것” 을 요청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내주요 재개발.재건축사업, 아시안게임 주경기장논란, 가정동 루원시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진행됐다. 이날 민주당 참석자들은 회의내용에 송시장의 새로운 비전이나 민생대책 등이 누락됐다고 지적하는 날카로움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행정.정무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했고,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호웅 시당위원장, 홍영표 국회의원, 김교흥위원장, 문병호위원장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동구는 경제적 이용가치가 있는 지역의 유·무형 향토자원을 조사할 조사요원 20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자는 만 15~29세(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최고 32세까지 신청 가능) 청년 미취업자로서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보훈대상 등 취약계층과 전산관련 자격증 소유자, 행정인턴 등 지자체 행정참여 실적이 있는 경우는 우대한다. 모집 대상자 중 취업 예정자, 대학·대학원의 재학생 및 휴학생, 군입대 대기자 등은 제외 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될 향토자원 조사요원은 향토자원 조사 목록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전산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메일(goongli@korea.kr)이나 우편(405-702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소래로 633 지역경제과)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인천시중구의회 김철홍(민주당)의원<사진>이 9일 오후 뇌출혈로 인하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뇌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관계자는 “김철홍 의원이 뇌출혈로 입원해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수술결과는 10일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뇌에 피가 고여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재 수술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식중독 예방 등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 지정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인1조로 점검반을 편성, 아동급식 지원 지정시설 찾아 위생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제공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확인하는 등 중점 점검한다.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중점점검을 실시하는 대상은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결식아동 지정급식소(음식점) 등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 지정시설 164개소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 등의 위생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급식제공 시설은 대부분 규모가 작아 소규모로 운영돼 위생관리 및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면서, “이번 점검은 적발위주보다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시설개선 유도에 힘쓸 것”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중국 성양구 청소년 홈스테이 대표단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은행나무 홀에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지난달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중국 성양구를 방문해 중국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중국문화를 체험했던 남동구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성양구 홈스테이 대표단의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우리구의 국외 우호도시인 중국 청도시 성양구 청소년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국의 고유한 문화 뿐 만 아니라 가정생활을 함께 체험하며 더욱 친밀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효릉(胡曉凌) 교육국 부주임, 조화위(趙化偉) 실험중학교 교사의 인솔아래 이평(李平)(성양실험중학교 학생)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한국문화 및 홈스테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성양구 청소년 홈스테이 대표단은 한국가정 자체 홈스테이, 인천대교기념관, 도호부청사(남구 관교동) 방문, 서울 삼청동, 인사동 투어, 뮤지컬 관람, 송도신도시(컴팩트스마트시티, 센트럴 파크 등)를 방문하는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올해로
인천 중구 영종지역에 위치한 ‘운서초등학교(운남동 15번지) 및 영종국제물류고교(운남동 799번지)의 학교생태 숲’ 조성사업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교육환경 개선과 새로운 개념의 녹지 및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 학교,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학교생태 숲 조성사업을 지난 6월 마무리하고 학교 측과 협의를 거쳐 완성된 ‘학교생태 숲’을 공개했다. 위 학교의 생태 숲 조성 후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운서초등학교에는 수목식재로 대나무(오죽) 등 10종 146주, 회양목 등 4종 1천140주와 조경시설물로 생태연못 14개소, 영종국제물류고교에는 수목식재 둥근소나무 등 10종 36주, 회양목 10종 2천940주와 조경시설물로 입구게이트 등 13개소를 각각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운서초등학교 및 영종국제물류고교 학교생태 숲 조성 외에도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총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생태 숲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생태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중구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은 “여름 폭염 속에서 학생들이 이들 ‘학교생태 숲 공원’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