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추석 전 제수용품 및 선물의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인천종합어시장 등을 중심으로 저울류 부정사용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 이번점검은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식품점, 양곡상, 청과상 등이 대상이며, 업소에서 사용하는 ‘접시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각종 상거래용 저울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점검항목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변조 및 봉인상태,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사용 행위, 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다. 검정미필, 계량기 변조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과 유리파손 등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또는 현지시정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 전 계량기 특별점검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기여해 불량계량기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상은(중·동·옹진, 65세)의원이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21일 5시 53분경 인천지방법원에 출석했다. 박 의원은 법정으로 들어가기 전 기자들을 만나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한 뒤 곧장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박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체 응답하지 않았다. /김용대기자 kyd@
인천시 동구와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21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사랑의 이동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 150여명에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흥수 구청장도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열성을 다해 수고하시는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처럼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동구 구석구석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적십자회비를 후원해 주신 인천시민들 덕분에 오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라는 선물, 추석’이라는 컨셉으로 인천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넉넉한 고유의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행사에는 연령대별로 제안하는 특별 선물세트, 이벤트, 상품권 행사까지 백화점이 준비한 다양한 인천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기에 더욱 믿을 수 있는 롯데 단독상품전도 선본인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식품 추석 선물세트·가전·가구·모피 등 고액 상품군을 구매하는 고객께 금액대별 5%상품권 증정한다. 또 롯데멤버스 카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귀향여비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한다. /김용대기자 kyd@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구호형태의 짧은 한글 또는 영어문구’(각종 기호 사용가능)로 된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 내용은 구정운영 방향을 반영하고 구의 문화와 정체성, 발전방향 등을 담고 참신·독창성을 갖춰야 한다. 구는 지역에 맞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를 향상하고 구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공모작은 다음달 1일 창의성, 상징성, 활용성, 친근성, 미래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당선작 1명과 노력상 5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원도심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8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이라는 선물, 추석’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행사는 인천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넉넉한 고유의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랜시간 한길만을 걸어온 장인의 열정이 담겨있는 ‘명인명작’ 상품은 전통을 지켜온 장인의 정성과 손길을 거친 가치있는 상품들로 준비된 것으로 주문제작으로 판매된다. 대표상품으로는 한우 1++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마블스코어 9등급에 걸맞는 육질과 풍미를 지닌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세트, 35cm이상의 참조기만을 엄선해 구성한 영광 법성포 굴비 특별세트도 준비된다. 특히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기에 더욱 믿을 수 있는 롯데 단독상품전 열린다. 한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불갈비와 LA갈비로 구성된 선물세트인 한우 LA·불갈비세트, 한우 1++등급 LA갈비·불갈비, 제주산 고급 전통옥돔과 은갈치만을 엄선한 모슬포 전통옥돔·은갈치세트등이 판매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농·수산품을 비롯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상품을 품질좋은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사랑하는 부모님과 고마운분께 정성을 담아 드릴 수 있는 행복한 추석이 됐으면 한
중구는 2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제21대 중구 홍희경 부구청장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 국장 및 보건소장, 실과장, 가족, 동료, 후배 직원들이 함께했다. 홍 부구청장은 1977년 중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난해 6월에 중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하여 인천 중구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아왔다. 그는 공직에 몸 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면서 올바른 공무원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대기자 kyd@
인천시 연수구 송도 스포츠타운 이용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20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퇴비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인근에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및 사설 야구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인근 주민들은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왔다. 야구장을 이용하는 A(39)씨는 “야구장에 오래 머물다가면 악취가 몸에 배어 즉시 세탁해야 하는 실정이고, 얼마 전에는 심한 악취로 야구경기가 중단된 적이 있었다”며, “하루 빨리 악취의 근원을 찾아 조치를 취해 주었으면 한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인근 주민 B(57)씨도 “바람이 불면 음식물 썩는 악취가 너무 심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킬 수 없는 실정”이라며, “이런 사항이 몇년째 되풀이 되는데도 관할 관청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체육회 관계자는 “야구장에 악취가 너무 심해 민원을 제기했고, 이로 인
인천 란수피㈜ 지정근 대표이사는 최근 중구청을 방문해 월디장학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중구월디장학회 박성용 사무국장, 한상원 중구청 총무과장, 장학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용대기자 kyd@
인천지검 공안부(박용기 부장검사)는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지난 2월 6.4지방선거 전 새누리당 예비후보 신분으로 명함 등에 허위경력을 제재하고 선거운동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운동 당시 ‘전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국민희망네트워크 본부장’이라는 경력에서 ‘국민희망네트워크’ 부분을 삭제한 선거용 명함 등을 유권자들에게 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 구청장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구청장 직을 잃게 된다. /인천=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