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40대를 넘기면서 눈꺼풀 아래의 피부가 처지게 되는 것을 느끼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노화의 초기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부는 점점 심하게 늘어나기 일쑤다. 또한 피부아래의 근육이 이완돼 눈 아래의 지방이 불룩 튀어나와서 결국 아래 눈꺼풀은 울퉁불퉁해져 버리게 된다. 이런 증상을 ‘하안검’이라 지칭한다. 이렇게 하안검이 눈밑에 자리잡게 되면 인상이 피곤해 보이고 활기가 없어 보여 나이가 들어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요즘 많은 중년 여성분들이 하안검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나이가 들어보이기 때문에 최근 회춘성형과 함께 하안검수술은 많이들 하는 성형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하안검 시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하안검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 되며 상태에 따라 수술법은 조금 달라진다. ▲피부만 약간 늘어진 경우=피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늘어진 경우에는 피부만을 약간 제거해 주어도 하안검(아랫눈꺼풀)이 훨씬 탄력 있어 보이게 된다. 하안검의 눈썹 바로 아래로 피부절개를 가한 후에 늘어진 피부 일부를 제거해 줘야 한다. 만약 근육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 경우에는 근육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릴 수 있고 성인이 되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바로 아르바이트다. 또 대학 새내기들이 꼭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아무 일이나 골라서 하다보면 시간 낭비에 몸도 축나기 일쑤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새내기에게 어울릴만한 아르바이트를 골라서 소개한다. ◇설문 어시스트 설문 어시스트는 설문조사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맡는다. 이를 위해 설문이나 좌담회 응답자의 참가를 확인하는 전화를 하거나, 각 응답자가 응답한 내용의 점수를 매기고, 해당 응답들을 데이터로 변경하는 일들을 담당한다. 급여는 시간당 4∼5천원. ◇체험학습 가이드 체험학습 가이드는 유아동의 소풍이나 현장체험학습에 투입되어 어린이를 인솔하고, 각 방문지별로 그 의미와 배경 등을 설명하는 일을 책임진다. 역사나 체육, 교육 등을 전공하는 경우 더 쉽게 채용될 수 있다. 급여는 일급 5∼6만원 수준. ◇손, 발 등 이색 모델 구두를 위한 발 모델, 반지와 네일아트를 위한 손모델, 더 이상 이색 아르바이트라고는 볼 수 없는 국민 알바 피팅모델까지 일반인들이 할 수
울타리=곧 억압. 극의 상징이다. 여기에 동심까지 생각해냈다. 전문 극 배우들이 노력과 결실을 맺는데 두달여의 시간이 필요했다. 단순한 주제에 복잡한 사회성까지 가미해낸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에 우선 박수를 보낸다. 그렇기에 연일 커튼 밖 세상은 사람들로 넘쳐나는 성과를 얻었다. 막이 오르고…. 머리가 허연 남자가 읊조린다. “옛날, 옛날에….” 극의 서막은 그러했다. 덴마크 동화인 ‘미운오리새끼’의 의인화된 인물들이 속속 들어온다. 그들의 삶의 공간은 ‘울타리’. 이 극의 전반을 지배하는 것은 ‘울타리’다. 작가인 아돌프 샤피로의 말을 빌리자면 “이는 모든 전체주의 사회를 규정하는 사고와 예술의 개별성을 억압하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또한 전반적인 주제는 사랑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극을 전개하다보니 딱딱한 원작의 느낌을 줄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을 것이다. 지난해 4월 한국 땅을 밟았던 러시아 출신의 연출자 알렉산드르 꾸진은 “여러분들 보시겠지만, 이 이야기는 슬프기도 하지만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분기점. 이곳에서 ‘천안-논산’행 길에 들어서면 서논산 나들목이 보인다. 이곳으로 통하는 길이 바로 23번 국도. 시골풍경이 잠시 스쳐가다 싶으면 논산시 광석면 사월리로 향할 수 있다. 딸기의 천국. 스멀스멀 올라오는 6월의 아지랑이와 함께 찾아왔던 딸기의 세상이 이곳은 천국처럼 싱그러운 향내를 나게 만든다. 온몸에 베이는 딸기향에 아이들의 자연과의 동화 속 얘기도 현실이 된다. 딸기 체험마을. 충청남도 논산의 한 시골마을의 다른 이름이다. 도시민이라면 초행길이어도 좋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길로 꼭 추천하고 픈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4월 ‘딸기 축제’가 열린다. 그전에 힐끗 봐두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봤다. 시설채소인 ‘딸기’를 직접 따는 등 가족체험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딸기는 비타민C가 귤의 2배나 되고, 사과보다 비타민C가 10배나 많이 들어있다. 특히 구연산을 비롯해 사과산, 주석산 등 각종 유기산이 많아 식욕촉진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여기에 식이섬유소인 팩틴까지 풍부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노화까지 막아주는 효능을 지녔다. 이쯤되면 ‘건강의 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인천과 경기, 충청지역 ‘이마트’에서 ‘독서지도 무료특강’을 갖는다. 강의는 충남 아산(21일), 경기 안산 고잔(23일), 인천 부평(25일)의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자녀의 올바른 독서지도방법과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 선정하기’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의 성향이나 연령, 습관 등에 맞춰 책 고르기부터 읽기, 상상하기, 인물, 사건에 대한 감정 이입, 토론하기 등의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한우리 평생교육원은 이마트 문화센터 무료특강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자녀의 독서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총 850여종의 학년별 권장도서 목록집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재필 한우리평생교육원 과장은 “평소 자녀의 독서지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자녀 독서지도방법과 도서선정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주부들이 접하기 쉬운 이마트에서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의)안산 031-599-1250~1, 인천 032)500-12
창단 20주년을 맞은 부천필코러스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4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선 헨델의 ‘하나님 믿나니’를 비롯해 윌리엄 L.도슨의 ‘에스겔은 수레바퀴를 보았네’, 폴 바슬러의 ‘알렐루야’,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중 ‘노래의 전당’ 등을 선보인다.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 상임지휘자인 최병철씨와 한서대 예술학부 교수 김홍식씨, 부천필코러스 상임지휘자 이상훈씨 등이 지휘자로 나서 부천필 코러스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노래한다. 전석 무료. 문의)032-320-3481.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구자흥, 이하 안산문예당)이 명품연극 테마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이는 올해 안산문예당이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극특성화 사업 ‘연극-일상으로 가다’가 그것이다. 안산문예당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코믹연극 ‘서툰사람들’, 뮤지컬 ‘김종욱찾기’ 등 매월 명품 연극을 무대에 올려 안산문예당 고유의 색깔찾기에 나설 계획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매월 안산문예당에선 이름만 들어도 솔깃한 명품연극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그 첫번째 주자로 나서는 연극은 ‘서툰사람들’. 무대에 올려지는 시기는 3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이다. 이 연극은 극작가 출신인 영화감독 장진의 초기 대표작으로 서툰 도둑과 집주인 여자간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코미디물로, 영화배우 강성진과 연기파 배우 장영남이 출연한다. 다음으로 바통을 이어받는 연극은 뮤지컬 ‘김종욱찾기’. 4월18일부터 19일까지. 2007년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비롯해 인기상, 연기상
‘Queen! Queen! Queen!’ 흥분 그 자체였다. 가슴에 담겨진 응어리가 하나로 쏟아져 내리듯 후련하고 귓속을 맴돌던 잡념과 세상 고민에 흐느끼는 내 가슴은 벽을 두드리듯 내리치는 망치의 굉음과 선율에 가슴의 불길이 또다시 일었는데…. 단순한 줄거리…. 하지만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주옥같은 스물여섯 곡이 내 삶과 응어리, 추억을 함께 녹여내고 재탄생 시켰다. 독창적인 음악과 악기가 사라져버린 삭막한 서기 2천300년. 그곳에는 획일적 문화가 강요된다. 강요가 아닌 존재하는 문화는 그것뿐이며 유일하다. 왜 내가 이곳에서 살아야하나? 아무도 그런 의문을 품지 않는다. 주인공 그는 머나먼 여행길을 선택한다. ‘왜 내가 이곳에 존재하며 왜 유일한 문화를 먹고 살아야 하나’ 그래서 떠났다. ◇make a big noise!-소란 한번쯤 피워봐야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2막 후반부. 주인공 ‘갈릴레오 피가로’가 표제곡 ‘위윌록유’를 열창할 때 객석을 가득채운 그들은 박자에 맞춰 발을 동동 구르며 손뼉을 쳐댔다. 앞자리에 앉아있던 기자
설 명절이 끝나자 집안 곳곳에서 주부들의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사 음식 장만하랴, 시댁식구에 친정인사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아서 인사할 곳도 많았다. 몸이 피곤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주부들은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가부장제 탓에 몸도 편치 않고 마음도 편치않다. 더욱이 명절만 끝나면 왠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드는 피부땜이 더욱 고민에 빠지는게 여성이다. 맘이 편치 않으니 곧바로 민간한 여성 피부가 거칠어지고 칙칙해진다. 명절이 끝난뒤 주부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트러블은 주부습진 같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즉, 병이다. 방심하면 크게 고생하는 명절 피부 후유증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명절 ‘피부 후유증’ 관리 요령 ▲명절음식 기름기 피부 여드름 주범 명절 음식은 산적, 부침개, 유과 등 기름에 굽거나 튀긴 음식이 많다. 이 음식들은 GI(당흡수도), GL(혈당부하) 수치가 높은 고혈당 음식으로 DHT 수치를 증가시켜 피지분비를 촉진케 함으로써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GI 60이상, GL 20이상 음식은 여드름을 더욱 번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 외에도 백미와 밀가루 음식, 채소 중에서도 감자,
무자년 새해를 맞아 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6일 오후 5시 대강의실에서 ‘신기한 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평소 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잘알려졌지만 직접 마술을 볼 기회가 없는 청소년과 주민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마술학과인 동아인재대학 학생들이 주축이된 ‘Mirinae’가 화려한 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평소 동경의 대상인 마술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찾아 즐거운 방학마무리에 나서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고 추천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ne.kr)이나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youthworld.or.kr) 등에서 행사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31-246-7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