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는 17일 법정 감염병 신고 준수 의무를 고지하기 위해 남양주시의사회와 관내 7개 의료기관과 함께 '감염병 신고 철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1~4급으로 분류된 법정 감염병 가운데, 1급은 발생 즉시 신고해야하고, 2·3 급은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고지하고 철저한 신고를 당부했다. 아울러 미신고 시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하고, 이밖에 법정 감염병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의 동향, 잠복 결핵 감염자의 치료를 통한 결핵 발병 감소 상황, 가까운 동네 의원과 보건소와의 긴밀한 연계로 취약계층 질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시의사회 관계자는 “보건소 사업에 협력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개진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함께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유기적인 협조를 지역 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며 시민
구리시는 지난 16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우수기관이 되면서 도로제설 우수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의 겨울철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제설 대책 사전 준비와 강설시 신속한 제설 대응, 사후관리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특히, 구리시는 ‘눈 쓸고 눈 작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제설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추억의 선물을 제공하고 하나의 축제로의 인식 변화를 도모해 우수사례 시군으로 꼽히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위험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빈틈없는 도로제설 사전대비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침체된 채용시장의 활력을 위해 26개 구인업체와 함께 마련한 '2023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with 일뜰날'에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직과 구인활동이 이뤄졌다 지난 1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고용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도 일자리재단 '꿈날개'가 후원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600여 명의 구직자들은 26개 구인업체를 돌며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297명 현장 면접을 했고, 창업 멘토링 등 창업 관련 부스와 노인일자리유관기관, 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를 돌며 관련 정보를 얻기도 했다. 이밖에 챗GPT를 활용한 취업 특강과 창업 특강도 듣고,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부대 행사도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3개 단체, 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관내 꽃길 번화가 일원과 수택3동 학원 밀집 지역을 돌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단은 학원밀집 지역과 음식점, 노래방, 공원 등에서 음주․흡연하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청소년 출입이나 고용 금지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와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청소년에게 유해매체물과 유해 약물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을 막기 위해 규제와 함께, 점검을 통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한국B.B.S 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와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3개 단체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꾸준한 생활주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과 홍보를 계속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성교육과 미디어을 톻해 중독예방을 도움을 주고자 오는 22일~31일까지 갈매동복합청사와 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특강’을 5차례 실시한다. 갈매동복합청사에서는 22일(월)과 31일(수)에 ‘건강한 민주시민을 위한 학부모 특강’이 운영되고, 여성행복센터에서는 23일엔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생명과 책임 의 성교육’을 주제로, 26일에는 ‘온전한 자녀 온전한 부모로 함께 성장 하기’, 30일엔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와 성장하는 학부모'를 주제로 특강을 하게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 온라인 접수 또는 구리시 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학부모 특강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조성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 연말까지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시는 이번 사업에 7천여 만 원을 투입해 총 11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최대 2장(800W 이하)까지 설치 지원하며, 이미 설치한 가구 중 400W 미만은 400W까지 추가 설치를 할 수 있는데 설치비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미니태양광 모듈(355W 기준)을 설비하면 월평균 38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6000원씩 연간 7만2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설치 희망가구주가 설치업체에 신청 하면, 업체가 시에 신청서 제출 및 보조금 신청까지 일괄 대행해 처리한다. 자부담은 업체별로 제품 용량과 사양에 따라 14만 원부터 15만 6천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면밀하게 검토 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태양광’검색)를 참고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가구 1발전소 설치를 확대하여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구리시
남양주시는 납세자 고충 상담 및 권리구제 등 세무행정의 적극 추진을 위해 법무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납세자보호관’제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그동안 지방세 감면 상담을 위해 지역 축제시에는 부스를 운영해 납세자 대상으로 상담을 했고, 입주센터 등을 찾아가 적극 행정을 펼쳐왔으며,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신뢰받는 납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이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납세자가 체감 할 수 있는 지방세 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능동적인 세무 행정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납세자보호관의 적극 행정사례를 행정안전부에 알려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행안부에서 발간한 ‘2022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 243개 단체에 배포돼 전국에 알리게 됐다. 김진배 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신도시 개발사업 이주민, 영세소상공인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
남양주시가 시 자율방재단과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비해 진화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소방 훈련이 16일 시청광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소방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화재 초기 진화 능력을 높이고자 재산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돼, 시 제1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소방서 소방대원과 시청 직원들의 화재 진화 훈련이 실시됐다. 또 화재 진화 훈련에 이어 시 자율방재단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실습과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대원 도착 전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신속·정확한 초기 응급처치하는 과정에 대한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김주헌 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전반적으로 들뜬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훈련이 소홀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사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구리시의회 의원의 부적절한 처신과 명예훼손 피소 등으로 여야의원들간에 징계 요구 등 깊어진 갈등에 대해 사과했다. 권 의장은 사과에 이어 “의원들이 요구한 2건의 징계 건은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본회의에서 징계를 의결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잘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결과에 대해 해당 의원은 겸허히 결과를 수용하고 따라야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대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돼있고, 징게 종류는 경고와 사과, 30일내의 출석정지,제명이 있다. 권 의장은 또, “일각에서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협치가 안된다는 우려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나 여론과는 별개로, 의회는 합법적이고 합목적적으로 운영되도록 감시하고 의원들은 본연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의회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단이 더불어민주당 모 의원의 ‘공무원 성희롱성 발언 및 폭행’ 관련해 징계청구를 신청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장계심사 청구를 하며 맞대응하는 등 여야간의 갈
구리소방서는 지난 10일과 16일에 개최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제12회 경기도민 일반인 심폐소 생술 경연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고, 대회 진행은 주제가 있는 이야기와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무대 표현 및 심폐소생술 평가 등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구리소방서에서는 대학‧일반인부에 ‘자닮유치원’ 여은비 교사 부부팀과 외국인부에 다문화 가족봉사단체 소속 황의순(대만), 김실매(중국) ‘아름다우’팀이 출전하여 각각 심정지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하면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므로써 정확도와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김윤호 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열심히 연마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