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고 7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22년에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를 바탕으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사후 관리, 주민지원사업 등 23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방지 안내문 교부, 물건 적치 등에 대한 행위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 운영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했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고발과 재산압류 등 엄정한 행정절차를 이행한 것이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개관 23주년을 맞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이로운 변화를 위한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8월 31일 ‘남김 없는 점심 특식’을 시작으로 ‘나만의 ESG 실천공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 이해 낱말 퀴즈’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 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은 물론 그 가족과 전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방문을 통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재현 관장은 “올해로 개관 23주년을 맞이하여 복지관만의 행사가 아닌 그동안 감사했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개관 23주년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 린다”며 “시에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평가에서는 정부 혁신가이드 라인 실행을 위한 혁신 노력과 구조개혁 및 재무 건전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코로나19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사업 실적 회복 노력 등에 중점을 두고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공사는 행안부가 올해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상위 9%인 25개 기관에 포함되면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되었고, 특히 특정공사·공단 기초유형 중 유일한 ‘가’등급을 받아 1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개장 이래 최고 거래실적인 9202억 원을 기록하면서 11년 연속 흑자달성으로 누적결손금 전액을 해소했고,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과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3회 연속 획득, 시보건소와 협의를 통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등의 우수사례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사업장 폐기물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2021년 대비해 폐기물이 18% 감량한데다 악취 민원이 한건도 없
올 3~4월 이상 기온으로 꽃이 고사해 열매를 맺지 못해 큰 피해가 난 남양주 배농가에 대한 재난지역 선포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아 해당 농가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남양주시에는 3월 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배꽃 개화 시기가 10일정도 빨라진 상태에서 4월 초에 영하로 떨어져 배꽃이 고사하거나 꽃가루 활력 감소, 수정 불량 증가 등의 과수 피해가 발생해 재배 농가 225가구 중 75%인 169농가는 피해율이 50%이상이나 되는 등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16일까지 1차 피해조사를 한데 이어 5월 26일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해 국가 재난지원 선포를 위해 농림부의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신청하고 시 차원에서의 지원책을 강구했고 시 의회와 농업기술원, 농협 등에서 현장을 찾아 피해농가지원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었다. 그러나 정밀조사후 3개월이 넘도록 아직 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일부 농가들은 생활지원자금 대출 등을 통해 농약 살포나 제초작업 등 영농비를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난지역이 되면 피해정도별로 산정되는 재난종합지수가 300이상인 농가
구리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35곳을 지정하고 업소별로 운영에 도움을 주는 필요물품을 인센티브로 전달하고 인증서도 교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시는 가격과 공공성, 친절도,위생청결도 등이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하는 업소로 구리시는 외식업과 이미용업소, 세탁업소 등 35곳을 지정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확산을 위하고 선정된 업소에는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에 실질 도움을 주고 자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해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400만 원 상당)를 구성해 지난 23일~24일 업소를 찾아 인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고물가 속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빈발하는 각종 재난 발생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확립하도록 응급의료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 25일 모임을 가진 협의체는 시와 보건소, 소방서, 관내 7개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발생시 사상자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간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협의체는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체계화와 제도적 개선방안은 없는지 살폈고,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가동과 의료자원 현황을 파악하며, 실제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등에 실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는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보건소장·풍양보건소장, 남양주소방서 및 7개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원병원, 남양주백병원,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베리굿병원)의 관계자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석범 부시장은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
남양주시가 기부문화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펼치는 기부행사인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세번째로 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해 25일 시 명예의 전당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남양주시가 기부문화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펼치는 기부행사인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세번째로 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해 25일 시 명예의 전당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나 관내 사회단체가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하고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면서 벌이는 캠페인으로, 기부한 단체가 다음 단체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명예의 전당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 기부를 했는데, 이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양주복지재단 특별계좌로 모금돼 지역 취약 계층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복지정책과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장애인복지과를 지정했고, 바통을 넘겨받은 장애인복지과는 오는 30일에 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가는 등 타 부서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일상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릴레이를 시작으로 전 부서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와부읍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국지도 86호선 가운데 와부구간인 8.7Km가 정부의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강력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5명과 월문리 이장 6명 총 31명으로 구성돼 와부읍 8.7km구간(와부읍 월문사거리-화도읍 차산리)에 대한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추진위에 따르면 국지도 86호선은 도로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지역 주민은 물론 통학하는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시 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으로 시설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계획에서는 와부-화도구간 중 화도지역 5km만 일부 반영됐으나, 5차 계획에는 와부 8.7Km 구간은 언급조차 되지 않아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실망감은 깊어지고 있다. 추진위는 주민의 강력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의서와 서명을 받은 결과 주민 10966명의 연명부를 만들어 지난 22일 경기도에 국지도 86호선의 조속한 확장추진을 위한 마음을 담은
남양주시는 저탄소 농산물 재배를 위해 관내 '강소농'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배와 고추 재배 농가 등 4농가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하게 꾸준한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갗춘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한국농경컨설팅협회와 협력해 인증 신청서류 작성과 검토 등의 컨설팅을 하고,, 4~6월까지 현장 조사를 한 뒤 7월 인증심사를 거친 끝에 배를 재배하는 최진국,김재방 농업인과, 고추와 상추 재배하는 전범서 농업인, 블루배리 농가 박종면 농업인 등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서를 발급받도록 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해당 품목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농축산물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국민생활과 직결된 농축산물의 저탄소를 유도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 인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되면 우리 땅에도 좋고 인체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오도록 지난 2020년 말부터 규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대상 품목은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밀감 등 61개 농산물이다. 박승복 농업기술
남양주시는 와부읍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도로․교통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지난 23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와부읍이장협의회 회원 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와부읍장·교통국장·도시관리사업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나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2024년 전신주 지중화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우선 순위에 대한 경위와 있었고, 도로·교통 분야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시는 지중화사업은 장승초등학교 일원과 별내초·연세중·덕소초·주곡초 일원과 호평동 버스종점 등 9곳을 한전에 신청했다고 설명하고, 단 와부주민들이 우선사업으로 원한 덕소초등학교 일원은 재개발지역이라 한전의 운영기준상 제외 대상이어서 제1순위 신청이 불가했다고 전했다. 또, 도로교통분야 중 와부고·예봉중학교 일원 보도 확장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와부읍 도곡리 궁촌천변 보행로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하고, 덕소 코오롱대성아파트 일원 노후 펜스 정비와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덕소 한솔 강변마을아파트 일원 보도 재포장 공사 등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일 경기도에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