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고양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가 더욱 재밌고 알찬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2009 마티네 콘서트’는 총 5회로 2월, 4월, 6월, 8월 10월의 아침을 편안한 클래식으로 재치있는 해설과 더불어 국내 정상금 연주자들이 수준있는 음악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2009년의 마티네콘서트의 레퍼토리는 짜임새와 테마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첫 문을 여는 이번 콘서트는 장윤성 지휘자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김용배 피아니스트가 이들과 협연을 펼친다. 2월 탄생 200주년을 맞은 작곡가 멘델스존의 음악으로 마티네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 이들은 멘델스존의 탄생 200주년인 올해 멘델스존의 명곡들과 그 동안 쉽게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재발견을 한다.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서곡 중 유명한 ‘한여름 밤의 꿈’부터 한 폭의 풍경화와 같다는 평가를 받는 ‘핑갈의 동굴’, 상쾌한 바람 같은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 등 멘델스존의 주요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이외의 &ls
●레볼루셔너리 로드 감독 : 샘 멘데스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미국 교외 주택가에 사는 중산층의 삶을 통해 혁명 정신이 스러진 195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통렬하게 비판한 작품이다. 미국의 50년대는 교외 주택가의 개발이 시작되어 도심에 살던 중산층이 이동을 시작한 시기이자 기업에 컴퓨터와 새로운 영업 기술이 도입되는 시점이다. 일과 인간관계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통속적이고 대중적인 감상주의, 매사를 웃음으로 때우며 해결하려는 안일한 낙관주의, 미국사회에 바이러스처럼 번진 ‘절망적 공허’를 직시하고 떨쳐낼 의지나 용기를 상실한 시대 상황을, 혁명정신의 부재로 읽었다. ●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감독 : 도리스 되리 출연 : 엘마 웨퍼, 한넬로레 엘스너 의사로부터 남편 루디의 암선고를 듣게 된 트루디는 그 사실을 숨긴 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둘의 여행을 계획한다. 베를린에 사는 자녀들을 보러 가지만, 보이지 않는 냉대와 무관심에 상처받고 결국 발틱해로 둘 만의 여행을 떠나는데 그 곳에서 예기치 않게 트루디가 죽음을 맞는다. 망연자실한 루디는 막내 아들 칼을 만나러 무작정 도쿄로 가고, 칼의 무관심 속에 홀로 도시를
■ 문프린세스 /19일 개봉 겨울방학이면 어김없이 찾아왔던 ‘해리포터’가 2009년에는 여름 개봉을 확정 지어 올 겨울에는 만나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2009년 첫 어드벤쳐 판타지 ‘문프린세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예정이다. 환상적인 모험으로 관객들을 안내해 줄 ‘문프린세스’ ‘문프린세스’는 마법이 현실이 되는 곳 ‘문에이커’로 오게 된 소녀 ‘마리아’(다코다 블루 리차드)가 우연히 ‘문프린세스’의 전설을 알게 되고 겪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문프린세스’의 전설 속 ‘달의 진주’를 찾아 ‘문에이커’를 차지하려는 ‘블랙맨’과 ‘메리웨더’ 일족의 오랜 전쟁도 그리고 있어 환상적인 모험과 스펙터클한 긴장감도 함께 전해 줄 것이다. 이 밖에도 환상의 공간 ‘문에이커’와 전설 속의 ‘문프린세스’, ‘블랙맨’,
2009년 새해를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함께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인 이종진 지휘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는 2009년 한 해 동안 2월, 4월, 6월, 8월 짝수 달에 진행되고 음악회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 테마 안에서 각각 다른 형식과 방법으로 작곡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그간 도서지역 및 사회복지 시설 등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 가까이에서 공연문화를 꽃 피웠던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는 평소 고전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월 공연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예술적 영감의 영원한 원천인 ‘사랑’을 약동하는 봄의 기운이 만발한 4월에는 ‘자연’,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영웅’을 주제로 하는 곡들로 진행된다. 2월 13일 오후 7시, 그 첫 번째 문을 여는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Ⅰ- 사랑’에서는 평화로운
인천문화재단에서 ‘2009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술강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예술강사는 음악(국악포함), 연극, 영화, 미술, 무용 등 5개 분야를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 2008년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사업주체로 선정되어 인천관내 초·중등 40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09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강사풀을 구성해 인천관내 초·중등 40개교에 강사를 배정,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예술강사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도서지역에서도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소외지역 문화예술교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예술강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www.ifac.or.kr, 032-455-7145, 7118)
천주교 수원교구 성심장학위원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유지가 힘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12일 오후 7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에는 관내 고등학생 20명과 서강대학교 재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1분기 장학금 등 2천300여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이사장인 수원교구 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전달한다. 현재 수원교구 재단 산하에는 이날 지급된 사회복지장학금은 재단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이사장 장학금 외에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바오로 장학회’, ‘도미니꼬 장학회’ 빛과 소금 역할을 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빛과 소금 장학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여러 장학회가 설립돼있다. 또 모든 장학회의 운영과 업무는 교구 성심장학위원회에서 총괄·조정해 다양한 곳에 널리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장학금은 ‘장학’에 뜻을 가진 개인 기탁자들의 도움과 사회복지회 후원회비 중 일부 금액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이기로 결정, 지난해부터 장학금 수혜자가 크게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신자와 경기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은 6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안성 미산골프장에 대한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취소하고 재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책위의 산림조사에 대한 현장검증, 녹지자연도 재조사 및 골프장 백지화의 결정 촉구에 대한 경기도식 응답이었다”며 “경기도는 우리 대책위의 염원을 뒤로 하고, 도시계획위 결정내용에 대한 질의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안성시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의 결정내용을 반영한 조치계획이 올라오면 그 때 보자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20일 부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등 미산골프장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미산골프장 문제는 2002년 S개발이 천주교 미리내성지에서 3㎞가량 떨어진 109만㎡ 부지에 27홀(2004년 22홀로 변경)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나서면서 불거졌으며 환경파괴 등을 주장하는 천주교계와 환경.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승인이 보류되다 6년만인 지난달 16일 조건부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청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수원시립합창단의 ‘뭔가 특별한 음악회’의 ‘2장’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열린다. 그 동안 무대위에서 심심찮게 보여줬던 끼들을 발산하려 수원시립합창단의 단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중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하기위한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테마로 제목답게 뭔가 특별한 음악회다. 여성중창, 남성중창, 아카펠라, 뮤지컬 팀이 나와 딱딱하고 고정적인 클래식 음악회를 벗어나 관객들을 감동 시키는 소통의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 예정이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합창단의 음악을 듣는 동안 엉덩이가 들썩거릴 만한 곡들을 선정해 관객들을 새로운 합창음악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하려한다. 좌석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을 통해 가능하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를 할 수 있으며 단체(20인 이상)은 10%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문의:031-228-2813~6)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원이 오는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그만의 ‘선율’을 선보인다. 김원은 지난 2007년 겨울, 영국 런던의 위그모어홀에서 성공적인 독주회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위그모어홀은 세계 최고 수준을 고집하는 연주자라면 누구나 서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로 김원은 이곳에서 슈만,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 낭만주의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런던 데뷔 무대를 가져 유럽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김원은 1991년부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한스 레이그라프와 크리스토프 리스케의 사사를 받았고, 오스트리아에 10년을 머무른 후엔 2000년에 독일로 가서 하노버 국립 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아리 바르디의 사사를 받았다. 현재도 그는 하노버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뉴욕 뉴스데이 New York Newsday’에서는 ‘불꽃 같은 열정과 탁월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은 그는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다수 협연 경력을 갖고 있다. 가장 최근 그는 독일, 스페인, 폴란드, 체코 등의 유럽지역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제41대 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 김성규)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안산 대부도 종현마을에서 한국기자협회 김경호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와 협회보 편집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인천경기기자협회 집행부 워크숍및 2008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8개 소속사 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회 운영방향과 2009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편집위원들은 올해 2차례 발간 예정인 협회보 운영 등에 대해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방송 보도국 유현숙 기자 ▲경기신문 사진부 조병석 기자 ▲경기일보 사회부 김동식 기자▲경인일보 편집부 강희 차장 ▲기호일보 경기본사 김양수 차장 ▲중부일보 사진부 송길호 기자 등이 ‘2008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김성규 협회장은 “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각사 집행부와 지회장들 덕분에 지난 한해 무사히 사업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회원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양질의 기사를 발굴하고 기자권익을 향상하는데 협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집행부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