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의정부시, 을지대와 함께 의정부시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준용 을지대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병원·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을지대는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에 대학병원과 대학캠퍼스를 조성하고,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전담반을 구성해 행정적인 지원할 할 계획이다. 을지대병원은 2017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총 5천92억원이 투입돼 캠프 에세이욘 11만6천㎡에 조성되며, 지하 6층, 지상 15층, 전체면적 5만㎡ 규모로 1천28병상이 들어선다. 캠프 에세이욘은 현재 오염정화중이며, 이 작업이 마무리된 뒤 이르면 2012년 6월쯤 착공될 전망이다. 캠퍼스는 교육과학기술부 인.허가 절차 등을 고려해 병원 착공과 동시에 캠퍼스 조성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당초 을지대는 캠퍼스를 병원이 완공된 뒤 조성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의정부시가 병원과 동시에 착공할 것을 요구해 이견이 보이기도 했다.
경기북부지역의 특화 주력산업인 섬유 수출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전초기지가 마련된다. 경기도제2청은 2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함께 LA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올해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LA의 일명 ‘자바시장’내 전시실을 겸한 153㎡ 규모로 문을 열며 직원 2명이 배치된다. LA 자바시장은 동대문, 남대문 의류시장과 같은 곳으로 업체들이 디자이너를 고용해 자체 디자인과 상표로 제품을 만들어 전국 백화점과 도소매상 등에 납품해 유행에 민감하다. 이 때문에 LA 자바시장에서 미주지역의 패션 흐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경기도2청은 설명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이곳에서 현지 시장과 패션 동향 등을 분석해 경기지역 섬유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제2청은 경기섬유마케팅센터로 섬유업체와 해외 구매자간 네트워크가 구축돼 수출이 확대되고, 직접 마케팅 등 해외수출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섬유소재연구소 등 3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 22일 LA현지에서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협
의정부경찰서는 21일 훔친 열쇠로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판 혐의(절도 등)로 김모(30·무직)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김 씨로부터 귀금속을 산 혐의(장물취득)로 이모(50) 씨 등 금은방 업주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안산시 고잔동의 빈 아파트에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금반지 등 1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이를 이 씨 등이 운영하는 금은방 등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2009년 8월 안산시내 한 편의점에서 현금 70만원과 신분증, 집 열쇠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뒤 보관해 오다 14개월 뒤 신분증에 적힌 주소를 보고 찾아가 집이 빈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지난 2월 27일 의정부시내 도로에서 만취한 행인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치다 경찰에 검거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추가 범행이 드러났다.
의정부경찰서는 21일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한 혐의(살인미수)로 박모(4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40분쯤 의정부시 한 유흥업소에서 친구인 송모(46)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송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은 채 “위협 목적으로 흉기를 가져갔을 뿐 직접 찌르진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달부터 의정부에 소재한 306보충대에 입영하는 장병과 가족들에게 위생업소 이용요금의 10~20%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할인 서비스 제공은 관내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신청을 했으며 시는 부대찌개식당, 숙박업소, 목욕업소 및 이·미용업소 등 54개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입영장병 할인업소’ 표지판을 달도록 했다. 이에 306보충대 입영장병은 해당업소를 이용할시 입영통지서를 제시하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차명순 위생과장은 “의정부시를 처음 방문하는 306보충대 입영장병과 가족들에게 작지만 혜택을 드리고 내 가족같이 친절하고 깨끗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해 ‘희망도시 의정부’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업소는 의정부시 홈페이지 하단의 문화관광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제2청은 군 장병들의 독서환경 조성과 미래전에 대비한 지식 강군 육성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병영 독서프로그램인 ‘독서마차’를 운영하기로 하고 15일에 6군단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독서마차는 GP, GOP 등 경기북부 최전방 오지 군부대를 순회하며 군장병에게 도서를 대출해 주는 이동 도서관으로 제2청은 사업자인 사단법인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를 통해 차량 래핑작업과 도서 2천여권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황규식 전 국방부차관(육사26기)의 ‘안보의 중요성과 독서가 미치는 군전투력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전자 첼리스트 오아미씨의 크로스 오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독서마차’출범에 대해 경기도 조청식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2011년에 파주시 등 경기도내 군부대 작은도서관 5곳을 조성하고 병영 독서프로그램 지원부대를 확대해 군장병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의정부3동 영빈빌딩 4층에서 ‘1일창조 기업, 시니어 비즈플라자’ 개소식을 실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1인창조 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 개소식을 의정부3동 영빈빌딩 4층에서 개최했다. 이 ‘1인 창조기업’은 개인이 사장과 직원을 겸하는 형태의 기업으로 지식서비스업 및 제조업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기술지식, 지적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기업을 말한다. 또한 ‘시니어 창업’은 40세 이상 퇴직자 및 구직자들이 사회경력을 바탕으로 비즈플라자에 구축돼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사업체를 창업하는 형태다.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개인 사무공간 및 교육장, 컴퓨터실, 회의실, 상담실, 비즈플라자를 설치하고 창업관련 전문매니저 등을 배치해 전문가상담을 수행해 창업과 지역일자리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중기청으로부터 매년 1억 5천만 원을 3년간 지원받아 운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민선5기 일자리창출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일자리창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여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11일 유사 경유를 주유소에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유통업자 A(34) 씨를 구속하고, 이를 운반한 B(44) 씨 등 탱크로리 운전기사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유사 경유를 제조한 C(43) 씨 등 4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달초 충남의 한 저유소에서 유사 경유 91만ℓ를 C 씨 등에게 산 뒤 화성과 시흥 등 도내 주유소에 판매하는 등 2006년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420만ℓ(시가 58억원 상당)의 유사 경유를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C 씨 등은 정품 경유에 특정 용제를 섞어 농도가 묽은 유사 경유를 만들었으며, B 씨 등은 유사 경유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만든 유사경유는 정품과 색깔이 같아 단속공무원들도 육안으로는 가짜인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값이 싼 주유소는 일단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올해 양주·포천·가평지역 막걸리 업체 7곳에 총 28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2청은 살균기, 주입기, 자동포장기, 위생설비 등 시설 개선비로 22억원, 포장재 지원 등 수출확대 사업비로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생산된 막걸리는 4만2천t으로 이중 1만4천t(33.3%)은 일본과 미국 등 15개국으로 수출됐다. 수출액은 1천200만불 규모이며, 전국 수출량의 74%에 해당한다. 올해 수출 목표는 3만t으로, 동남아시아와 EU 등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2청은 시설개선비와 수출확대 사업비 등을 지원해, 막걸리를 도내 제1수출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도2청은 막걸리 수출을 2014년까지 1억불, 2020년까지 3억불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발생 환자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면서 당국이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경기도 2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의 말라리아 발생은 지난 2008년 남북공동 방역사업이 추진 되면서 2007년 1천7명에서 2008년 490명으로 51.7% 줄었다. 2009년 611건에서 지난해 천안함사태 등으로 공동방역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면서 818건으로 33.9%나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발생추이로 볼 때 올해도 말라리아 발생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또 최근에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서 인천, 강원 등으로 공동방역범위를 넓혀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우리나라 말라리아 환자는 경기도가 전체의 50%, 경기북부가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북부는 파주, 동두천, 연천지역과 인천 강화, 강원도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북측은 황해북도 장풍, 개성과 강원도 철원, 평강 등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도는 지난 7일 경기도 자체적으로 남북교류 협력위원회를 열고 남북공동 방역사업의 예산규모를 지난해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려 공동방역을 추진키로 하고 남북공동 방역시기 등은 정부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