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자극법’ 뇌 휴식 도와 건강한 신체·튼튼한 장기 집중력 유지·향상에 도움 공부전 1분 정도 명상하면 마음안정 찾아 공부도 잘돼 우리는 주위에서 똑같이 공부하는데 누구는 1등하고 누구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 시간이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집중력과 체력의 차이가 학업의 차이를 만들게 된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집중력과 체력의 차이이지 꼭 머리 탓은 아니다.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첫번째가 뇌를 경영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으로 오감자극법이 있다. 오감자극법이라 함은 오감을 자극을 해서 뇌의 휴식을 도와 머리가 좋아지게 하는 방법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우리가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면 눈이 쉬지 못하게 된다. 뇌가 지속적으로 자극되면 긴장이 높아지고, 불안정감을 느끼게 만들어 피로도가 쌓인다. 반면 초록색이나 자연의 색깔은 집중력을 높혀주고 뇌와 눈을 쉬게 해줌으로써 피로를 풀어주고 안정을 유도한다. 청각도 자연의 소리를 잘 들려주는 것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비발디의 &lsquo
예술가 발굴 무대·창작공간 제공 문화기부 확산 SSAC 프로젝트 시민 다양한 예술 향유 기반 마련 수원화성 문화제·연극제 대성황 시민참여 늘어 문화도시 위상 굳혀 올 첫 국제음악제… 음악도시 거듭나 달빛동행·대학생 홍보단 위촉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관광 활성화 전기열차 운행 생태도시 이미지 강화 ■ 설립 3년차 수원문화재단 성과 풍성 정조의 ‘효’로 대표되는 정신문화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품고 있는 수원은 두터운 문화 향유계층을 지닌 도시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는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질의 문화적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러한 수원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시민문화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설립 3년차를 맞은 수원문화재단의 행보를 살핀다.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 지역문화재단의 첫번째 역할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해 ‘수원시문화예술발전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31건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또 처음으로 &
살인본능을 숨기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순적 부성애 부각 마동석 첫 단독 주연 도전작 두 아역 배우들 연기 돋보여 살인자 / 15일 개봉 장르 스릴러 감독 이기욱 배우 마동석 / 안도규 / 김현수 연쇄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주협(마동석). 그의 살인본능을 잠재우게 한 유일한 존재인 아들에게 특별한 친구가 생겼다. 하지만 그 친구는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 결국 주협은 자신과 아들의 행복을 위해 소녀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영화 ‘살인자’는 ‘살인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사는 아버지’와 ‘부성애’라는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앞서 개봉한 영화 ‘공범’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러나 ‘공범’이 진실을 찾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는 자녀의 내적 갈등에 영화의 초점을 뒀다면, 영화 ‘살인자’는 아들을 위해 살인본능을 숨기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순적 부성애에 보다 무게를 둔 작품이다. ‘살인자(殺人者)’이기 보다 ‘살인마(殺人魔)’에 어울리는 주협. 마성이라 할 수 있는 그의 살인본능을 잠재워 주는 유일한 상대는 그의 아들 용호(안도규). 그리고 살인마의 본능을 일깨우는 존재는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소녀 지수(김현수)다. 영화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포은아트홀에서 김태우, 전보람(티아라) 주연의 뮤지컬 ‘로스트가든’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우수 창작 및 초연 뮤지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 한국어 초연 뮤지컬 ‘레미제라블’, 2013년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달’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이 작품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3회 공연에 2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데뷔 공연을 가졌다. 뮤지컬 ‘로스트가든’은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욕심쟁이 거인(selfish Giant)’을 각색한 작품으로 누구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성에 갇혀 고독하게 살아가던 거인이 자신을 찾아온 아이들과 한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 속 상처를 치유받는다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은 앞서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초연을 제작감독한 소준영 총감독의 지휘아래 뉴욕에서 30년간 활약한 기타리스트 잭 리(음악/편곡), 이탈리아 출신 엘리사 페트롤로(안무),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톰 리(무대 디자이너)등이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배우로는 2006년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에서 콰지모토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2014년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미술, 음악, 무용 등 43개 예술교육강좌를 진행하며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 특수학급 등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미술 강좌는 입문자들을 위한 드로잉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유화, 수채와, 문인화, 현대미술강좌, 한국화, 극사실화 등이 마련됐다. 음악강좌는 재단에 준비돼 있는 바이올린, 첼로, 해금, 가야금 등의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음악·무용·연기의 종합예술프로그램인 뮤지컬 클래스도 트레이닝부터 작품 창작까지 세분화 돼 진행된다. 어린이 강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상상여행’과 ‘미술로 상상하기’ 등이, 초등학교 저학년은 ‘똑똑한 미술 강좌’가 운영된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공통으로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어린 음악대 ‘Funny Mini Band’이 마련됐다. 이 밖에 문화취약계층 대상의 문화나눔 예술교육프로그램과 한국전통춤, 문학, 민화 등의 실버프로그램, 무대기술, 음향, 조명 등의 무대예술아카데미도 준비됐다. 이번 상반기 예술아카데미는 다음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6월까지 진행된다.(문의: 031-481-0524)
최병관 사진작가가 어머니에게 바치는 포토 에세이집 따뜻했던 기억들 부터 아린추억까지 모두 담아 “요즘도 나는 어머니가 미치도록 그리울 때는 어머니가 살아생전 장사 다니시던 그 황톳길을 찾아 걷고 또 걷는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이 길을 ‘어머니의 실크로드’라고 부르게 되었다.” 휴전선 155마일을 민간인 최초로 사진으로 기록한 최병관 사진작가가 어머니에게 바치는 포토 에세이. 사진작가 최병관이 태어나고 살아온 고향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산뒤마을 101번지로, 수인선 협궤열차가 하루에 세 번, 시내를 오가는 버스가 하루에 고작 세 번을 다녀가는 깡촌마을이었다. 보자기로 둘둘 만 책 보따리를 어깨에 둘러메고 흙먼지 날리는 황톳길과 철길 따라서 초등학교를 한 시간 가까이 걸어 다녀야 했던 그 길은 그와 고향 사람들이 오래오래 걸어온 길이었다. 그리움과 아픔이 함께하는 이 길을 작가는 ‘어머니의 실크로드’라고 이름 붙였다. 1장 ‘어머니의 실크로드’를 통해 추억 속의 소래포구와 고향마을, 그리고 어머니를 되살려낸 작가는 2장 ‘혼자 걷지 마세요, 어머니’와 3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8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2014년 경기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리뷰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맡게 된 성시연 신임 예술단장이 연주회를 통해 첫 인사를 건네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를 비롯해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주앙’,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등 총 4곡으로 구성됐다.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와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은 모든 연령층이 즐기기에 부담없는 곡이다. ‘마법사의 제자’는 1940년 미키 마우스가 마법사의 제자로 나오는 디즈니 만화 ‘판타지아’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어미거위 모음곡’은 기교가 라벨의 곡임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돼 상대적으로 간결하며, 어린이 특유의 신선함과 자유분방함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 ‘마법사의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미협)는 14일부터 19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제10회 수원시미술연합단체전’을 진행한다. 수원미협이 미술인들과 함께 협력하고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신념을 담아 매년 한 해의 첫 전시로 마련하고 있는 수원시미술연합단체전에는 수원미협뿐 아니라 협회와 협력하면서 지역봉사와 친목활동을 비롯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19개 단체가 참여, 수채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94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수원미협과 새롭게 연합을 맺은 3개 단체 ‘라파렛트’, ‘예술과혼’, ‘화묵회’가 참여, 단체의 새로운 시작을 이번 전시와 함께한다. 홍형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장은 “지난 2013년 협회와 수원 미술계에 다양한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의 미술단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2014년에도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수원 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14년은 갑오년 말띠해로 청마(靑馬)의 해다. 목(木)의 기운에 해당하는 청마는 진취적이고, 성격이 곧으며, 활발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서양에서도 청마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유니콘으로 상징돼 밝은 기운이 가득하다. 때문인지 말띠는 진취적이고 사회성이 강한 성격이 많다고 한다. 청마처럼 활발하고 진취적인 2014년 갑오년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계절별 건강관리에 대해 살펴본다. ▲ 봄철 봄철의 기후는 꽤나 변화가 크다. 춘분(春分)을 지나 밤이 짧아지면서 수면 부족이 생기는 반면 신체활동은 증가해 비타민 B군 결핍이 생기기 쉽다. 또 나른함과 함께 쉽게 졸음을 느끼는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는 기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육체나 정신이 겪는 작은 이상이다. 변덕스런 날씨는 성인병 환자와 노인, 임산부와 어린이들에게 까다로운 성질을 부린다. 느닷없이 찾아오는 꽃샘추위나 아침, 저녁의 기복이 심한 기온변화는 감기를 가져다주기 쉬우므로 추위를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내의를 골라 입도록 한다. 새로 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는 면역상태를 확인하고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많은 어린이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전염병에 감염될 수 있기
수원시립합창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새로운 3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신년음악회- 헬로우, 2014’를 연다. 수원시합은 ‘헬로우, 2014’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처럼 무겁지 않지만 결코 가법지만도 않은 서정적인 곡들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우선 1부 무대는 새로운 한 해에 대한 안녕과 관객들을 향한 더 기대되는 소통의 암시를 담아 영국의 합창 음악 전문 작곡가인 Bob Chilcott(밥 칠콧)의 작품인 ‘A Little Jazz Mass’로 꾸며진다. 모두 5악장의 Jazz형식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연주를 위한 재즈 미사곡으로 스윙, 블루스, 등의 다양한 재즈 느낌을 담아냈다. 2부 무대는 박수용 재즈 앙상블과 함께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독일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수학하며 활동하고, 네덜란드 재즈 콩쿠르 입상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재즈보컬리스트 강윤미의 협연이 함께 한다. 전석 1만원.(예매 및 문의: 031-250-5352~6)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