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족 크리스마스 축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 동안 오후, 야간 총 3부로 구성해, 직장생활로 바쁜 아버지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컵케이크, 방탈출, 키링.리스 만들기, 나눔장터 등 10가지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협동에 방에서 탈출하며, 가족 사랑을 담은 문구를 컵에 새기기도 하는 등 가족간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또 각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설치해 다양한 국가별 크리스마스 풍경을 엿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완료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의 2023년도 본예산은 51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2억 원(7.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는 5052억 원으로 406억 원(8.74%)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67억 원으로 44억 원(39.35%)이 감소됐다. 세입은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수입 1652억, 징수교부금수입 및 수수료수입 등 세외수입 385억, 부동산교부세 209억, 조정교부금 171, 국·시비보조금 253억 등 총 2435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은 사회안전망 구축분야에서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확대, 양육 및 아동 수당 지원 등 전년 대비 216억(11.31%)이 증가한 2123억 원을 편성한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및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전년 대비 56억(75.37%)이 증가한 131억원이 편성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사업에는,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 사업 139억, 영종·용유지역 도로 확충 7
인천옹진농협 하나로마트 영흥점이 올해 12월 기준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9년 옹진농협 6개 하나로마트 연매출 100억 원 달성에 이은 영흥점 단일지점 연매출 100억 원 달성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옹진농협 하나로마트는 2019년 매출액 111억 원 , 2020년 매출액 137억, 2021년 매출액 151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올해 영흥점 단독으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것. 특히 박창준 조합장 2015년 취임 후 연평지점 확장을 시작으로 2018년 영흥지점, 2019년 덕적지점 신축 이전 등 옹진군에서 지역주민들의 중요한 생활 필수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섬지역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와 같은 가격으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옹진군 관내 영흥점을 필두로 하나로마트 덕적점, 연평점, 자월점, 시도점, 북도점 등 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와 같은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품목을 늘려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힘써왔다” 며, “내년에는 수산물코너 증설 및 확장으로 섬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공항하이웨이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도로상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인 재난 대비.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난 11월 15일 영종대교 상부 도로 공항 방향에서 폭설로 인한 긴급제설작업 중 버스가 포함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전기차 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대형재난 상황 발생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 고립 차량의 회차 및 공항 이용객 긴급 이송 등의 훈련을 시행하는 등 실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비한 내실 있는 훈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전영봉 대표는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모든 관계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며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안전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 인구가 작게나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인구는 5만 88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과 11월에 비해 각 151명과 235명이 늘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 8월 말 입주를 시작한 총 2562세대 규모의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송림1동의 인구 증감율은 8월 57명을 시작으로 9월 403명, 10월 373명, 11월 556명 등 4개월간 총 1389명, 579세대가 늘었다. 이 기간 동구 전체인구는 월 평균 353명이 줄었지만,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송림1동이 인구 감소를 증가로 상쇄시켰다. 현재 동구에는 재개발 6곳과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1곳 등 총 8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가로주택정비 9곳, 지역주택정비 3곳 등 12곳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있다. 도시·주택정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인구는 점차 늘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구 역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타당성 용역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 비용 등 지원에 적극적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오는 2024년까지 인구 10만명 달성을 목표로 모든 행
인천 동구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2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성과보고회는 ‘함께하는 자활! 모두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기념식과 함께 참여자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난감하네’를 부른 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한층 더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해 동안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한 주민들과 센터의 노력을 치하드리며, 구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난 25일 인천 동구에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가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유옥분 의장을 비롯 원태근 부의장,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동구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주희) 회원 5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조손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됐다. 안상수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년간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사랑나누기와 자연보호협의회 임직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제주항공이 부가 매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이끌어 가고 있다. 부가 매출은 항공사들이 부가서비스, 즉 위탁 수하물, 화물, 사전주문기내식, 에어카페, 기내 면세, 비즈라이트와 같은 특별 좌석 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창출하는 매출을 말한다. 항공사들은 국제유가, 환율 등에 큰 영향을 받는 항공권 판매 수익 등의 여객매출과는 달리 비교적 외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부가 매출을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항공도 부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선 기내식 유료화를 비롯 사전 좌석 지정제, 위탁 수하물 구매 등 항공권 가격에 포함돼 일괄적으로 제공됐던 서비스들을 별도의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기획해 판매함으로써 부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에 2014년 전체매출 대비 약 4.9% 수준이었던 부가 매출 비중이 2021년에는 약 14% 수준까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어려워 여객매출이 저조했던 시기에도 삼성전자·CU·GS리테일·HY·CJ고메 등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또 여행용품, 제주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전문 온라인 쇼핑몰 ‘제이샵’을 오픈해 새로운
인천 중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구 총무과(☎760-7168)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써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가공·제조·판매하고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된 업체다. 공급 품목은 ▲지역 내 생산·채취된 농·축·수산물 및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관할구역 내 생산기반을 둔 업체의 생산·제조 물품 ▲체험, 숙박, 관광, 서비스 상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상품권이다. 구는 답례품의 지역특색 반영 여부, 업체의 지역연계성, 업체의 신뢰도 및 유통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공자(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청 소속 공무원과 공단 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수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3개 기관에 전달했다. 또, 센터의‘힐링패밀리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수제 감귤청도 함께 전달하는 등 어린이들이 올 크리스마스를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로 기억할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신뢰받는 공직문화와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모든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