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촌진흥사업 비대면 온라인 종합보고회가 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5일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도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사례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행계획 ▲라이브커머스 활용 온라인 유통판로 활성화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농산물 우리가 책임진다 등이 발표됐다. 2022년 주요 사업 계획도 공유됐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도와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다수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중소기업의 신청을 전제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가 실효성이 낮아 전향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제2차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하도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영세한 수탁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신해 위탁기업과 납품대금 협의를 할 수 있는 주체에 ‘중소기업 중앙회’를 추가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거래단절을 우려한 중소기업들이 신청을 기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병준 위원장(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경우 중소기업 신청 없이도 협동조합이 대기업에 직접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동교섭권을 부여하는 등 제도가 개선돼야 ‘납품단가 제값받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의 신청이 선행돼야 조정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 현행 제도의 한계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와 함께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는 “원자재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대‧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담할 수 있는 거래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라며 “통상 1년 단위로
내년부터 건강보조식품, 중고가구, 공구 등 현금거래가 많은 업종 8개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다. 15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에 따르면 △건강보조식품 소매업 △가방 및 기타 가죽제품 소매업 △벽지·마루 덮개 및 장판류 소매업 △중고가구 소매업 △공구 소매업 △사진기 및 사진용품 소매업 △자동차 세차업 △모터사이클 수리업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사업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0만 원 이상 현금거래 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 해야 한다. 미발급할 경우 의무발행업종 사업자에게는 거래대금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소비자는 증빙서류를 첨부해 국세청에 위반 사실을 신고할 수 있고,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미발급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취약계층에게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14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에 따르면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우리 농축산물로 만들어진 만두 세트를 기부했다. 이는 수원농협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용왕 본부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확산 되면서 더욱 힘들어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라며 “우리 농축산물로 건강한 연말을 보내고 비대면 확산으로 마음을 나누기 어려운 시기지만, 경기농협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파평산업단지개발㈜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13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따르면 파주시 소재 파평산업단지개발㈜(대표이사 고병헌)이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과 파주시행복장학회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했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은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를 조성,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해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고병헌 파평산단 대표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을 통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하게돼 영광”이라며 “더 많은 중소기업계가 자발적 기부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1. 경기 화성 소재 ‘ㅇ’ 제조기업은 동탄에 있음에도 청년 구직자를 찾아보기 힘들다. 제조업 특성에 맞는 인력이 전혀 없고, 청년들이 중소기업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자 과제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보조금 정책을 활용하고 있지만, 3~5년의 장기적인 고용정책이 필요하다. #2. 경기 김포 소재 ‘ㅇ’ 제조기업도 청년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 양질의 일자리, 대기업과의 급여 차이 등이 문제로 거론된다. 정부의 지원금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 근본적인 문제는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이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할 정도로 확보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중소기업이 영업이익을 확대해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고, 민간 일자리 생태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3. 경기도 성남 소재 ‘ㅎ’ 정보통신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2년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고 있고, 좋은 제도라 생각한다. 하지만 2년 근무가 끝나면 대기업으로 이직이 많아 근무 인력의 유지 차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때문에 사업 간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현장 실무담당자들은 보조금 제도에 대한 절차상 어려움을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내년 새정부 출범에 따른 실효성 있는 주택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새정부 주택정책 기조와 과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변화한 주택시장의 현황과 그 동안의 주택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짚는다. 이를 토대로 내년주택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역대 정부의 주택정책 평가 및 시사점‘을, 김덕례 주산연 실장이 ‘지속가능한 주택공급기반 구축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김경환 서강대 교수는 사회자로, 손재영 건국대 교수, 임재만 세종대 교수,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등 학계‧업계에서 나온 4명의 지정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공식 유튜브채널 ‘생생주택’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관내 가정폭력 당사자와 도시농업 전문단체 등이 결합한 민관 협업방식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도심형 치유농장 시범사업'의 후속사업이다. 12월부터는 가정폭력당사자들을 대상으로 15회 걸쳐 △심리상담 △생활원예 △실내식물 관리 △텃밭 가꾸기 등이 진행된다. 치유농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증진을 이끌 예정이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프로그램 운영이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계란자조금위원회와 손잡고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에 따르면 13일 두 기관이 함께 노인주거복지시설, 무료급식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단체 3곳을 찾아 계란 480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왕 본부장과 중앙회 이사조합장(수원농협·염규종 평택축협 이재형·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수원시지부 노종배 지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금번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우리 계란을 많이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LH경기지역본부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관내 취약계층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13일 LH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에 따르면 9일부터 14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과 함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LH경기본부는 대한적십자 중부봉사관 봉사자들이 직접 담은 김치 250여포기에 지역 소상공인 판매하는 김장 김치 2550포기를 구매해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LH경기본부 임직원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지는 못했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장 김치 2800포기는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50가정을 포함해 성남, 광주 일원의 취약계층 545가정에 전달됐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코로나19의 상황의 악화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풀뿌리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연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