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22일 치러진 제33대 신협중앙회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725표를 득표했다. 신협 역사상 경선 없이 단독후보로 진행된 이번 선거로 김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내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28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재선에 성공한 김윤식 회장은 “1300만 국민이 이용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회장으로 다시 한번 큰 역할이 주어진 것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신협의 오랜 숙원인 MOU 해제를 바탕으로 신협이 서민금융의 초석으로서 튼튼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윤식 회장은 2018년 3월 제32대 회장에 취임한 후 현재까지 신협을 이끌고 있다. 신협 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전국 신협의 당기순이익은 4838억 원으로 추정된다. 김 회장 임기 4년 동안 신협중앙회 역시 신용사업을 통해 올해 말 기준 1조 3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문석)이 평택시와 안성시에 각각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22일 안성시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문석 이사장, 지역의 조합원사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앞서 지난 7일에도 평택시에서 성금 전달식이 개최된 바 있다.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김문석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도 녹녹치는 않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십시일반 돕는 게 지역사회 일원이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2021 KBIZ 협동조합 대상’에서 경기 소재 협동조합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22일 시흥 소재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1980년 조합 설립 후 장학사업은 물론 인재양성,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양 소재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한동훈)은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화사업 부문에서는 구리 소재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성규)이, 공동판매 부문에서 파주 소재 ▲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박노일)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라며 “680만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캠코 경기지역본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후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기영)는 22일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접수 받아 다양한 선물을 지원하는 행사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역시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크리스마스를 맞은 아이들 만큼은 즐겁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지적재조사 대행자 간담회가 열렸다. 2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배)에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간담회와 소프트웨어 기술이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15개 민간업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LX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경기도 지역 대행업체 15곳이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107곳 중 63곳에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11곳에서 증가한 수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정확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며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LX를 책임수행기관으로 203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X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민간업체-지자체 간 상생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방성배 LX 경기지역본부장은 “민간과의 원활한 상생·협력은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부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원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스타트업 제품을 경기 북부 도민에게 홍보하는 전시 행사를 마련했다. 21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시 회룡역 대합실에서 23일까지 ‘2021 북부 허브 창작마켓 북작북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작북작은 경기도, 의정부시, 경콘진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성장한 30가지 스타트업 우수 제품을 경기 북부 도민에게 체험·판매해 기업 테스트 베드 및 콘텐츠 저변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 홍보하는 전시 행사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해당 전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갤러리 팝업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또 전시장에서는 ‘북작북작 디자인 에코백’ 등 기념품 제공한다. 북부 허브 인스타그램 구독 시 달력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제품 홍보 기회가 사라진 어려운 상황이지만, 창작마켓 북작북작을 통해 경기 북부 도민들에게 경기도 스타트업의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꾸준히 경기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2021 스타트업 815 홈커밍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21일 국내 유망 창업자들이 모여 진행한 스타트업 홈커밍 페스타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홈커밍 페스타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있는 창업존 6층 협업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 IR △비즈니스 밋업 △네트워킹 △특강·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은 경기혁신센터 유튜브 채널로 동시 송출되며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온라인 참여자들 역시 만족시켰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존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만들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창업존 입주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창업 지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사업 고도화 ▲판로 개척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화성동부지사(지사장 박창균)가 디지털로 탄소 절감을 실천하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에 참여한다. 이번 챌린지로 직원들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는 한편 기존 종이 인쇄물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이메일 1통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4g 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LX 화성동부지사는 전일 대비 약 3850통(85%)의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워 15.6kg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또 기존 종이 인쇄물 작성에 따른 탄소가 연간 114t이 저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화성동부지사는 온택트 서비스 시범운영 지사에 선정됐다.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범운영했고, 12월 1일부터 모든 지사에 확대 적용하여 탄소중립 사회 건설에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민주노총 택배노조 산하 CJ대한통운본부가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이어진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0일 서울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택배노조 측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 요금이 인상됐는데, 이를 사측이 과도하게 가져가는 등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택배노조는 ▲택배 요금 인상분의 공정 분배 ▲노조 인정 ▲저탑차량 관련 근본 해법 제시 ▲부속합의서 철회 ▲별도 요금 폐지 등 5대 사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조건이 받아들여진다면 파업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합의를 이뤄낸 택배 요금 인상분을 사측이 자신들의 이윤으로 챙겨간다“라며 “택배현장 과로사를 막아야 한다는 노동자 요구에 국민들이 기꺼이 인상안에 동의했는데 자신의 배만 불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 측은 이같은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국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총파업 투표는 오는 23일 진행할 계획이다. 찬반투표에 따라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노인요양시설 ‘평화의 모후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0일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원시 조원동 소재 양로원을 방문,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 500만원은 평화의 모후원 식재료 구입, 방한용품 등 연말연시 생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복지시설로의 나눔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전해들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따듯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기를 꾸준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