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비산도서관은 내달 11일부터 4주간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천미진 작가와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연다. 또, 2층 로비에서는 지난해 청년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수작 ‘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회도 마련한다. 석수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하면 최대 3회까지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작심 3회’ 이벤트와 함께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변비 탐정 실룩’의 작가 이나영와 만남을 진행한다. 그리고 도서관의 날인 12일에는 삼덕도서관이 국내 소설가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담아낸 ‘나의 폴라 일지’의 김금희 작가, 벌말도서관은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렇게 읽습니다’의 이윤정 작가, 박달도서관은 ‘달꽃 밥상’의 지영우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한다. 이어 관양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봄꽃화분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31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달라”고 말했다. 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어, 관내 민간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성금 모금은 피해지역의 성금 계좌로 송금 및 지정기탁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내달 4일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6종(두루마리휴지·물티슈·컵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31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씨에프케이와 ‘게임콘텐츠 인력양성 및 지속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구창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게임 콘텐츠 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 ▲콘솔게임 분야 커리큘럼 개발 및 개발 환경 구축 ▲콘솔게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콘텐츠 분야에서 혁신 인재 양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지난 2022년부터 ‘게임콘텐츠학과’를 개설해 K-게임콘텐츠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기준을 담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협상 대상지는 토지면적이 5000㎡ 이상인 곳으로, 국토계획법상 복합적인 토지이용 증진이 필요하거나, 유휴토지의 효율적 개발 및 공장 등 시설을 이전, 재배치해 집중적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또, 도시계획시설을 변경, 폐지하거나 복합화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공공기여 비율의 경우 용도지역 변경 시 25~37.5%p 내외로 설정되며, 도시계획시설 변경 시 15%p 내외로 규정돼있다. 단, 시에서 권장하는 용도 또는 공공성 있는 용도로 제안할 경우 7%P를 완화받을 수 있다. 시가 정한 사전협상제도 운영지침에는 ▲협상단·협상조정협의회 등 협상 조직에 관한 사항 ▲대상지 선정·결과 확정 등 협상 절차에 관한 사항 ▲협상을 위한 공공기여·용적율·감정평가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시는 사전협상제도 도입으로 민간개발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복합화에 따른 과도한 기부채납 비율의 대안을 마련해 민간개발사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도시관리계획 주민제안 시 민간이 제
안양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추진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하는 내부 통제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스스로 예방하는 제도다. 시는 공직 비리 예방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운영하고,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활동 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6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회계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활동 평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을 통해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를 철저히 예방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방송인 이정용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충훈벚꽃축제 등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는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MBC ‘코미디대상’ 남자 신인상과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패밀리상 등을 수상했다. 또, 2019년부터 KBS ‘6시 내고향’의 ‘고향을 부탁해 오! 만보기’ 코너에 고정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23년부터는 안양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 홍보대사는 “안양에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앞으로 봉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안양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위촉식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고, 시 홍보대사가 되신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봄 시즌 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봄 시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과 같은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13일부터 6월까지 총 21개 강좌로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원청은 지난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70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봄 시즌 프로그램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시민안전에 기여한 관제요원과 영상제공실 실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김진애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주택가 골목길에서 울며 배회하는 4살 가량의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김 씨는 즉시 관제센터에 파견된 경찰관을 통해 지구대에 신속한 출동을 요청하고, 출동한 경찰은 아이가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미아임을 확인,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가족들은 경찰에 “아이를 급하게 찾고 있던 중이라, 미처 112신고를 하지 못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범죄 용의자 검거와 시민안전에 기여한 방범 CCTV 영상제공실 실무관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원일 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미아를 조기에 찾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지원 등 활성화 노력’, ‘제도개선’,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 시민투표 도입 등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운영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와의 경계에 있어 보행로가 단절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던 문제를 수년간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 끝에 해결한 사례도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과 시정에 협조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최근 전국 지자체 및 보건소 마약류 감시 담당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취급 내역을 조회하는 방법’, ‘마약류의 양도·폐기에 대한 보고를 확인하는 방법’, ‘폐업 의료기관의 재고 조치 및 점검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의료용 마약류 자가 처방 금지제도’가 지난 2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의사·치과의사)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도 이뤄졌다. 의약품안전원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시·도, 보건소 마약류 감시 담당 공무원 234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손수정 원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마약류 안전관리 환경이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