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성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안양제6선거구)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경기도의원 선거에 나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안양 출신인 자신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청년사업가”라며 “꿈을 이루게 해준 안양과 경기도를 위해 보은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에게 봉사하면서 안양발전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그는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청년위원장과 안양덕현초교 운영위원장, ㈜벨로벨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강득구 국회의원은 26일 최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의 1호 공약인 ‘재산세 100% 감면’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며 비난했다. 강 총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가 지난 24일 안양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재산세 100% 공약은 김은혜 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충분히 검토해 발표한 공약’이라고 답했으나 입법권을 가진 국회에서 지방세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도지사나 시장의 권한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가 지난 17일 OBS 인터뷰에서 안양시의 청렴도가 5년 전보다 14% 정도 하락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그는 “최 후보의 안양시장 재임 시절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수준의 등급을 받고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아 김 후보의 발언은 공직선거법상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조속한 사과와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또 “김 후보는 안양시청 이전 부지로 박달스마트밸리를 언급했으나 이곳은 시와 국방부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돼 부지확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설령 부지를 확보하더라도 재정부담이 크게 증가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수련관은 최근 김대일문화재단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코딩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체험형 교육과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교육 등 16차시 교육을 진행키로 협의했다. 박영미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IT에 대한 동기부여 제공과 새로운 체험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여권 민원대기 방식을 ‘지능형 순번시스템’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발권기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입력한 번호로 대기 순서와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 알림 문자메시지로 통보받는 방식이다, 또 편의에 따라 종이 순번표 발급도 가능하다. 그리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여권민원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과 성과분석을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발급, 차량등록 등 통합민원 발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전환으로 여권민원이 대폭 편리해지고 창구업무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원은 오는 28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6회 안양단오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눠 열린다. 체험마당은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수리취떡 먹기, 단오부채 만들기, 한지공예(육각필통, 손거울)와 장명루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공연마당은 이창환 밴드와 가수 시원이, 심신, 댄스그룹 라이블리의 공연과 안양검무보존회의 안양시민무와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의 대동놀이 등이 열린다. 김용곤 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단오제 행사에 들러 신나는 공연과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www.anyangculture.or.kr)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역 후면과 일번가몰 일대에 대한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안양역 후면부부터 진흥육교까지 연장 1.1km, 3만5500㎡ 지역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걷기 편한 장소를 탈바꿈시켰다. 진흥육교에는 핸드레일과 캐노피 등을 설치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조명과 점자블록, 점자라인, 횡단보도 대기공간 확장과 안내표지 야광라인 등을 새로 조성했다. 또 ‘일번가지하쇼핑몰’과 ‘중앙지하도상가’의 새로운 명칭인 일번가몰에는 기존 각각 따로 설치돼 있던 지상 출입구 번호 체계를 통합하고 안내사인도 글자체 크기조정과 상가번호 사인설치로 안내체계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양역과 지하상가를 훨씬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역 곳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삼막애견공원에서 반려동물친화도시 안양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반려동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사랑보호센터’를 운영해 유기동물에 대한 임시 보호와 입양,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입양단계부터 모니터링을 확대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동물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견 산책로 조성,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21일 안전체험관에서 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119 안전체험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화재대피 훈련과 진압체험, 어린이 인형극과 미니운동회 등의 순으로 열렸다. 나윤호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에서 화재 예방 분위기가 조성되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예비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계별 연수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17차시로 열린다. 강사로는 최태성 EBS 역사강사와 김경일 아주대 교수,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등이 고교학점제와 메타버스, 내년도 대입과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할 예정이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이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수요가 충족되고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23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이재정,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시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 청사를 만안구로 이전해 만안은 행정도시로, 동안구는 4차 산업기반 경제도시와 문화·녹색도시로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39만6700㎡에 이르는 안양교도소 부지가 안양에게 기회의 땅이자 미래를 밝힐 투자의 땅”이라며 “이곳을 자연과 생태, 문화, 교육 등의 주제를 담은 테마공원과 융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최 후보와 함께 시청을 만안구 옛 농힘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으로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이 타운으로 개발되면 5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67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하루 평균 8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현 시청 부지에 1만5000명 고용과 36만명 이상의 유동인구, 2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최 후보와 함께 적극 유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