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수사과 지능1팀이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여하는 2분기 최고 수사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능1팀은 지난 2월 발생한 인천학생수영장 천장 붕괴사고 관련 수사와 차량 115대를 카셰어링한 후 6천여만 원의 피해를 입힌 청소년 9명을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인 147만TEU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300만TEU 달성이 가시화 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처리량인 123만7천759TEU 대비 18.7% 증가한 146만9천363TEU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물동량 증가율은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증가율인 8.8%에 비해 9.9%p 높은 수치이다. 수입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9만2천603TEU 증가한 73만954TEU를 기록하며 전체의 49.7%를 차지했다. 수출은 68만4천244TEU로 전년 동기보다 9만6천823TEU 증가했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만2천64TEU, 4만2천102TEU로 집계됐다. 상반기 중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은 총 1천372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76척 늘어났으며 척 당 처리물동량도 평균 894TEU로 전년비 10.3% 증가했다. 공사는 지난 4월 인천신항에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전부 개장하면서 부두 추가 공급에 따라 항만서비스 수준이 향상된 점과 한·중 및 한·베트남 FTA 효과의 지속적인 영향이 물동량 증가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매출액 2천461억 원, 영업이익 1천383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가 증가하는 등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액 4천427억 원, 영업이익 2천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8%와 118.8%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세계 최초로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취득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지난해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램시마(인플렉트라)의 처방액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올해 초 회사가 제시한 연간 사업계획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쟁제품 출시와 관련)내부적으로 어떠한 가격경쟁 상황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 공사 핵심사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국정과제 추진단’을 발족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국정과제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6월 신설된 ‘인천항 4차 산업혁명 추진단’을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개편한 것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4차산업혁명 ▲동반성장 ▲친환경 항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봉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았다. 추진단은 월 1회 분과회의 및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국정과제 단위 사업별로 연계된 공사의 주요핵심사업 추진현황을 사장이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는 지난 6월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신사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 등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분과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항만물류산업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물류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동반성장 분과는 창업벤처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과제를 이행하고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친환경 항만 분과는 친환경 미래에너지를 발굴하고 미활용 에너지 활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14년부터 용지임대수익이 매년 대폭 증가해 재정운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의 결산 기준으로 용지임대료는 지난 2013년 9억400만 원, 2014년 12억600만 원, 2015년 18억2천900만 원, 2016년 49억4천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월 말 기준 29억400만 원을 징수, 연평균 150%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임대수익 증가의 원인은 인천경제청이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미매각 토지에 모델하우스 설치를 집적화하고 개발사업의 마케팅에 필요한 모델하우스를 송도국제도시내에 설치하도록 적극 유도했기 때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매각 토지의 한시적 임대를 적극 추진해 자산운용 수익을 극대화하고 시 최대 현안과제인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내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미매각 토지에 모델하우스, 현장사무실 및 기타 공사관련 시설물 등을 설치 가능하도록 관련법규 규정에 의거 한시적으로 유상임대를 추진해 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본부세관은 25일 폐기물 불법 수출을 적발한 인천항수출과 백경아 관세행정관(38·여)을 ‘7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백 관세행정관은 관세청 위험관리센터 및 서울세관과 협력해 총 14건, 3천889t의 폐기물 불법수출 업체를 적발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과 오는 27일 중국 다롄항과 칭다오항 그룹의 정보통신부서 임원 및 실무자를 만나 국제 카페리 정보 및 해운물류 블록체인(Block Chain) 정보연계 가능성을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데이터를 ‘블록’에 담아 암호화해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술이다. 현재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www.icferry.or.kr)를 통해 항로, 선명, 출발 및 도착시간 등 인천~북중국 간 카페리 10개 항로의 운항정보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화물보다는 여객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국 항만 측 운항정보 등은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롄항과 칭다오항 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카페리 운항현황과 화물정보를 공사 보유 정보와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 항만측의 실무그룹과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또 공사의 블록체인 기술이 해운물류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롄항 및 칭다오항 그룹에 설명하고 블록체인 컨소시엄 참여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공사 박성채 물류정보팀장은 “북중국 카페리 항만과 정보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들을 양성하는 인천해사고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사회 공헌 및 해양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신항 개항으로 인천항의 물류지형이 크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 맞춰 보세화물의 보안성 강화와 화주 및 운송사 등의 편익을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세관검사장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해수부, 인천항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매립부지인 아암물류 2단지 내에 6만6천㎡(2만평)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인천항으로 입항된 컨테이너 화물은 각 부두에 산재된 컨테이너 검색센터와 세관검사장을 일일이 돌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변 간선도로를 이용하는 대형 트레일러들이 교통흐름을 저해할뿐 아니라 검사에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되며 물류비용이 높아진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통합세관검사장은 오는 2019년 개장이 예상되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반입되는 컨테이너화물을 최단거리로 이동·검사해 보안성은 크게 높이면서 시간과 비용은 획기적으로 낮추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인천세관이 계획하고 있는 통합세관검사장은 컨테이너 검색센터, 세관검사장, 특송창고, 압수창고 등 필수시설이 모두 들어서 화주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관세청은 통합세관검사장 건설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
인천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최근 흥동에 위치한 인천중구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특경단은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중증 및 고령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반찬과 수박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등 주거환경 정리를 실시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