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를 3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천84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59㎡ 1천331가구와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천610가구,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단일 단지로는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규모로, 희소성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 남향 위주 배치에 소비자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면서 아파트의 경우 평균 70% 이상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화평면도 도입된다. 아파트 전용 59㎡A 타입의 경우 4베이-3룸 판상형 설계, 안방 드레스룸이 마련되는 등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01㎡ 타입은 4.5베이-4룸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안방 안쪽으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재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수도권에 큰 인기인 주거형 오피스텔도 공급된다. 전용 84㎡AB타입의 경우 아파트 59㎡A 상품과 거
필리핀 리조트 개발업체인 블룸베리의 한국법인 쏠레어코리아㈜는 인천시 중구 무의도와 실미도 일대에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쏠레어코리아는 무의·실미도 일대 33만2천㎡에 1조5천억원을 투입해 특급호텔과 외국인전용 카지노, 쇼핑몰, 콘도미니엄, 스파, 럭셔리 빌라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건립해 오는 2020년 개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무의도·실미도 복합리조트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코트라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미화 5천만달러를 신고했고 올해 안에 추가로 5천만달러를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쏠레어코리아는 지난 5월 사업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지난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쏠레어 인천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은 인천시의 섬 관광 활성화 정책에 기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해당 부지를 다시 지정해 달라는 업체 측 요청을 받아들여 관계 부처에 건의할지 검토하고 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 연수구 ‘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기존 재미동포타운) 건설 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송도아메리칸 타운(이하 SAT)은 30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쉐라톤 인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동포타운은 송도국제업무지구 송도동 155에 위치해 있으며 16만4천8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9층 높이로 건립된다. 공동주택 830세대를 비롯해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송도아메리칸 타운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의 해외동포들의 정주공간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든 관계기관·관계사들의 협력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이번 사업이 가능한 한 많은 지역 업체 참여를 유도해 인천지역의 상생 발전 및 지역 건설업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rdquo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외국인어업등에관한법률 위반)로 20∼3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선은 지난 29일 0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남동방 해상에서 서해 NLL을 5.8㎞ 침범해 꽃게와 잡어 등을 잡은 혐의다. 해경은 경비정을 투입해 불법조업 후 도주하던 어선 1척을 뒤쫓아 나포했다. 나머지 한 척에 타고 있던 중국선원 7명 중 5명은 다른 중국어선을 이용해 달아났으며 해경은 이 어선의 선원 2명을 붙잡았다. 인천해경은 어선 2척의 승선원 9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송도에서 전세계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전망, 최신 이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첨단 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2015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를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 전문가 50여명을 비롯해 정부·제약업계·학계 등의 전문가 등 2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바이오의약품의 미래’라는 주제로 백신, 세포치료제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국제 동향, 전망 등이 공유된다. 또 국제 전문가 포럼과 국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전문가 세미나, 인체조직 안전관리 국제 워크숍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의 송도 개최는 송도가 바이오 의약 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다”라고 말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외 영향력있는 바이오 국제 행사를 활발하게 유치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송도 바이오 산업의 저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무의 LK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무의동 일원의 124만6천106㎡로 프라이빗빌라와 힐링가든, 캠핑장 등의 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조감도 참조〉 총 사업비는 1천9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11월 용유·무의 지역을 8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개발계획을 변경한 뒤 체결한 세 번째 협약이다. 인천경제청은 2003년 8월 용유·무의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장기간 개발 진척이 없자 애초 30.21㎢의 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를 3.43㎢로 축소하고 8개 지구로 세분화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 ‘무의 힐링리조트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각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전면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과 호룡곡산이 배후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무의도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자연친화적이자 휴양형인 종합 해양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4월 2건의 사업협약 체결에 이어 무의 LK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이 추가로 체결돼 개발을
내정됐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후보가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낙마, 경제청의 인사검증시스템에 또다시 허점이 드러나 전반적인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경제청장으로 내정됐던 송재용(58)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포스코 비리를 수사하던 중 송 전 부행장이 산업은행 재임시절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성진지오텍 주식을 사들여 차익을 실현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 이종철 전 청장의 뇌물수수 혐의로 청장의 자리가 공석이 된지 반년 만에 다시 이번 사건이 발생, 경제청장 인선 작업에 차질이 생겼다. 전임 청장과 신임 청장 후보의 비리 의혹으로 경제청의 이미지는 물론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또 이번 달 정년퇴임하게 되는 조동암 차장의 자리도 공석이 돼 시의 인사시스템 문제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고위급 공석으로 인천경제청의 투자유치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인천시는 송 전 부행장의 청장 임용 절차를 취소하고 경제청장 재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25일 인천경제정창의 공모 공고를 냈으며 7월 중으로 차기 청장
인천공항세관은 정보분석을 통한 품목분류 오류적발로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재용 관세행정관 등 8명을 6월의 칭찬직원으로 선정하고 직원들과 함께 격려했다. ‘칭찬직원 오찬행사’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Happy Office)의 일환으로 매월 밀수적발, 고객감동, 기관위상 제고, 선행직원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유공직원을 칭찬직원으로 선정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칭찬직원은 사 관세행정관을 비롯해 메인보드·완구류·침구류 등 다양하고 지능적인 방법으로 특송화물 속에 은닉 반입한 메트암페타민 등을 적발한 이정보 관세행정관, 여행자인터뷰 등을 통해 국가·지역별 수입담배의 정확한 가격동향 파악을 위한 ‘수입담배 가격 바로알기’ 자료 제작에 기여한 김희경 관세행정관 등 8명이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국민과 기업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내 포상하고 그 공적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민선6기 1년간 새롭게 변화된 주요시책 및 행정정보 등을 쉽게 알아보기 위해 ‘남동구 SNS 퀴즈 이벤트(나 남동구 산다)’를 29일부터 오는 7월8일가지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구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남동구청 대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 퀴즈 문안 및 힌트를 출제하고, 구민들은 퀴즈의 정답을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댓글 형태로 맞추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추첨 및 기준을 통해 350명에게 소정의 경품(기프티콘)을 지급해 관심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인천시 중구 무의도내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구간에 대해 올 하반기 보상을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장 2.8㎞, 폭 10m(2차로)의 도로개설공사로 총 220억원의 예산이 연차별로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에 있으며, 지난해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까지 현황측량, 지질조사, 설계 경제성 검토 등을 완료했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폭 6m로 결정된 도시계획도로를 폭 10m로 변경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8월중 실시계획인가 및 토지보상 위·수탁 사업자 선정을 거쳐 토지분할 및 감정평가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올해 확보한 예산 45억 원을 투입, 오는 10월쯤 일부구간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면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와 연계, 영종도 내륙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인천대교나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인천 도심지와도 차량으로 연결이 가능해져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유무의 경제자유구역 선도사업지구인 ‘무의 힐링리조트 개발’ 및 ‘무의 LK 개발사업’ 등의 지역개발사업에 탄력이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