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독서흥미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독서 표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독서 포스터 배경으로 선정된 조미자 작가의 '걱정 상자 표지와 독서의 달에 어울리는 내용의 표어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민이면 1인당 2편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표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참가상 3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교환권을 증정한다. 최우수작 표어는 포스터로 제작되어 도내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지난달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수원교구 소속 신자 자치단체장들을 위한 ‘당선 축하 미사’를 12일 오후 5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봉헌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원교구 측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안철수 의원·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박승원 광명시장·신상진 성남시장·김성제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과 장대석·김동규·최종현·김태희·지미연·김도훈·조희선 도의원 등 14명이 참석한다. 수원교구는 "이번 축하 미사는 ‘국민들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자 정치인들이 선거 기간에 한 약속을 실현하는 한편, 신자로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적 사명과 사회교리의 원칙인 공동선을 최우선으로 여겨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를 맡았고,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교구청 사제단 공동집전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서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023년 6월 열리는 제35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선보일 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작곡 공모는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8~12분 내외 관현악곡으로, 타 작곡콩쿠르 입상작품 혹은 재연 작품을 제외한 초연 작품만 제출이 가능하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작곡 접수는 지원신청서, 악보 및 미디파일을 9월 30일까지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11월 중 5개 이내의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 작곡가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후 '2023 교향악축제'에 참가할 교향악단과의 협의를 통해 연주할 작품과 교향악단을 선정할 예정이며, 추후 선정 작품이 '2023 교향악축제'에 연주될 시에는 작곡가들에게 작품사용료 300만 원을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되었던 공모에서 선정된 작곡가 오종성과 최병돈의 창작곡은 각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과천시립교향악단에서 연주되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창작곡을 직접 공모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창작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교향악축제 창작곡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가족공연예술축제 '예술극장 보물찾기'를 의정부아트캠프와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썸머 핼러윈 - 숲 속에 가면'으로, 의정부문화재단과 협력단체인 ‘예술무대 산’ 등 어린이극 창작단체들이 곳곳에서 한 뼘 공연(15~20분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연)을 이어가기로 선보인다. 관객들은 숲에서 보물을 찾듯이 예술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공연 외에도 유령들과 함께 핼러윈 가면 만들기·핼러윈 볼링게임·얼음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브러쉬씨어터가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선보인다. ‘두들팝’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낙서와 특수처리된 스크린을 통해 꿈의 세계를 눈앞에 펼치는 융복합 공연으로, 2018 에딘버러 페스티벌 화제작,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특별 공연 '두들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0일 국악공연 시리즈 ‘짬콘서트 3’의 첫 번째 공연 '더할 나위 없이'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짬콘서트’는 ‘짬내서 보는 국악 공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0년부터 이희문, 고영열, 추다혜차지스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국악아티스트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첫 짬콘서트에는 국악그룹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무대에 올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창작곡들을 노래한다. 전통 장단과 현대적 사운드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곡들로, 진도 씻김굿에 사용하는 흘림 장단을 바탕으로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놀나이다’, ‘나는 좀비’, ‘내가 돌아’ 등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대표곡을 소개하며, 특유의 위트있고 센스 넘치는 가사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2002년에 결성되어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전통예술단체이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시대와 삶을 노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창작 작업, 공연 제작, 음반 발매 등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제1회 창작 국악극 대상 최우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디지털 경기문화재단! 협업으로 성공하기'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 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공존과 협력‘을 핵심어로 진행하는 3번의 정책 원탁회의 중 2번째 시간이다. 재단은 지난달 8일 ‘DMZ(비무장지대), 문화로 읽고 협력하다’라는 주제로 첫 정책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문화예술조직 ‘디지털 전환’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성공적인 디지털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모색한다.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 그룹 대표가 ‘디지털 변신(트랜스포메이션)를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기관들의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어 강헌 대표이사와 정보기술혁신 특별전담 분과별로 참여한 구성원들의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재단 측은 "디지털 전환이 중요 화두인 지금, 이번 정책 원탁회의를 통해 유사한 고민을 하고 있는 공공 문화예술조직들도 경기문화재단의 사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표와 토론내용 참고를 통해 각 조직에 응용해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노키즈존(No kids zone) → 어린이 제한, 어린이 제한 공간 (원문) 노키즈존은 필수 불가결한 것일까? (고쳐 쓴 문장) 어린이 제한 공간은 필수 불가결한 것일까? (원문) ‘노키즈존’ 논란은 식당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고쳐 쓴 문장) ‘어린이 제한 공간’ 논란은 식당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원문) 우리 국회는 여전히 ‘노키즈존’, 즉 어른만의 공간이다. (고쳐 쓴 문장) 우리 국회는 여전히 ‘어린이 제한 공간’, 즉 어른만의 공간이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극단 청국장(대표 김한길)의 대표작 연극 '임대아파트'가 새롭게 돌아온다. 오는 14일부터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이 연극은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의 매니저 역할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강현(극단 드림랜드 대표)의 첫 연출작이다. 직접 각색도 진행했다.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에 관한 응원을 전한다. 공연에는 배우 박성일, 김소이, 이정연, 동현배, 양대혁, 김소라, 고은민, 심태영, 박소희, 공현지, 한서준, 안예인이 출연한다. 오는 8월14일까지. 3만5000원.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2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프랑스의 바다'를 개최한다.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카니발 서곡과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드뷔시의 교향시 '바다'를 연주한다. 지휘는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맡았고, 플루트 협주곡은 플루티스트 박예람이 협연한다. 박예람은 21세에 외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입단하고 22세에 생 모르 국립음악원 정교수로 임용되어 한국 플루티스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부천필 측은 "지난 6월에 개최한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에 이어, 국내에서 자주 만나보기 힘든 프랑스 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조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국제성곽위원회(회장 안드레아스 쿠프카)와 성곽유산 보존관리 협력 및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나르덴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한산성(고양시 소재)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럽 등 11개국 이상의 국가별 군사연구학회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성곽위원회와 공동 학술연구 및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성곽유산의 보존관리 및 학술연구의 많은 경험을 직접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대한민국 및 경기도의 성곽 유산을 유럽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국제성곽위원회는 198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성곽 및 요새, 군사시설 연구에 관심이 있는 조직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에 사무국이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문화유적 발굴조사와 함께 북한산성, 남한산성 등 중요 국가사적의 정비와 복원을 위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북한산성, DMZ, 정조문화유산 등 경기도 문화유산의 세계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