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기관과 은행에 방문이 필요 없는 모바일 보증서비스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최초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선도적 시작이다. 모바일 보증서비스를 지원 받고자 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보증기관인 경기신보와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보증 및 대출에 필요한 서류 역시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모바일 보증서비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 중인 소상공인에 한하며(법인기업 제외),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지원규모는 1000억원, 취급은행은 하나은행에서만 가능하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코로나19 등 대면 접촉으로 확산되는 감염병으로 인한 예방차원의 언택트 보증상품 확대에 보다 주력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언택트 금융지원이 제일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재단은 보증이 필요한 고객이 보다 쉽게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기도, 경
지난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무죄 취지 파기 환송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안동에 위치한 부모님 합장 묘소를 찾았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쉬시는 곳에 형님과 함께 인사드리러 왔다"고 했다. 이 지사는 "자식들 때문에 평생 손끝 마를 시간이 없었으면서도 자식들 앞에서는 언제나 웃으시려고 애쓰시던 분들"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힘겨운 삶 속에 고통을 나누면서 이해보다는 원망이 더 많았던 아버지, 이제 저도 아버지가 되고 보니 아버지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전을 일구어 자식들을 먹이고, 하루 종일 공중화장실 앞에서 뭇남성들의 시선을 받으며 휴지를 팔고 10원, 20원 사용료를 받으시는 고된 노동 속에서도 철야작업 마치고 귀가하는 어린 아들을 종이봉투 접으시며 기다려주신 어머…"라며 모친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 지사의 어머니는 지난 3월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 지사는 7남매 중 5째다. 이 지사는 끝으로 "생전에 잘 드리지 못한 말씀입니다. 엄마, 아부지…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부모님에게 인사를 마쳤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대법원 무죄 취지 판결 이후 보폭을 넓히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택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부정적 입장을 내놓았다. 이 지사는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핵심 요지의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방식보다 도심 재개발, 도심의 용적률 상향, 경기도 일원의 신규택지 개발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는 최근 서울 지역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방안이 검토되는 가운데 나온 의견으로, 정세균 국무총리나 추미애 법무장관과 같은 의견이다. 앞서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SNS를 통해 "한정된 자원인 땅에 돈이 몰리게 하면 국가의 비전도 경쟁력도 놓칠 것"이라며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19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그린벨트는 한번 해제하면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다소 부정적 입장을 내 놓았다. 이 지사는 "주택 공급의 핵심은 어떤 주택을 공급하느냐로, 투기 수단이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등과 같은 주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했다. 그러면서 "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인 사회복지 이용시설 1만 1258곳에 대해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노인 무더위 쉼터 확보와 노인 돌봄 공백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현재 도내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휴관율은 98%에 이른다.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는 앞서 10일 각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방역관리가 완료된 시설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각 시·군에서 사전 점검이 진행중이다. 대상은 노인복지관 62곳, 경로당 9825곳, 카네이션하우스 46곳,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939곳, 장애인복지관 37곳,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37곳,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30곳, 종합사회복지관 82곳이다. 운영 시작 후에도 단계별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먼저 1단계로 10명 이내 소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실외 프로그램만 운영하도록 하고 2주 동안 이상이 없을 경우 2단계로 소규모 프로그램을 실내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단계는 현재 ‘심각’ 수준인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규모가 크거나 위험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규모 비탈면, 옹벽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에 드론 기술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말부터 5개월간 민관협업 기초연구를 실시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도내 대규모 비탈면, 옹벽 시설물에 대해 드론 및 입체영상분석 기법을 적용해 안전점검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고, 이전의 인력기반 안전점검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안전점검기술을 융·복합하기 위해 드론, 토질, 항공측량, 스마트센서, 소프트웨어 분석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의 자문과 참여를 통해 기초연구를 완료했다. 그 결과 ▲규모가 크거나 위험성이 높아 접근이 어려운 비탈면, 옹벽시설물에 대한 점검사각지대 해소방안 ▲낙석 및 붕괴위험 징후 조사에 안전점검용 드론 도입 ▲입체영상분석 기법을 적용한 안전성 평가 및 시계열 분석의 적용성 평가 ▲안전점검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등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점검방안을 마련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앞으로 경기도내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공실된 건물에 보기 좋지 않게 쓰여져 있던 '빨간 글씨'가 사라진다. 경기도는 정비사업으로 이주 후 방치된 건물들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스프레이 표시를 금지하고 현수막과 디자인 스티커를 제작해 시·군에 배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이주진행 중인 정비구역 미관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앞서 수원·안양지역 7개 정비구역의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주완료 건물에 적색스프레이나 스티커, 비닐테이프 등으로 ‘철거’, ‘공가’ 등을 무질서하게 표시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는 이에 정비사업 인가기관인 시·군에 빈 건물의 미관 훼손방지대책을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 '인가조건'으로 부여할 것을 요청하고, 공가를 표시하는 스티커나 현수막의 디자인을 개선한 시안을 만들어 시군에 배포하기로 했다. 인가조건 미이행시에는 시정명령, 처분 취소, 공사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미 이주가 진행된 지역은 시·군을 통해 사업시행자에게 빈 건물의 미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도비를 지원해 대형 현수막으로 건물외관을 가리는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간병원 수술실에도 CCTV 설치를 호소하는 편지를 국회의원 300명에게 발송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ㅍ녀지에서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수술실에서의 대리수술을 비롯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환자와 병원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면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결국 환자와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현재 민간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의 설치·운영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도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
인류는 오랜 역사동안 토지를 놓고 분쟁 또는 전쟁을 벌여왔다. 농경사회가 시작되고 나서는 그러한 전쟁이 자주 벌어졌고, 유라시아 초원의 유목족들은 토지가 비옥했던 중국 양자강 이남을 수시로 공격해 점령하고 지배하길 수차례 반복했다. 토지는 자본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한 축이다. 토지가 비옥함은 생산량이 많음이고, 생산량이 많다는 것은 부를 축적한다는 의미로 지주를 탄생시켰다. 과거 토지를 이용한 많은 농산물 소출이 부의 상징이었다면, 현대에서는 의미는 토지 그 자체보다는 그 위에 세워진 건물을 통한 수입이 부를 상징한다. 오죽하면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농이 회자될 정도였겠는가. 최근 토지공개념을 바탕으로 한 국토보유세 신설이 회자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하고 나온 것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부의 편중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볼 수 있다. - 편집자 주 ▶ 4차 산업혁명 무엇이 문제인가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성(Hyper-Connected)’, ‘초지능화(Hyper-Intelligent)로 규정된다.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회는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된다. 문제는 이로 인해 상당한
2020년 7월 16일 오후 2시. 대한민국은 숨을 죽였다. 전국적 관심속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열리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사이다 발언과 전광석화같은 행정력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명 지사가 '재판 족쇄'를 과연 풀어내고 살아날 수 있을까에 눈과 귀가 모였다. 경기도지사 선거전 당시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각종 의혹 제기를 받으면서 반(反) 이재명측의 광범위한 공격을 받았고, 당선 이후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과 2심을 겪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간끝에 마침내 '지사 직'을 건 운명의 시간이 시작된 순간. 김명수 대법원장의 칼칼한 목소리에서 다수 의견이 이어졌고, 박상옥 대법관의 소수 의견 설명 이후 파기환송 취지의 주문까지 그 결정의 순간은 잠시 멈춘듯, 그리고 환호성이 터져나오기까지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이 지사 그 자체가 주류 정치인이 아닌, 민심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인물이기에, 국민들의 관심이 그에게 쏠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거의 대다수 방송들이 이재명 지사에 대법원 판결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재판이 시작된 오후 시 이후 모든 인터넷 포털의 메인 뉴스는 이재명 지사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경기대학교에서 도시재생 뉴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 내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활동가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이루어지며, 도시재생의 이론적·학문적 교육외에 현장답사 및 워크숍을 통한 현장성을 더했다. 센터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직무역량 향상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순형 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사업이다”며 “지역 주도 뉴딜사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