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고객 마음’ 전해드려요 “자연은 맑은 생명들끼리 연주하는 멜로디와 같습니다. 한송이 꽃도 다양한 소재와 그릇에 따라 각자 다른 느낌의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 냅니다.” 꽃 배달 전문업체인 안스플라워(www.ahnsflower.co.kr)를 운영하고 있는 안인숙 사장이 꽃에 대한 사랑을 이렇게 표현했다. 꽃은 연인ㆍ부부들을 위한 이벤트와 학생들의 졸업식 그리고 연주회ㆍ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선물 아이템이다. 가장 아름다운 화음 속에 고객의 사랑과 마음을 그대로 담아 전해주는 꽃 배달 전문 업체인 인천시 서구 당하동에 소재한 안스플라워. 국내 대표 꽃배달 전문점 안스플라워는 지난 2001년 동네 매장 판매 형식으로 영업을 시작, 현재 관공서와 기업 등 영업망을 확대해 인터넷 꽃배달 전문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창립 8년 동안 인터넷 꽃배달 쇼핑몰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철저한 회원관리를 우선으로 해 온 안스플라워는 빠른 꽃배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1천여개의 우수 화원과 제휴, 전국 어디든 2시간 이내로 상품을 배송한다. 안스플라워에는 각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아름답고 화려한 꽃들로 가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행숙)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우수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위해 명지전문대학 청소년교육복지과와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한 요구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 육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학협동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사의 실습장소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 봉사 기회 제공,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비젼을 제시한다. 또 명지전문대는 청소년활동에 대한 교수진들의 컨설팅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수련관과의 인적 자원 연계와 수련관 홍보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공단 관계자는 “명지전문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한 청소년프로그램의 개발과 개선노력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의 든든한 발판이 되는 수련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최근 한국수출입은행과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환경산업 진출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세계최대 규모의 매립장 운영 경험을 통해 얻어진 매립장 설계·시공 및 운영관리, 폐기물자원화 및 사용종료 매립장의 공원화 등과 같은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개발도상국 등 여러 나라의 요청에 부응, 국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예산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공적개발원조(ODA)자금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동남아 및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원활한 지원기반이 마련됐으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과관리는 단순하게 개인을 평가하는 평가시스템이 아니라 조직의 미래를 설계하고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으로 변화시켜가는 전략관리시스템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관리 확산은 내부적인 행정효율성 증진뿐만 아니라 고객지향적인 전략수립 및 집행을 통해 고품질의 고객행정서비스 전략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연구실장(39)은 성과관리를 위해 매진할 뜻을 내비쳤다. 한국미래정책연구원(KAPI)은 지금까지 중앙부처와 정부 출연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성과관리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과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지방자치단체 성과관리 확산의 원동력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성과관리에 대한 필요성 인식확산에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국미래정책연구원의 ‘지방자치단체 성과관리 모델의 적시성’에 기인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임 실장은 “지방자치단체에 적합한 성과관리 모형을 설계하고 이러한 전문지식을 컨설팅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성과관리 전담부서에 전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과 10월 성남시와 서산시
부평구는 4일 구청사 3층 상황실에서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민간 장기기증등록기관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서 이를 통해 장기기증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윤배 구청장과 임석구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박 구청장 내외분이 장기기증서에 서명했고 서세양 자치행정국장과 장세강 경제환경국장, 박평기 법무감사실장 등 많은 공직자들이 생명나눔을 실천에 동참했다. 구는 또 앞으로 800여 공무원과 57만 지역주민이 사후 각막기증 등 장기기증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기증서를 비치하고 각종 단체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장기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사회에 부평구청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작은 참여와 서약이 불치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생명나눔운동을 통해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만학도의 꿈을 펼칠 청운대경인산업체대학교가 지난 2일 로얄호텔에서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리형 청운대학교 총장을 비롯, 이행숙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과 교직원, 학부모, 신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경영학과 하선주 학생과 국제통상학과 박정서 학생이 신입생 93명을 대표, 선서를 했다. 청운대경인산업체대학은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동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하는 목표와 산업체에 근무하는 수많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대학은 경영학과 1,3학년과 호텔경영학과 3학년, 건축환경설비학과 3학년, 국제통상학과 등 모두 4개 학과에 200여명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리형 청운대 총장은 “입학생 여러분들은 인천 지역 직장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로 알고 있다”며 “주경야독을 통해 만학의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행숙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 청운인이 돼 주신 신입생여러분들에게 축하드린다
국책사업 합의점 이끌어내야 ③ 향후 추진계획 경인운하건설과 관련, 경제성과 환경성, 절차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답변을 원하고 있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요구는 날로 거세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보완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관련협의회 등에 참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적극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 경인운하사업은 대규모 SOC사업으로 건설 및 운영에 따른 고용창출과 운하와 연관된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개발 효과가 크며 한강과 서울을 뱃길로 연결, 한강~서해~중국 등과 연계하므로 관광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은 타당성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점과 사회적 합의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계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또 사회적 합의에 대해 지난 2003년 건설교통부에서조차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했으며 협의 틀을 부수고 나갔던 것에 대한 문제와 2조2천500억원이 투입되는 시민혈세를 바탕으로 이
계양구가 저소득층 자녀들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바우처 시범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계층간 격차 해소 및 저소득층 자녀들의 체육활동 참가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 및 사설 체육시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비 등을 합쳐 2천6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 보장수급가구의 유·청소년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3년 동안 운영한 후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 2012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조춘구)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과 관련, 종사자 자녀 가운데 48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총 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홍보관에서 고등학생 13명과 전문대생 13명, 대학생 2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씩 각각 장학금을 지급했다. 드림파크장학회는 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 지난해까지 총 223명의 학생에게 1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드림파크장학회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부터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2일 업무차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에게 담당공무원은 민원인에게 구민고객의 권리를 사전 고지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구민고객의 권리란 지난 1966년 미국 미란다 판결에서 선언된 미란다 원칙을 인용, 업무차 구를 방문한 민원인과 현장점검 등으로 구민을 대하는 공무원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권리를 고지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구를 방문할 때 현장 확인 및 대민 업무시 구민의 심리적 위축감을 고려, 먼저 담당공무원의 성명과 연락처가 기재된 구민고객의 권리에 서명 후 전달, 친절하고 성의있게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단순 내방민원은 구민고객의 권리 게시 부착 및 권리문 또는 명함을 구민에게 전달하고 민원실 내부에 구민이 볼 수 있도록 현판을 제작,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공무원 스스로 친절봉사를 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고 구민이 마음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구정의 신뢰도와 구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