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외국어 교육특구 도시다. 국제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국제무대에서의 어학능력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서구의 중심에는 교육지원과 이석원 팀장이 있다. 이 팀장은 “우리 과에서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어 교육특구로서 청소년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영어 퀴즈게임인 비바 잉글리시 골든벨, 영어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English Only Shop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명사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식변화 유도 및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 팀장은 지난 1990년 10월 20일 서구 원창동으로 첫 발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18년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남들보다 열심히 부지런히 일하는 팀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원창동과 석남2동, 가정2동을 거쳐 검단출장소, 건설과, 주민자치과, 총무과 등을 두루 거치며 서구 발전에 중추가 되는 일꾼으로 공직생활을 이어왔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은 성실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공무원상을 갖고 있는 그는 21세기 공무원의 직업관으로 “사회가 점차 다원화 되어 감에 따라 요구되는 민원도 다양해지고 전문성
인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단 및 자문위원 80여명이 오는 18일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개성방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에서 남·북통일의 의식함양과 인도적 지원을 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상안 회장은 “지난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 는 지난해 6월 ,7월 ,8월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부장 무원스님 협조로 6.25전쟁 이후 최초로 3천500여명이 개성시내 성지순례를 실시했다”며 “오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 회장단 및 자문위원 80여명이 개성시내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민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50MW 매립가스발전소의 정기점검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증기터빈, 보일러, 급수계통 등 총 23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완벽한 악취발생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계획정비 종료 후 최근 9개월간의 운전실적은 평균 98%로써 발전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발전효율 및 운전실적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비 기간동안은 제1, 2매립장에서 발생 포집되는 매립가스(550㎥/min)는 전량 매립가스관리센터에서 완전 연소시켜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장준영)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국제환경기술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하는 국제환경기술전은 환경부문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서,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4일 동안 2천여 가지의 다양한 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이 전시된다. 국제환경기술전(ENVEX)은 환경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지난 2004년부터 4년 연속 국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어 매년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참가업체 및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국, 동유럽 등 134명의 해외바이어 및 공무원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기술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국내 환경산업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독립부스 설치를 통해 폐기물처리 및 자원화, 매립장 운영의 우수성과 드림파크 사업을 홍보하며, 이번 전시의 부대행사로 12일 개최되는 ‘제1회 환경에너지포럼’에서는 ‘매립지가스 발전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자원사업팀 김정식 팀장의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인천시와 환경부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수수료 인상안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환경부는 배출자부담원칙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수수료의 대폭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의 수거 수수료로는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리를 위한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수수료 조사결과 및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환경부는 개선방안으로 오는 2008년까지 각 지자체별 주민부담율을 두 배에 가까운 60%(인천시 현재 36%) 인상을 조속히 추진토록 조치해 줄 것을 각 지자체에 통보한 바 있다. 특히 환경부는 주민부담율이 저조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향후 국고보조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 수거 수수료의 현실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생활폐기물은 쓰레기 종량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음식물류폐기물은 종량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며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도입을 유도해 음식물 발생량을 줄이고 적정처리를 현실화하기 위해
인천 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서구청 공무원들이 선거사무원으로 대거 투입되면서 청사 전체가 공휴일로 착각 될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선에 투표사무원으로 투입된 공무원 수는 총 381명으로 구, 동 인원 269명, 투표 관리관 78명, 동위원회 간사, 서기 34명 등이 투입됐다. 이날 구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내에 남은 공무원들은 업무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 최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인천시 서구지역의 그 원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같은 사실은 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가 6,4 보궐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대책을 마련했지만 각 투표소마다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예산낭비라는 빈축을 사면서 비롯됐다. 투표가 개시된 4일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하기 위해 서구 검암, 경서동 제6투표소인 은지초등학교를 방문한 주민들은 투표소 입구 벽면에 설치 된 각 후보들의 선거 벽보에 일부 후보들의 사진이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기권 한 것이 아니냐며 혼란을 겪었다. 서구선관위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선거 당일 날 선거 벽보를 뜯어버린 것으로 드러나 유권자의 알권리를 박탈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 투표소 종사자는 “지난 3일 투표소를 마련하기위해 오후 4시경 학교를 방문 할 때부터 2명의 후보자 사진이 빠져있었다”며 “투표 당일 날 주민들이 선거벽보에 일부 후보자들의 사진이 빠져있는 것을 보고 항의가 지속 되자 서구 선관위가 선거벽보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주민 이모(47세 서구 검암동)씨는 “투표를 하러 갔으나 선
대한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을 위해 인천시 서구 백석동 한들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들지구 도시개발조합(조합장 송계영)은 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택공사가 지난 2003년 택지개발 지구지정 추진 시 쓰레기 매립지 영향권내로 환경성 검토를 하면서 부적격한 지역판정으로 지구 지정이 중단됐으며 지난해 1월 쓰레기매립지 영향권에서 벗어나자 지난 2003년 지자체 협의로 갈음해 또 다시 상위 단체(국토해양부)로 상정해 졸속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조합측은 “최초 택지지구 입안 상정 시 상당 기간이 지났으며, 해당지역 주민 공람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충분한 논의가 새로 이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절차를 무시하고 성급하게 진행 될 경우 엄청난 반발을 불러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들지구 주민들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는 공감하나 해당지구가 수용계획에 문제점이 많은 지역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들지구 주민들은 수용계획에 문제점이 많은 공영개발에 반대한다는
<속보>인천 서구 왕길동 농지를 형질변경하는 과정에서 매립업자가 양질의 토사가 아닌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주장이 제기 된 것과 관련(본보 6월 2일자 13면 보도) 서구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 3일 서구청 검단출장소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구 왕길동 547 일대 농지 약 8천925㎡를 형질변경하는 과정에서 매립업자가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토지주의 주장과 관련, 지난 2일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검단출장소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토지주로부터 매립공사 계약서와 폐기물매립에 대한 원상복구 및 손해배상청구 등의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 등 관련서류 일체를 건네받았다”며 “현장에 반입된 토사를 시료 채취해 성분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한 사실 여부는 성분 검사 결과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경위 조사를 마친 후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토지주인 홍씨는 “폐기물을 악의적으로 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기관이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직자와 지역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최근 인천지역 실업률은 4.2%로 전국 평균 3.1%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고 전 사회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이슈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취업문제는 그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구는 구인자와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면접의 장을 마련해 실업자에게 구직의 기회를 주고 구인업체에는 구인난 해소에 기어코자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절차의 간소화, 정례화로 구인자와 구직자의 자유로운 만남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1차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가진데 이어 2차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취업정보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인 기업체는 9일부터 20일까지 참가신청서 1부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를 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취업정보센터:032-560-4476/ 팩스 032-560-4479)에 접수하면 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해 행사 당일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