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안산에서 개원한 튼튼병원이 21일 안양에서 다섯번째 병원을 개원한다. 지상 1층부터 9층까지 120병상으로 운영되는 병원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로 의료진이 구성됐고 경추 주사치료(목디스크)센터, 요추 주사치료센터, 미세 척추수술센터, 자기관절보존센터, 관절내시경센터, 무중력 치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체외충격파 센터, 인공관절센터등 모두7개의 특성화 센터와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 병원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 : ElectronicMedical Record System)과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 : Order Communication System) 등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시스템과 장비 4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척추와 관절분야에 전문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장종호 원장은 “비수술 위주로 환자분들에게 다가가고 꼭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최소한의 절개만을 사용하는 최소침습술을 하겠다”면서 “튼튼병원이 개원하면 최고의 서비스와
“옳지 잘한다. 그래 웃으면서~ 원, 투 엉덩이 흔들고~ 비비고~” 이현희(47·사진) 씨는 ‘라인댄스’를 가르치는 능력기부자다. 지난 17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무지개 아동센터. 그녀의 경쾌한 몸놀림이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리듬에 맞춰 사뿐사뿐 돌아갔다. 20여명의 아이들은 이를 따라 한 동작 한 동작 배워나갔다. 이 씨의 표정은 열정이 넘쳐났고 이를 배우는 아이들도 마냥 신난 듯 나비같은 춤사위를 보여줬다. 어설프지만 동작을 읽힐 때마다 ‘그렇지, 그렇지’하는 그녀의 칭찬이 이어졌다. 색다른 댄스였다. 그녀는 “라인댄스는 춤추는 장소의 벽(4 Wall)을 따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며 추는 모든 춤을 의미한다. 미국에서 발전돼 국내에는 5년 전에 상륙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댄스여서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시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조, 달리기 등 판에 박힌 운동은 아이들이 염증을 느껴 활력을 줄 수 있는 라인댄스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안산 초지중학교 교사인데 매주 두 차례 이 센타를 방문해 아이들을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은 2011년도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예술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예술가가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하거나 주민과 교류함으로써 커뮤니티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성을 반영하게 된다. 신청마감은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최고 지원액은 5천만 원이다. 2010년에는 평균 2천500만 원이 지원됐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의 경우 레지던시프로그램 사업에 점점 더 많은 예술가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빠른 도시화와 주변화라는 도시발전의 과정이 경기도에서 가장 활발했고 도시와 농산어촌이 혼재된 경기도의 환경이 예술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지난 1997년부터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한 공모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 안양 스톤앤워터 ‘막수저 쌀롱’교육예술프로그램 전시 안양 스톤앤워터는 교육예술센터의 문화와 좀 더 친밀감을 갖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 만남 ‘막수저 쌀롱’을 열고 있다. ‘막수저 쌀롱’은 모두가 마음이 힘들다고 하는 고단한 경제 불황의 시간에 안양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SAP 2009-ARIA 사전 프로그램으로 2009년 3월부터 시작됐다. 1979년 ‘석수시장’이 개장한 이래 여러 가지 이유로 쇠락해 빈 점포들이 확대되자 스톤앤워터는 유휴공간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실험들의 하나인 ‘석수시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의, 생태주의, 공공성에 입각한 ‘새로운 예술운동’의 근거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삶의 예술(ART IN LIFE)’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마지막 수요일 저녁의 줄임말 ‘막수저’는 또 다른 의미로 우리의 부엌 속에서 참 편안하게 사용했던 수저를 가르키는 말이다. 이렇듯 언제든지 ‘막수저 쌀롱’이란 편안하
남양주 모란미술관은 이달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국 최초의 여성 조각가 김정숙(1917~1991)의 기증작품과 미술관 소장품들로 전시를 연다. 김정숙은 최초의 여성 조각가, 최초의 미국유학, 최초의 용접기법 사용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한국 조각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작가로 석조와 목조, 청동, 철, 테라코타 등 각종 재료와 기법을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했다. 작가의 유족들은 2002년 모형작품과 원형작품, 작가가 생전 작품 제작에 사용했던 공구와 작업대 등 250여점을 모란미술관에 기증한 바 있다. 전시는 작가가 직접 작업실에서 사용했던 책장과 망치 등 작가의 손때가 묻은 작업도구, 작품 제작을 위한 석고 미니어처 모형, 동상 제작을 위한 모형, 석고 틀 등으로 구성된다. 문의 (031) 594-8001~2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19일 ‘Made in Popland’ 전시 연계 마지막 행사로 세계적인 컬렉터인 울리 지그(Mr. Uli Sigg) 초청 강연회 ‘중국현대미술과 Sigg컬렉션’을 연다. ‘Made in Popland’ 전에 소장품을 대여해 준 ‘울리 지그’는 이번 강연를 통해 그가 중국 현대미술품을 소장하기 시작한 중국현대미술의 태동기인 80년대부터 지금까지 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세계적인 컬렉터로서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견해와 작품을 보는 혜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울리 지그는 아무도 중국현대미술에 관심이 없던 80년대부터 작품 소장을 시작해 이제는 약 350여 작가의 2천여점의 중국현대미술품을 수집한 세계적인 컬렉터로 성장했다. 세계 예술현장에서 중국현대미술전을 열면서 지그 컬렉션으로부터 작품을 대여 받지 않고는 전시가 불가능 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의 컬렉션을 형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일반 관람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작가 정연두와 함경아 등 한국 현대미술품에 대한 컬렉션을 시작한 그로부터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고견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소년들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권리를 찾고, 어려운 환경에도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소양을 계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PC방 10시까지 이용하는 마을 ▲유흥업소청소년고용하지 않는 마을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웃는 마을 ▲장애청소년과 일촌 맺는 마을 등 8가지 구체적인 미션을 청소년이 주체가 돼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1년 동안 청소년의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캠페인활동과 어려운 청소년과1대1 멘토링을 통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 안부전화하기, 장애청소년과 쇼핑하고 영화보기 등 작은 실천 안에서 사랑과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사업은 3월부터 장안구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민센터, 중부경찰서 등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태섭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소년 자신의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
정월대보름행사인 ‘영월제’가 오는 17일 문화재청에서 지난 8일 세계유산 우선등재지로 선정된 남한산성 내 위치하고 있는 마을에서 열린다. 남한산성에서 동제(천지신명제사), 달맞이, 농악놀이, 민속놀이 등이 진행하며, 산성리 주민들이 남한산성 탐방객에게 무료로 음식도 제공하고 다양한 민속대회도 개최하여 푸짐한 상품을 시상한다. 이 축제는 마을 사람들과 산성을 찾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탐방객들과 지역 주민의 무병장수와 행운을 떠오르는 달님에게 비는 남한산성의 큰 행사다. 산성리는 남한산성 성곽 안에 위치해 인조이후 본격적으로 행정·군사적 요충지로 형성된 마을로 조선후기에는 1천호가 넘는 큰 마을이었으며 수어장대를 비롯한 유무형의 문화재가 모여 있는 한국의 대표적 역사문화마을이다. 한편 영월제는 정월 대보름날 한 해의 안녕과 건강, 농사, 장사가 잘 되도록 비는 동제로, 지역 주민들에 의해 전승되는 문화행사이고 남한산성행궁 좌측 언덕에 있는 영월정의 누정에서 그 이름을 따서 영월제라 했다.
수원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구축과 QR코드 서비스를 실시해 ‘스마트’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서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yt7942)에도 QR코드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는데,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면 바로 문화의집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정보 매체로, 일일이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접속이 가능하다. 김병호 관장은 “시대를 앞서가는 청소년층을 위한 스마트폰 서비스를 통하해 다양한 청소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청소년 IT문화에 발맞춰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1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양평 닥터 박 갤러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이웃한 방식’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매체의 다원성과 매체융합의 중심에서 해방된 조각(piece)과 조각(sculpture)적 측면을 재집중하고 작가 곽수연 김나리 조종성 지민희가 참여했다. 이중 작가 곽수연은 민화의 형식에 시대를 초월한 사물과 의인화된 동물들의 동양판타지는 시대적 흐름의 끝맺음 없이 자연스레 흡수된 역사와 시간의 패러다임을 유머로 자극한다. 현대인의 초상인 ‘개’가 있고 ‘개’를 중심으로 보이는 주변의 상황들에 많은 에피소드가 도사리고 있어 다양한 상황과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더불어 작가 김나리는 불안정한 형식과 자유로운 표면의 매스(mass), 강렬하면서 애처로운, 섬뜩하면서 사랑스러운 등의 조각을 표현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고 잊힌 도시의 유물이 어느 날 갑자기 발견되어 현실화되는 상황을 목격한 인상이기도 하다. 지나친 기괴함이 아닌 지나치도록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조각(sculpture)에서 찾아낸 회화의 조각(piece)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작가 조종성과 지민희 등은 자신만의 창조적이고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