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롯데갤러리는 다음달 8일까지 ‘꿈꾸는 방랑자 김재선’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조형원리와 서양화의 아상블라즈(일상용품을 조합시키는 작품) 기법을 조화를 이룬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지가 사용되면서 한국인이 지닐 수 있는 얼을 표현하고 한지의 포근함과 물성이 자아낼 수 있는 소박하고 담백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단순히 그리는 회화를 넘어 특수한 오브제를 부착해 화면에 밀도감과 3차원적인 환상을 강조하는 회화와 수 천개의 고무신들은 하지를 녹여 액화 상태로 만든 후에 다시 굳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서양화적인 방식과 한국화에서 사용되고 있는 재료적 측면을 적적히 조합하고 아상블라즈 기법을 사용하돼 한국적인 토속성과 고무신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적 특면을 통해 한국 화풍과 서양화풍을 접목시킨 것도 눈길을 끈다. 김재선 작가는 “작품의 최종 지향점은 어머니의 표현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한을 색다르게 인식하고 많은 어머니들의 자취를 통해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향해 나아가는 인생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어머니가 걸어오는 길은 너무나 소중하고 부드러우며 소중한 교훈을 주고 어머니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작품에 표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민족문화수호에 대한 종단적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관련 불교시민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7일 오후 신년 인사차 총무원을 방문한 10여명의 불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 자승 스님은 “민족문화 수호 활동은 우리 스스로 긴 호흡으로 변화하고 쇄신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함께 하자는 운동”이라며 “종단의 민족문화수호 활동에 불교시민사회단체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는 21일 용주사를 시작으로 각 교구본사별, 지역별 민족문화수호위원회를 결성하고, 각종 결의대회를 잇따라 열어 하나된 불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의 기대작 SBS 대기획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제2의 서막을 예고한 가운데 수애가 차승원에게 총을 겨눈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1회에 등장할 차승원과 수애의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방영된 10회의 마지막, ‘정우’(정우성)에게 총을 겨눴던 ‘손혁’(차승원) 그 순간 급박하게 등장한 ‘혜인’(수애)의 모습에 이어 이번 공개된 스틸에서는 ‘혜인’이 ‘손혁’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어 스토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지난주 ‘손혁’이 ‘혜인’에게 ‘정우’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이후, 그녀의 선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는 가운데 이처럼 역전된 상황이 펼쳐지자 시청자들은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손혁’은 ‘혜인’을 변함없이 지켜 주었던 유일한 존재였고 두 사람 사이에는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신뢰가 형성돼 있던 터라 공개된 스틸이 더욱 충격적으로 비춰진 듯 하다. 게다가 수애의 총구 앞에 선 차승원의 눈빛은 분노, 혹은 놀라움이 아닌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듯한 처연함 그 자체여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복수와 배신, 대 반전의 작전들이 펼
■ 소속기관 11곳 현장근무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소속기관 현장근무’를 실시한다. 권 대표는 이 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미술관을 비롯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 현재 운영 또는 개관을 앞둔 재단소속 11개 기관에서 1~2일 동안 근무하며 직접 기관업무를 챙기게 된다. 또 17~18일 이틀간 남양주 실학박물관을 방문, 업무회의를 주관하고 주변 다산유적지와 박물관 소장유물 및 소방·냉난방시설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겨울 실학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일일 실학자’로 활동하고, 이날 박물관에서 예정된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현장방문을 직접 안내하게 된다. 또 권 대표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숙소 방문과 개별면담을 실시하는 등 이번 소속기관 현장근무 기간 중 원거리 격·오지 기관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렴,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8일 전곡 선사박물관 등을 잇따라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할
■ 윈터스 본/ 20일 개봉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빠와 진실을 숨기고 있는 어른들에 맞선 소녀의 외로운 싸움을 그린 영화 ‘윈터스 본’은 다니엘 우드렐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데브라 그래닉 감독은 자신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과 거짓들이 위협해 오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홀로 세상과 맞서는 ‘리 돌리’의 캐릭터에 반해 영화화를 결심했다. 17살의 소녀 ‘리’가 아빠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그 실체를 밝히기 위해 홀로 싸워나가는 과정에서 연속된 사건들은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특히 폐쇄된 산골 마을 안에서 마약 제조를 통해 생활을 유지하고, 약에 의존해 파멸의 길을 자초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황폐한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배타적일 수 밖에 없는 이웃들과 진실을 감추기 위해 더욱 폭력적으로 변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리’가 느끼는 두려움과 거부감은 점점 더 공포로 변해가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윈터스 본’은 제2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드라마 부문, 왈도설트 각본상, 제6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C.I.C.A.E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영화로 전세계
5천년 역사가 만들어낸 대작 ‘션윈(神韻)’이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9일과 30일 이틀간 화려하고 경쾌한 공연으로 중국 고전 무용과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과 대구에 이어 세번째 공연으로 웅장한 고대행렬에서 다양한 민족 무용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의상의 무용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유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최첨단 무대배경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천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중국과 서양 악기를 최상의 형태로 결합한 오케스트라는 독창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올해에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리와 전설적 이야기를 중국 고전무(舞)와 민속민족무용 작품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역동적인 디지털 배경과 성악가들의 아리아, 의상,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음악도 모두 새롭게 제작되고 창작됐다. 션윈공연을 만난 관객들은 션윈은 세계 정상급 공연일 뿐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영혼을 울리고 영감을 주고 세계 수 많은 관객이 찬사를 보낸 그 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은 뉴욕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로 세계 정상급 중국고전무용과 음악을 선보이고 있고 단원들 대부분이 서구에
용인시여성회관에서 23일 세계적인 뉴에이지 음악가 양방언의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양방언은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한국에서 사랑받는 대표곡을 중심으로 영화와 다큐, 에니메이션 OST 음악들을 연주한다. 또 음악적 친구들이자 일본 최고의 뮤지션들은 바이올린(구와노 히지리)과 기타(스즈키 히데토시), 베이스(와타나베 히토시), 드럼(오쿠보 아츠오) 등이 함께하는 완벽한 음악적 호흡을 구사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국가와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적 소통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공연이다. 양방언은 일본 동경에서 출생한 의사출신 재일한국인 2세 음악가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작곡가, 연주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클래식, 락,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다.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R석 5만원, S석 3만원. (031-324-8994~5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
있는 그대로 완전한 자유 원오 옮김|비움과 소통 240쪽|1만1천700원. 단박 깨닫는 마조록 공부 ‘있는 그대로 완전한 자유’는 중국 당 나라 때의 고승이자 중국 조사선(祖師禪)의 실질적인 개창자인 마조도일(709~788) 대사의 법문과 선문답, 구도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해설한 책이다. 그간 국내 및 일본에서 ‘마조록’에 대한 번역이나 주석서가 몇 권 나온 바 있으며 오쇼 라즈니쉬(1931~1990)가 인도 명상의 입장에서 해설을 시도한 적은 있지만, 국내 선(禪) 수행자가 직접 해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 제1부 마조 대사의 깨달음과 교화, 제2부 대중법문, 제3부 선문답과 점검, 제4부 조사선의 마음공부법으로 나눠 마조 대사의 가르침과 마음공부법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동문서답으로 보이는 선문답(禪問答)을 풀이한 것은 여러 선어록에서도 보기 드문 저작. 선문답 가운데는 화두(話頭)로 들고 참구하는 선객들이 많은 상황이라 이에 대한 해설은 자칫 파설(破說)이 돼 수행자가 알음알이로 선문답을 이해해 깨달을 기연이 사라지기 때문에 해설하지 않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 하지만 선문답에 대한 해설이 전무하다 보니 선(禪)에 대한 접근을 더욱 어렵게 만들
배우 김사랑(33)이 일명 ‘꿀벌옷’을 입은 사진을 자신에 미니 홈피에 공개하면서 화제에 올랐다. 김사랑은 지난 10일 자신에 미니 홈피를 통해 ‘시크릿 가든’ 촬영 현장에서 자신을 찍은 사진을 게제하면서 8등신 이기적인 몸매를 뽐냈다. 사진 속 화제의 ‘꿀벌옷’은 벌집 무늬가 들어가 있는 블랙원피스로 촬영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이다. 김사랑은 사진 소개에서 ‘꿀벌옷’이라고 표현하면서 173cm의 키의 특유의 S라인을 강조해 누리꾼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전 시크릿을 볼때 하지원씨보다 누님한테 눈길이 가네’, ‘사랑언니 시크릿가든 너무잘보고있구 진짜 예쁘셔요’, ‘시크릿가든 끝나기 너무 아쉽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의 ‘Rainbow Dream’전이 14~24일 열흘간 수원시미술전시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2010년에 진행된 프로그램 ‘문화나눔프로젝트- Rainbow Dream’ 결과물을 전시하는 체험관 프로그램 보고전이다.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원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로 여러 번의 만남을 통해 협업 및 합동 작업의 과정이 이뤄졌다. 학기별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모두 4개의 Part와 영상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첫번 째 Part ‘우리들의 상상도시’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어린이들이 표현한 독특한 한국화 작품이다. 우리의 전통그림 형식인 두루 그림을 알고,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도시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담는 큰 그림을 함께 그렸다. Part2는 ‘작가의 방’으로, 4~7월 정크아트를 주제로 진행된 버려진 신문지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이진 작가와 함께 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신문지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 방식을 배우고, ‘이진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