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절도 성범죄등 반사회적 범죄자에 대한 택시기사 취업 제한이 보다 강력하게 적용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건교부는 2005년 말 금고 이상의 선고를 받은 사람은 형을 마친 뒤 2년 동안 택시운전 자격 시험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했으며 지난 해 6월 택시운전자격시험부터 적용했다. 그러나 대다수 택시기사들은 이 개정 법 이전에 자격증을 소지, 신원조회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왕왕 전과가 있는 택시기사들에 의한 범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달 15일 밤 11시30분쯤 수원 A운수 택시기사 이모씨(29) 형제가 인계동 K나이트클럽에서 나오는 김모씨(40대.주부)를 태워 화성시 황구지천으로 끌고가 ‘물에 던진다’고 협박해 번갈아 성폭행 했다. 피해자 김모씨는 새벽 4시30분까지 이들에게 끌려다니다 고색동에서 차문을 열고 탈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 형제는 법 개정 이전에 자격증을 땄으며 A택시회사에 지난 해 8월 나란히 입사, 형은 열흘 뒤 퇴사해 올해 5월18일 재입사 했다. 또 동생 이씨는 올해 1월 퇴사해 곧바로 B택시회사로 옮겨 일을 해왔다. 이들 형제는 전과 10범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해에는 환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7천여건 가운데 소방차가 5분 이내에 도착, 진화 작업을 벌인 경우는 절반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7천681건 가운데 소방차가 5분 이내에 도착, 신속히 화재진압 활동을 벌인 경우는 44.5%인 3천419건에 불과했다. 반면 5분 이상 10분 이내에 도착한 것은 3천205건(41.7%)이었고 통상 아무 것도 건질 수 없다는 마(魔)의 10분을 넘겨 도착한 경우도 1천57건에 달했다. 이중 80건은 30분이 지나서, 5건은 무려 1시간이 지나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동 시간이 5분 이상 걸린 4천262건을 분석한 결과 원거리(5㎞ 이상)가 2천3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체증 725건, 불법주정차 및 도로협소 583건 등 순이었다. 이처럼 출동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가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가 올들어 지난 5월말 현재까지 발생한 각종 화재를 소방차 출동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4∼5분내 화재현장에 도착할 경우 93%의 화재진압률을 보였으나 6∼8분이 소요되면 진압률은 85%로 떨어졌고 10분이 넘은 경우는 진압률이 거의 제로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오전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가평, 성남, 안양,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지역에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오전 7시를 기해 구리, 여주, 광주, 양평 등 남부지역까지 확대됐다. 도재해대책본부는 “광명 지역에 1일 오전 0시부터 현재까지 111㎜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특별한 비 피해는 없었다”면서 “장마철에는 언제나 사고에 유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수원기상대는 이날 “20∼40㎜의 비가 더 내린 뒤 밤 늦게 갤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주민들 “전기 안쓰는 한 있어도 반대 할 것” 용인시 보라택지지구 단지내에 들어서는 기흥변전소(154kV)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과 한전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주민들은 당초 전력 수요예측에도 이 지역은 단지내 신용인변전소로 부터 전력 공급을 받게 돼 있는데도 이를 무시한 채 갑자기 주민 동의없이 변경한 것은 ‘절차상 하자’라며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전측은 “신용인변전소 공급 여력의 급감으로 변전소 신설이 불가피했다”면서 “주공측과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에너지 공급 협의 및 도 승인을 거쳐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기흥 지역의 전력 수요를 공급하기 위한 조처”라고 말하고 있다. 양측이 각을 세우자 주공측은 한 발 물러서 용인시측과 이 신설 변전소의 ‘지중화’ 계획을 합의했다. 그러나 한전측은 이 ‘지중화’계획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주민들의 ‘헤드 철탑 위치 이전’에 대해서도 “변전소 위치 이전은 불가능하고 기흥 지역 전력 수급이 취약해 당장 변전소를 건설해 전력 공급을 해야하며 이전 지
식품의약품안전청 발(發), 중국산 통조림 갈비탕의 대장균 보도 여파가 시중 먹거리 경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도가 나간지 하룻만인 28일 도 전역의 갈비탕 전문 식당은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평일 북새통을 이루던 모습과 대조를 이뤘다. 심지어 유명 한우 갈비탕 식당은 온종일 ‘중국산을 쓴 것이 아니냐’는 문의 전화에 온종일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날 하루 도 전역의 ‘탕 전문’식당은 연쇄 간접 피해를 보는등 대다수 식당의 매상이 절반 이상 뚝 떨어져 울상을 지었다. 수원시 북수동의 Y갈비탕은 “TV에서 갈비탕 통조림 얘기가 나오면서 오는 손님들이 조금은 줄어든 상태”라며 “날씨가 더워서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는데 TV보도 후 더 안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수원시 송죽동 S갈비탕은 “무책임한 발표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것 같다”며 “지난 번 만두 파동때처럼 상황이 벌어져 갈비 파동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반면 수원시 원천동의 S갈비탕은 “우리집은 한우만 취급하는 곳이라 여전히 손님들은 많이
수원시가 도교육청과 함께 설립을 추진중인 수원예술고등학교(이하 수원예고)의 운영방식이 공립학교에서 사립학교로 변경됐다. 수원시는 28일 “처음에는 공립학교로 운영하려 했으나 예술고 특성상 우수 강사 확보 등 운영비 부담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사립학교로 전환하게 됐다”며 “사업주체도 어느 정도 정해져 오는 10, 11월이면 공식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교육청에서 사업주체를 최종 확정하면 수원시는 건립비 지원은 물론, 건축허가 및 학교설립인가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학교부지 선정을 끝내고 내년 3월 이전에 공사에 들어가면 예정대로 2009년 개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교교육 다양화를 위해 200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수원에 예고를 유치하겠다고 올해 초 밝힌 뒤 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예상 사업비가 416억원에서 500억원 규모로 늘어나고 도교육청이 설립해 관리하는 공립학교에서 사립학교로 변경됐을 뿐 학급 운영방침과 부지 규모는 변함이 없다. 수원예고는 수원시 관내 5천여평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6천100평 규모로 지어지며 음악(2학급), 미술(2학급), 연극영화(1학급)
수원 역세권개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는 주민대책위원회 이문상(44)위원장. 그는 지난 해 7월 주민총회를 걸쳐 추대된 이후 역세권 개발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돕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간 평동과 서둔동 주민들이 비행기장소음과 도시가스미비, 상하수도, 교육 문제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며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이주대책과 보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개발 방식은 주민들에게 다소 부적절하다”며 “대다수의 주택이 노후되고 적은 평수로 구성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그는 “제1 권역은 주민 약 170여세대 중 160세대 이상은 시에서 일괄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해 주민들의 자필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업들이 공사 부지를 개발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에서는 면적의 2/3이상 동의만 있으면 개발을 제안하고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 3월부터 역세권 개발의 하나로 평동과 서둔동 일대 약 139만3천35㎡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4(한국)-B지구 수원라이온스클럽은 27일 수원 리츠 호텔에서 제42대, 제4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권상욱 회장은 이임사에서 “라이온스 회장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것을 배웠다”며 “참 봉사란 아무 대가 없이 순수한 것이며 시작도 끝도 없는 일상의 범주”라고 말했다. 권회장은 “지난 1년간 평가는 훗날에 여러가지 형태로 평가 받으리라 믿는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 주시고 협조해 주신 많은 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43대 노양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님들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다져 논 초석위에 어떻게 꽃을 피워 나가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며 ”1년동안 수고하신 권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회장은 “소외 계층의 위한 별도의 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기금 모금 운동은 자발적인 참여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
해마다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장마. 피해를 입고 나면 조속한 복구와 대비책을 세운다고 하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수해피해 재발방지 대책이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도는 지난 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복구 비용으로 1천530억900만원이나 쏟아 부어졌다. 도청이나 시·군청에서 받은 자료에는 대부분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미완료된 공사지역이 많았다. 하지만 몇 곳의 현장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복구공사는 진행형이다. 해당 공무원들도 현장에는 거의 가지 않았고 현장에서 보고 받는 형태가 빈번해 탁상공론식 행정을 보고 있었다. 취재당시 만난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계획을 수립하고 상부에 보고하고 예산이 집행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이런 것들이 공사가 늦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건설교통부, 농림부, 산림청, 행정자치부 소방방재청 등 관리하는 곳도 제각각 이어서 서로 떠밀기식 행정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아무리 큰 수해가 나도 근본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피해가 나면 내년에 또 고친다는 식으로 매년 예산을 쏟아붇고 있다. 올해 비 피해가 얼마나 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취재 결과 해마다 수해 피해를 입는 곳은 언제든지 다시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일가족의 실종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만인 26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만현마을 L아파트 이충원(47)씨 집은 굳게 문이 닫혀 있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웃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아직 모른다, 살아있을 것이다”라며 생존에 한가닥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한 주민은 “자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며 “아이들도 정말 착하고 인사성도 바르고 참 밝은 아이들이었는데…”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얼마전 이사온 또다른 주민은 “제일 먼저 친해진 이웃인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며 “교회에서 봐도 먼저 인사해 주고 잘해주셨다”고 안타까와 했다. 이씨 부부는 함께 여행을 자주다니는 등 유난히 금슬이 좋았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이씨 부인인 황미혜(42·여)씨는 성격 좋고 이웃 주민들과 집에서 반상회도 자주 여는 등 이웃과의 우애가 돈독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씨의 딸 정민(16)양과 아들 준기(15)군이 유학 준비를 위해 다니던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