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선(안양시청)이 제29회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선은 14일 대전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00m에서 25초123으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임주희(논산시청·27초810)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대부 500m에서는 김영민(경기대) 42초907로 신동국(목포대·43초25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중등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는 유가람(안양 귀인중)이 18점을 얻어 신인선(서울 장원중·15점)과 이해원(안양 귀인중·8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맛봤다. 한편 임진선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고 이상현(안양 평촌중)과 김희수(안양 부림초), 유가람, 최봉주, 김영민도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연성(수원시청)-조건우(삼성) 조가 200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유-조 조는 12일 인디아 아이데라바드에서 열린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하야가와 겐이치-가즈노 겐타(일본) 조를 2-0(21-17 21-1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삼성)-정재성(상무) 조도 아드리안 리우-데릭 응(캐나다) 조를 맞아 2-0(21-8, 21-12)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한상훈(삼성)-신백철(한국체대) 조는 라르스 파스케-요나스 라스무센(덴마크) 조와 전전끝에 2-1(21-19 15-21 21-17)로 이겼다. 여자 복식 32강에서는 이효정-이경원(이상 삼성) 조가 종숙친-원게웨이(말레이시아) 조를 2-0(21-12 21-11)으로 누르고 16에 안착했다. 하정은(대교)-김민정(전북은행) 조는 고현정(삼성)-박선영(대교) 조를 2-1(18-21 21-17 21-17)로 제압하고 16강에 나갔다. 여자 단식 32강에서는 황혜연(삼성)이 톨모프 카티(에스토니아)를 2-0(21-10 21-1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으며 남자 단식 32강에서는 박성환(강남구청)이 잔 오 요르겐센(덴마크)과 접전을 벌였지만 1-2
이용호와 이승호(수원시청) 형제가 제6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용호는 1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용잡급 결승에서 동생 이승호를 맞아 덧걸이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역사급에서는 우형원(용인백옥쌀)이 차승진(의성군청)을 맞아 어깨몰아치기로 제압하고 역사급 최강자로 올라섰고 장사급에서는 정원식(안산시청)이 서수일(증평군청)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청장급에서는 정창진(용인백옥쌀)이 김수호에게 밀어치기로 패해 아쉽게 2위에 올랐다. 이밖에 경장급에는 박현옥(수원시청)이 소장급 이재안(용인백옥쌀), 용사급 이태중(용인백옥쌀)이 각각 3위에 올랐다.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용인대가 경남대를 맞아 1-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용인대는 첫째판과 둘째판, 세째판에 박민규와 남궁선, 박동휘가 김성희와 노명식, 이님섭에게 뒤집기와 배지기, 밀어치기로 내리 세판을 내줬다. 네째판에서 추양옥이 상대 홍승원을 맞아 배지기로 한판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다섯째판에 양세형이 남원택에게 들배지기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인천 인하대와 경기대는 용인대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대부도 썬리치에서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연패 달성을 위해 필승다짐 결의 대회를 갖는다. 이날 한상섭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 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필승다짐 결의에 나선다. 한 사무처장은 필승다짐 결의 후 종목별 체전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제29회 전국체전과 4연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P2P 사이트나 웹하드에 성인 영상물을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했다면 긴장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미국과 일본의 성인 동영상을 제작하는 50여곳의 업체가 한국 누리꾼 수천명을 상대로 저작권위반혐의로 고소했다. 업체들이 고소한 이유는 업체가 자체 제작한 성인 동영상 제작물을 한국 누리꾼들이 무단으로 P2P 사이트 등에 올려 돈을 받고 다운로드를 받게 한다는 것. 업체들은 국내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소송 준비에 들어갔으며 해당 업체의 소재이에 있는 경찰서 10여곳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P2P 및 웹하드 사이트를 운영하는 국내 업체 80여곳에 대해서도 불법 유통을 방조한 책임을 물어 민·형사 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체들은 특히 저작권 침해 행위로 네티즌들은 한달에 최고 2천에서 3천만원의 수입을 얻고 있지만 성인물 제작업체들은 매출이 80% 가량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고소가 접수된 일부 경찰서는 웹하드 사이트의 ID 추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있고 일부 경찰서는 고소 요건이 미비하다며 일부 고소 사건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더기 고소’에 고소인 자격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격침시키며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아공월드컵을 대비해 열린 친선경기에서 후반 38분 박주영(AS모나코)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파라과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파라과이와 다섯 번째(1승3무1패) 대결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고, 지난 1999년 3월 28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이후 10년 5개월여 만에 남미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이와타) 투톱을 공격의 선봉에 세운 한국은 초반부터 강력한 미드필드 압박으로 파라과이의 공격을 봉쇄한 데 이어 빠른 좌우 침투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흐름을 주도해 나갔다. 전반 5분 이영표(알 힐랄)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 15분에는 염기훈(울산)이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28분 김치우(서울)가 프리킥 한 볼을 문전쇄도 하던 이동국이 몸을 날리며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역시 파라과이 골키퍼의 손에 걸려 무의에 그쳤다. 또 전반 39분 기성용이 아크
수원시청이 제6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1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전남 여수시청을 맞아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2-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원시청은 첫째판과 둘째판에 박현욱과 한승민이 상대 이봉양과 황태주에게 각각 밀어치기와 배지기되치기로 내리 두판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세째판에서 이장일이 송상도를 안다리되치기로 누르고 1-2를 만들고 네째판에서 이승호가 상대 오현민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섯째판에서 또 다시 이주용이 상대 김지한에게 오금당기기되치기로 패했고 여섯째판에서도 김진우가 김인규에게 밀어치지 되치기로 제압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용인백옥쌀도 준결승전에서 전남 여수시청에게 0-4로 져 3위에 올랐다. 용인백옥쌀은 준결승전에서 첫째판 김택권이 이봉양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기권했고 둘째판에서는 이재안은 상대 황주태와 경기에서 경고패로 여수시청에 끌려갔다. 세째판에서는 최두현이 송상도에게 뿌려치기로 제압당했고 정창진도 오현민에게 안다리되치기로 제압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한편 남자 고등부 역사급에서는 윤재천(용인고)이 3
안산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로 구성된 배구단이 창단됐다. 안산시는 몽골, 필리핀, 일본 출신 여성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안산 다문화 어머니 배구단 ‘유니버셜 스타즈’를 창단했다. 지난 6일 창단식을 가진 ‘유니버셜 스타즈’ 어머니 배구단은 안산시 배구연합회의 이소래 감독과 김미영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안산시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한국생활의 조기 적응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선희 지구촌문화담당은 기념사를 통해 “선수 개개인이 서로 다른 문화 출신인 만큼 선수 상호간에 많은 대화를 통해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화합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가정에 더욱 충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수단 대표 기꾸찌 게이꼬(43)씨는 “다문화 도시 안산을 대표할 만한 모범적인 1등 팀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올 가을에 개최되는 어머니배구대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니버셜 스타즈 어머니 배구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관산 및 올림픽 체육관에서 연습하며 지속적으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아마추어 풋살 동호회 회원의 화합과 국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풋살대회 ‘Star sports와 함께하는 2009 수원시장배 Fut sports 대회’를 9월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초등 3개부(1,2학년·3,4학년·5,6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6개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되 대한축구협회에 등록 되어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만이 신청이 가능하고 각 팀별 7명이 한 팀을 이뤄 예선을 치른다. 조별 예선 리그를 벌이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해 우승팀을 확정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www.suwonworldcup.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 사본과 함께 팩스로 보내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각 부별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참가비는 팀당 7만원이다. 각 부 입상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부상)이 주어지며,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참가선수 전원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대회 기념품이 제공된다.(문의 : 스포츠문화팀 031-259-2043)
인천 강화여고가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강화여고는 11일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로 부산체고(금1, 동1)와 부산골프고(금1, 동1)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름(강화여고)은 웰터급 결승에서 양지원(제주중앙여고)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여자 헤비급 결승에서는 김빛나(인천체고)가 한지혜(원주 상지여고)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패더급에서는 김찬주(용인 태성고)와 웰터급 송인우(수원 숙지고), 김민훈(인천 계양고)이 각각 3위에 올랐다. 한편 숙지고(금2, 동1)와 성남 효성고는 남자 고등부는 2위와 3위에 올랐고 최우수선수상에는 김아름이 차지했고 최우수지도자상은 염관우(강화여고)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