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보건소(소장 김재복)는 새해를 맞아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3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증진센터 대강당에서 야간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0여명이 참석해 야간운동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기대속에 활기찬 출발을 약속했다. 11일에는 ‘건강 Up! 뱃살 Down!’이라는 주제로 야간운동이 실시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한 참여자는 “운동 사전·사후 기초체력 측정과, 체성분분석 검사를 통해 다양한 운동지도 및 영양정보를 제공해주어 운동교실을 통해 3개월 후 변화된 자신의 건강체력이 기대된다” 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운동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간 운영하며 개인별 체성분 측정을 시작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에어로빅, 태보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아령을 활용한 근력운동까지 비만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선보여 자율적인 운동분위기 확산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을 마련해 준다. 팔달구보건소는 이번 야간
“연애에 계산이 필요할까요? 필요합니다. 연애에 계산이 들어가는 순간 이미 불순해진다는 사고 자체가 저는 오히려 더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연애에서 계산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설계를 얼마나 확실히 하고 있느냐는 말이 됩니다. 그것을 ‘계산적이다’, ‘타산적이다’라며 싫어하는 사람은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평생 순수한 것만 좇으며 살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목숨 걸지 않는다’는 일본의 인기 작가 이시다 이라의 연애 카운슬링서다. 여성들을 위한 연애 카운슬링으로 이시다 이라가 직접 카운슬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이고, 진실성이 묻어난다. 여자들이 몰랐거나 착각하고 있었던 남자들의 속마음과 진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소소하고 진솔하게 밝히는 남자들의 진실이 여기 다 모였다. 연애에 대해 빈약한 경험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웠던 것과는 달리 책에 실린 그의 카운슬링은 상당히 고단수며 여자들의 연애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한다. 많은 남자들이 그렇고, 또 많은 여자들이 그렇다. 하지만 연애에는
책을 읽으면 사람들은 자극을 받는다. 그 자극이 우리를 깨어 있게 만든다. 마음에 드는 멋진 구절을 만났을 때, 혹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을 때,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의 현실과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를 경영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 고민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갈 의지와 에너지를 얻게 된다.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는 시 한 편이 인생의 구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서재를 통째로 읽어버리려는 열정이 경제적 가난을 극복하게 만들고, 힘들 때마다 마음을 닦아주는 나만의 명언집을 가져보는 행복함이 결국 자기 자신을 달라지게 함을 넌지시 일러준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책을 무시하고 때로는 두려워한다. 읽어도 소용없다면서 무시하고, 읽는 것이 두려워서 기피한다. 그래서 스크린과 게임과 브라운관 앞에서는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책은 왠지 두려워한다. 말하자면 그 옛날 정치적 비판을 막기 위해 세상의 책들을 불살랐던 진시황처럼 마음속에서 분서갱유(焚書坑儒)를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역사의 획을 그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독서광이었고, 지식사회의 한가운데 있는 지금 우리 주위에도 여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문화로 희망을 줄 수 있는 ‘2009 미술관, 국민행복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2월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재즈, 탱고공연’, ‘가족 영화감상회와 행복디자이너 최윤희의 행복학 특강’, ‘뮤지컬모음곡과 영화음악, 동요메들리’ 등이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술관 노을빛에 초대(14일 오후 4시) ‘미술관 노을빛에 초대’는 미술관 연장 개관과 연계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5시(동절기, 11월~2월은 오후 4시)에 각종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달에는 ‘미스테리오 박재곤 유작전’과 관련, 재즈 음악 그룹인 ‘라 벤타나’와 탱고 댄서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재즈곡과 탱고 무용이 결합된 공연을 선사한다.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의 새해 특강(21일 오후 4시 30분)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인기강사 최윤희씨를 초청해 ‘희망의 홈런을 날려라’를 주제
서예 작가 취림(翠林) 신화영씨가 14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및 신사임당 휘호 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작가는 제물포서예대전초대전에서 단독 초대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총 43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푸른 숲속 산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등을 연상하는 자연적인 소재를 주제로 한 문인화, 서예, 전각 등 3개 부분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민회관에서도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 서예가 취림 신화영씨는 다수의 서예대전 수상을 비롯, 2번의 개인전을 열고, 여러 단체전과 해외 교류전에 참여해왔다. 현재는 인천 서예협회 회원이자 천안 서예가 협회 이사로 있다.(문의 : 032-427-8401~5)
사상 유래 없는 경제불황, 사랑전선에도 영향 미치나? 해마다 2월이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을 고르는 여성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가운데, 올해 남성들이 정작 원하는 선물 1순위는 초콜릿이 아니라 ‘현금’이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의 결혼정보회사인 듀오(대표 김혜정)가 전국 20세 이상 미혼남성 256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벌인 설문 결과, 남성들이 밸런타인데이에 정작 원하는 선물은 ‘현금’, ‘여행’, ‘지갑’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을 받고 싶다는 답변은 전체 응답자의 7%인 19명으로 전체 순위에서 7위에 머물렀다. ‘현금’을 원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7%인 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행(13%)’이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12%에 달하는 30명의 응답자는 ‘지갑’을 받고 싶은 선물로 꼽았고, ‘패션소품(11%)’과 ‘향수(9%)’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들이 진짜로 받고 싶은 기타 선물로 ‘IT제품(6위)’, ‘직접 만든 선물(8위)’, ‘속옷(9위)’ 등이 선정됐으며 ‘그녀’를 선물로 받고 싶다는 의견이 열 번째로 순위에 오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이 받고 싶은 선물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5일까지 전시한 ‘백남준페스티벌 NOW JUMP’에 이어 백남준아트센터 1층 상설전시장의 전시를 오는 3월 1일까지 무료로 공개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개관기념 행사의 종료와 함께 백남준아트센터를 제외한 신갈고 체육관과 지앤아트스페이스의 전시작품에 대해 철수 작업을 마치고 오는 3월 7일부터 전시될 ‘The First Stop on the Superhighway’ 기획전을 준비중이다. 이번 전시기간동안 백남준아트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개관,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백남준아트센터 행정지원팀 031-201-8521)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경기도내 문예회관들의 그간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과 특화’라는 주제로 13일 오후 2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지역 브랜드 이미지 부각을 위해 경쟁적으로 개관하여 급격히 증가하는 전문인력과 예산 증가에 비해 지역 수요 파악 없이 접근한 한계와 과제를 지적하고 경기도내 문화환경과 문예회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예회관 포지셔닝을 제안한다. 또 문화예술창작보급을 통한 지역문화정체성 형성 역할과 특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광열(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경기도 문화환경과 문예회관의 변화, 이진배(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예회관의 역할, 구자흥(명동정동극장 극장장) ▲경기도 문예회관 콘텐츠 생산 활성화 방안 박인건(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경기도 문예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열릴 종합토론에서는 강석흥 고양문화재단 본부장의 진행으로 정중헌(서울예술대학 교수), 조경환(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 박만진
■ 핸드폰 /19일 개봉 실수로 분실한 핸드폰, 그후로 계속되는 불운… 스릴러 장르로는 국내 최초로 핸드폰을 소재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핸드폰’(제작/㈜씨네토리, ㈜한컴). 영화 ‘핸드폰’은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에서 한국형 스릴러와 밀실 추리극을 결합한 독특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 스릴러 전문 감독이 보기 드문 국내 영화계에서 두 편 연속 스릴러에 도전하는 감독의 행보로 더욱더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핸드폰 없이는 단 1초도 살 수 없는 연예기획사 대표 승민이 실수로 핸드폰을 분실한 후, 핸드폰에 담긴 정보가 악용되면서 일상이 위협받자, 핸드폰을 갖고 있다는 익명의 남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 승민(엄태웅)이 분실한 핸드폰을 찾지 못하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핸드폰을 구입한다. 오랜 고생 끝에 이제 막 성공을 목전에 둔 승민의 최고의 사업파트너는 바로 핸드폰. 하루 종일 쉴새 없이 사용하는 그의 핸드폰에는 사업 스케줄과 연락처, 비밀스런 문자메시지와 사생활까지 모든 게 담겨 있다. 그런 그가 실수로 핸드폰을 잃어버린 후, 갑자기 모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0일 수원 체육회관에서 인구고령화 전문가인 폴 휴잇(Paul S. Hewitt)을 초청,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고령화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폴 휴잇은 ‘글로벌 맥락에서 바라본 한국과 미국’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미국 고령화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폴 휴잇은 “최근 한국 출산율은 여성 1인당 1.21%로 이런 속도라면 빠르게 인구가 줄어들 것이다”며 “2050년에는 한국의 평균 나이가 56.7세가 되면서 전형적인 물항아리 모형의 인구 분포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