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설·최환식·이재혁 의원 지지층 형성 가장 유력<br>당 대표 이태순 의원 확정적인 전망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당 대표 유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8일 경기도의회와 도의원 등에 따르면 현재 후반기 의장 후보에 등록을 마친 의원은 이경영(한·시흥), 진종설(한·고양4), 최환식(한·부천4), 한충재(한·과천2) 의원이다. 후반기 의장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주상(한·평택)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21일 후보 등록 마감일에 임박해서 등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력한 후반기 의장으로는 진종설, 최환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도의회에서는 1차 투표에서 진 의원이 과반 이상을 얻어 의장에 선출되지 못한다면 2차 결선 투표에서 최 의원에게 표가 갈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부의장에는 이재혁(한·이천1), 임응순(한·시흥3), 장경순(한·안양1), 정재영(한·성남8)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부의장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이재혁 의원이 연륜과 경험으로 지지층을 형성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는 김영복 위원장과 이해문 부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정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의 편성과 운영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지역정보화사업등을 관장하는 기획부서와 경기도의 각종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의 기강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감사부서를 관할하고 있다. 또 경기도의 균형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경기개발연구원과 신도시개발사업, 광교테크노밸리 사업 등 대규모 택지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경기도시공사를 위원회 소관기관으로 하고 있다. 기획위의 소관부서와 기관은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원회 위원 모두는 풍요롭고 살기좋은 경기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다. 행정1부지사 산하 기획관리실 감사관실과 행정2부지사 산하 기획행정실 사무중 기획예산담당관실, 감사담당관실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 경기도립의료원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제외한 지방공기업 및 지역개발 기금, 경기도지방경찰청의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기획위는 지난 2006년 9월
한나라당 후반기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순금배지를 선물해 금품선거 논란에 휩싸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차희상(한·수원4) 위원장이 17일 결국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한 직후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에 앞서 차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 선거운동에 대해 “지난 6대 의회에서도 금배지를 받은 적이 있다”며 “통합민주당 의원도 2명이나 있는데 표를 사려고 한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선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양태흥 의장은 “선거와 관련 없이 상임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예는 있었지만 이번 경우는 다르다”며 “공명선거 실천결의 대회를 가지면서 강조했었는데 선거를 앞두고 이 같은 일이 행해진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선거가 끝난 후에 선물을 줘도 되는 일인데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한나라당 내규로 엄격히 처리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순금배지’ 선물로 논란이 일자 이날 박호남 선관위 위원장은 양태흥 의장과 정금란 대표, 차희상 위원장과 일명 ‘순금배지 선물’ 사건에 대해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의장실에서 긴급 비공개 대책회의를 가졌다. 차 위원장은
보사여성위원회는 장호철(한·평택2) 위원장과 박명희(한·비례) 부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경기도 보건복지와 가족여성 등의 소관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보사위는 복지와 가족여성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 및 개폐, 예산의 심의·확정, 청원의 수리와 처리 등을 통해 1천100만 경기도민의 뜻을 경기도정에 반영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의 새로운 틀을 정립하고 도립의료원, 보건소 등의 시설 및 장비를 현대화하는 한편 도민들이 유해식품에 노출되지 않도록 먹거리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가족정책과 보육정책,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지시설 등의 현장방문,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도민과 함께하는 도의회’ ‘도민에게 열려있는 도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정1부지사 산하 복지건강국과 가족여성정책국, 행정2부지사 산하 가족여성정책실, 문화복지국 사무 중 사회복지과, 보건위생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정부가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정책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도시환경위는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불편을 겪어온 연천과 파주, 김포 등 접경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기대했다. 도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은 2천213㎢로 전국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연천군 98%와 파주시 93%, 김포시 82% 등 접경지역 7개 시·군 면적의 68%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화장실 하나 마음대로 증개축 할 수 없는 등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막중한 국가안보에도 불구하고 지역개발과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서해안 및 한강유역에 설치돼 있는 군 경계철책 제거 등 적극 협조해 주는 군의 전향적인 정책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편익 및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 튼튼한 국가안보 경계태세를 갖출 수 있어야 한다”며 “민·군·관간 상생협력방안 추진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 안건을 처리하고 제23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도의회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교통국과 건설국을 ‘교통건설국’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 도 교육청이 상정한 8조4천억원 규모의 ‘2008년도 제1회 경기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6천여만원을 삭감해 통과시켰다. 이밖에 ▲경기도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안 ▲경기도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조례개정안 ▲경기도 도립정신병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재난체험센터 조례안 등을 심의해 통과 시켰다.
통합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 국회의원이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신뢰의 리더쉽으로 희망의 경기도당을 만들고자 하는 정치적 소명을 다하겠다”며 “맡은바 책임을 우직하게 완수하는 모습에 ‘믿음이 가는 정치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의원은 “한나라당 도지사와 기초단체장들의 독선적 도정운영을 견제하고 정책실패를 바로 잡겠다”며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를 막고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대선에서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튼튼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민주당이 역사 속에서 희망이었던 때도 있었다. 사랑이 깊었던 만큼 미움도 컷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지난 과오를 딛고 다시 한번 국민의 희망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믿음 주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의 리더쉽으로 도당의 다양한 제 세력들 간 화합적 결합 ▲합리적인 정책의 생산으로 독선과 독주를 견제 ▲규제해제 및 능동적인 교류를 통한 정치적 역학 강화 ▲남과 북의 상호 신뢰를 회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기춘 의원은 17대에 이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국
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놓고 한나라당 재선의원과 초선의원 간에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6·4 보궐선거에서 7석을 확보한 통합민주당이 12석으로 단일 교섭단체를 구성해 3석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또 재선의원들은 ‘의회에 선수가 있는 것인데 이것을 무시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초선의원들은 ‘능력이 있으면 초선의원도 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3명의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자치행정위는 신재춘(한·용인1), 이주석(한·포천2) 의원과 초선인 송윤원(한·부천8) 의원이 문화공보위는 안산 출신 이백래(한·안산3), 엄종국(한·안산7) 의원과 이재진(한·부천5) 의원이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위는 유재원(한·양주2), 이수영(한·남양주4), 최진학(한·군포2)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혼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상임위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건설교통위는 재선의 김인종(한·수원7), 최중협(한·평택1), 심진택(한·연천2) 의원과 초선의원으로 황원희(한·부천6)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일대 혼란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당선 복선전철과 용인경전철 등 국비확보 미흡과 보상협의지연으로 예산이 낭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이남옥(한·수원8)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5분 발언에서 광역교통행정의 문제점 개선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분당선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00년 성남시에서 수원을 잇는 19.55㎞의 전철노선 건설공사로 1조 5천억 여원 규모를 투자해 올해 완공을 목표였으나 공정은 25%에 불과하다. 또 기흥역사 건설부지내 공장 이전의 지연과 역사 추가건설에 따른 설계·시공으로 올해 완공 예정이었으나 2013년 12월로 늦춰졌다. 이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사업지연에 따른 손실액을 7천7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분당선 복선전철과의 환승을 위한 용인 경전철사업도 손실액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1조5000천억원을 투자했지만 손실액이 1조원이 추가돼 2조5천억원이 됐다”며 “이런 기가 막힌 현실이야말로 해외토픽 감”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시·도에서 집중적해 긴급히 시공하면 준공예정일 보다 2년을 앞당겨 201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며 “국비와
광명시에 면적 225만㎡ 규모의 ‘신도시급’ 뉴타운이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는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효선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청에서 광명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이하 광명뉴타운)을 도시공사가 책임 시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명뉴타운은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구시가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지구 면적 224만8천282㎡ 현재 4만2천775세대, 총11만8천288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광명시로부터 개발사업 관리권을 위임받아 해당 지역 주민들과 협의한 뒤 사업 방향과 기간을 결정하게 된다. 도시공사 권재욱 사장은 “뉴타운사업은 공사 미래성장주력 사업이기 때문에 조직과 역량을 보다 집중,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이니 만큼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아름답고 쾌적한 뉴타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