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6·4재보궐선거 부재자신고를 접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재자신고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시·읍·면장에게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에 따라 선거일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19세이상(1989년6월5일 이후 출생자) 선거자는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부재자신고서 작성은 반드시 볼펜 등 지워지지 않는 필기구로 작성해야 하며 부재자투표사유,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소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또 부재자신고접수는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우편으로 접수하는 경우 우편요금은 무료이며 20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부재자신고를 한 유권자는 부재자투표용지에 1인의 후보자를 선택해 부재자투표용지의 해당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우편으로 발송, 투표일인 6월 4일 오후 8시까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해야 한다. 도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의 경우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는 만큼 선거구, 시기, 매체별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방법을 강구해 투표율을 올릴
6.4보궐선거 수원시 제5선거구(인계·행궁·우만1,2·지동) 도의원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이승철 예비후보가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경기도당 남경필 위원장과 고희선(화성)의원, 박종희(장안) 당선자 등 도·시의원과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항상 섬기는 자세로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팔달구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민을 위한 봉사의 길이 화려한 날보다는 험난한 고비가 많을 것 같다. 그때마다 팔달구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주시어 올바른 정도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수원 팔달이 없으면 자신도 없다는 일념 하에 열정적으로 팔달을 위해 희생하겠다”며 “항상 도민과 팔달구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잊지 않는 이승철이 될 것이다.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무소속 등 비교섭단체의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조례개정 시도를 무마하기 위해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으나 반발수위가 거세 일단 보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도의회 비교섭단체 의원들은 14일 한나라당 정금난 대표의원을 만나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강화하기로 한 한나라당의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고, 정금란 대표는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오정섭(부천7)의원과 논의해 16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발의한 64명의 의원들에게 철회 서명을 받겠다고 구두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날 통합민주당 김형식(민·비례대표), 송영주(노·비례대표)의원 등 비교섭단체 의원 7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의 철회 방침을 전했다. 당초 이들 비교섭단체 의원들은 “한나라당은 도민들이 선택한 민의를 왜곡하고 있고, 도의희를 사당화 하려는 음모에 지나지 않는다”며 개정조례안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상임위 회의실을 점거하고 단식농성을 벌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던 오정섭(한·부천7)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조례 일
경기도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발명해 상품화된 특허권에 대해서는 직무발명 보상을 주는 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조선미(한·고양2) 의원은 14일 도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제정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례안 등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번 조례 제정은 직무발명의 활성화를 통해 예산절감 및 발명 등 특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경우 ‘지식기반사회’라고 하는 만큼 아이디어나 지식을 위주로 한 창의적인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추진중인 조선미 의원은 “공직사회를 보면 승진 등 업무의 한계가 있다”며 “하지만 직급과 관계 없이 노하우 등 능력이 많다. 이러한 공무원들의 발명에 대한 성과를 보상해 주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8년도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심의를 벌여 당초예산 보다 5천793억9천875만9천원을 증액한 12조9천495억7천11만7천원으로 확정, 본회의에 넘겼다. 12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벌여 도가 제출한 12조9천370억8천277만5천원보다 124억8천834만2천원이 늘어난 1차 추경(안) 수정을 확정했다. 이는 도가 추가로 제출한 세출예산 5천669억1천41만7천원 중 124억8천105만9천원을 감액하고 249억6천940만1천원을 증액한 데 따른 것이다. 증액된 사업비를 보면 노인복지회관 신축 지원비 16억원과 경기창작센터 조성비 14억9천만원, 119안전센터건립 설계비 8억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6억2천852만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비 4억8천349만원 등이다. 또 재래시장 경영혁신 지원 3억7천100만원과 공공근로사업 추가지원 19억8천594만원, 조류인플루엔자방역대책비 5억원, 주요목조문화재 감시인력배치사업 5천325만원 등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다. 반면 평택항 마린센터 건립비 17억원과 맞춤형 부동산정보서비스센터 구축사업비 11억
경기진보연대는 13일 경기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경기 비상시국회의 기자회견을 갖는다. 진보연대는 국민들의 건강권을 무시한 채 굴욕적으로 체결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결과로 인해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의사를 표명키로 했다. 또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돼 수원, 평택, 성남 등을 비롯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시민들의 항의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보연대는 도내 지역도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각계 요구에 따라 ‘비상시국회의’와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시국회의는 시국선언문 발표와 광우병 위험성에 대한 영상물 상영, 향후 공동행동계획 논의 및 결정, 시국선언문 검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초선의원도 능력만 있다면 상임위원장직을 맡을 수 있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예비후보군들이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초선의원이 맡을 수도 있다고 밝혀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재선의원 등 다선의원들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선수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도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일찌감치 의원들을 상대로 출마의 당위성을 알리고 있는 있는 진종설(한·고양4) 의원은 초선의원의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능력이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의장이 되면 1∼2 의석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3선의 관록으로 후반기 의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한충재(한·과천2)의원도 “초선 의원들이 각 상임위원회에서 보여준 의정활동과 영향을 고려해 비록 초선이지만 인물과 경력위주로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맡을 수도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반면 후반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경영(한·시흥4) 의원은 “초선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이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선수를 중요시 해야 한다”며 상임위원장직 의사를 밝힌 초선의원들을 비난했다. 또 재선의원들도 초선의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을 비난하고 나섰다. A 의원은 “선수를 무시할
“어려운 농민들이 많다. 벼 재배하는 농민들을 위해 보상금 지원을 더 해줄 필요가 있다“ 고품질 품종의 벼 보급종 생산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보상금 지원을 더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예산특별위원회는 8일 열린 농정국 ‘벼 보급종 생산보상금 지원’ 추경예산 편성(안) 예결심의에서 힘든 농민들을 위해 좀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예결특위 이우형(한·포천1) 의원은 “주 품종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10% 보상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너무 적은 것 아니냐”며 “어려운 농민들이 많다. 농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주는 방향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 의원은 또 “처음 시행하는 제도라 농민들이 모르거나 어려워 할 수도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민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지원이 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호 기술원장은 “경기미가 전국적으로 호응도가 좋다고 하지만 어려운 농민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계속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현재 벼 보급종 생산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농약대금 일부와 건
통합민주당은 7일 오전 제35차 최고위원회의 6.4 재보궐선거 후보자 인준을 통해 1차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 48개 선거구에서 실시되는 기초단체장(1명), 광역의원(14명), 기초의원(4명)등 총 19개 지역의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경인 지역은 박윤국 전 시장의 18대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포천시장 후보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인천 서구청장 기초단체장은 인천서구의회 초대 구의원을 지낸 이훈국 후보를 확정지었다. 이날 총 14명이 발표된 광역의원 후보 중 경기 지역 광역의원 9곳의 명단도 확정 발표했다. 따라서 안양ㆍ남양주 기초의원 후보만이 미정이다. 수원시 제5선거구는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중부일보사 정치부기자,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을 지낸 이철원 후보가 낙점됐다. 의정부시 제2선거구에는 문희상 국회의원 비서와 의정부시의회 2, 3, 4대 의원, 의정부고등학교총동창회장, 의정부교육연대회장을 지낸 김경호 후보가, 의정부시 제3선거구에서도 문희상 비서관을 지내며 의정부시의회2, 3, 4대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세혁 후보가 나란히 확정돼 최근 4선 고지에 오른 ‘의정부=문희상 파워’를 보여줬다.
경기도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5천500억원 규모의 200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100억여원을 증액,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예결위는 7일부터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집행부는 이번 추경(안)에 당초 9조5천877억원보다 4천400억원이 증가한 10조290억원의 일반회계와 2조7천964억원에서 1천116억원 늘어난 2조9천81억원의 특별회계 등 12조9천370억8천200여만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는 각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00억원 증액된 12조9천471억3천700여만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도의회는 자치행정위는 남양주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리모델링에 따른 신규 예산은 승인하고 명예감사관 합동검사 활동비 등은 감액, 전체 3억4천650만원을 삭감했다. 건교위는 51억5천만원의 추경예산(안)중 교통정책 홍보, 교통질서 계도용 차량구입비 지원 등 29억5천만원을 감액한 3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예결위로 넘겼다. 반면 보사위는 2008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운영비, 기초생활보장 교육급여 등이 늘어나 당초 4천7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