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지난 24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지원하기 위해 화성성곽순례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언 총장을 비롯한 학생, 교수, 직원, 외국인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수원화성 홍보캠페인으로 성곽순례를 한 뒤 팔달구 재래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기대 수원캠퍼스가 지역거점대학으로 정착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화성성곽순례와 전통시장 등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수원화성과 수원 전통시장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기언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운명공동체이다. 총장취임이후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경기대는 경기도, 특히 수원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지역에서 받은 성원과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경기대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지난해에도 장안구 조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22일까지 수원ㆍ용인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능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곡정초등학교, 용인 중일초등학교 등 대상 학교마다 각각 4회씩 자녀독서교육에 대해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향숙 강사가 ‘독서로 키우는 융합형 인재’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사회에 필요한 통합교과적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아카데미 창 수지교육원의 박진숙 원장은 ‘마인드맵을 활용한 독서전략’을 통해 자녀의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 박현숙 강사는 ‘신문으로 만나는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신문을 독서교육의 수단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선계훈 경기도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교도서관에서 도우미 활동을 하는 학부모들도 참여한다”며 “학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학생주도의 예술체험 ‘꿈이음아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이음아트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예술체험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학교는 신청을 받았으며, 문화예술 전문기관 및 단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지원 문화예술 단체는 ▲공연예술 창작소 공감DO-연극(뮤지컬) ▲바투 심미적통합예술교육연구소·연극(뮤지컬) ▲교육극단 산타클로스·연극 ▲극단 학마을·연극(뮤지컬)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연극(뮤지컬)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미술체험 등 6곳이다. 지원을 받는 학교는 김포 솔터고, 파주 율곡고, 안양 충훈고, 오산 성호고, 남양주 별가람고, 양평고 등 6교이며, 연극, 뮤지컬, 미술프로젝트 등 학생주도의 다양한 예술체험과 공연 프로젝트를 실시해 학생중심의 예술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공연과 작품은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시설과 전시장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한 예술 경험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순 도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00호 탄생 눈앞 직장인 기부 도내 106곳 기업 참여 ‘착한가게’는 1500여곳 가입 상태 삼성·SK·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사회공헌 적극 참여해 나눔 동참 올해 서랍속 나눔 캠페인 등 진행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늘 감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부에서 추진하던 이웃돕기캠페인을 이어받아 지난 1998년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모금·배분 전문기관이다.이에 따라 경기공동모금회는 공동모금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경기공동모금회를 대표하는 ‘사랑의열매’ 또한 ‘나’, ‘가족’ 그리고 ‘이웃’을 상징하며, 열매줄기는 화합의 정신을 의미하고 있다.나눔으로 우리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주는 기부자들이 보낸 성금의 가치와 뜻을 온전히 전달하며, ‘나눔으로 함께 웃는 행복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만나봤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아너 소사이어티, 착한일터, 착한가게 등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을 펼치며 나눔을 통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앞장서
삼성전자는 25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상생협력 활동 확산과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16년 협력사 소통의 장(場)’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470개 1차 협력사 대표와 임원,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김행일 환경안전센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협력사 환경안전 경영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행일 전무는 협력사 차원에서의 환경안전 규정 준수와 개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관련 법규 준수는 물론 삼성전자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협력사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안전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환경안전 관리·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 집중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협력사 경영층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외부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점검 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방지 등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인의 전통 장류인 된장을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CJ제일제당은 동물시험을 통해 된장의 면역력 향상 기능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수의학 및 실험동물학 분야 국제 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된장의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는 주로 항염증 등 특정 효능에 국한된 것이 많았고, 원료도 된장 자체보다는 된장 내 균주나 특정 추출물을 분리해 그 성분의 효과를 분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CJ제일제당의 연구는 된장 제품 자체의 전반적인 면역기능 향상에 대한 효능을 입증하고, 해당 연구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등재하는 성과까지 끌어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CJ제일제당 연구팀은 시판 중인 자사 된장 제품을 건조분말 형태로 만들어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된장을 투여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체액 면역, 세포 면역,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 등 면역관련 지표가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공격해 없애는 면역세포인 NK세포는 더 많이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나 된장을 먹으면 면역 기능과 관련된 증상으로 알려
한국전력은 24일(현지시간) 두바이의 두바이수전력청 차량관리사무소에서 도시 단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시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은 건물 내 에너지 운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으로, 냉난방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계량기(AMI) 등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 연계하는 방식이다. 한전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두바이수전력청 건물에 280만달러(약 33억2천500만달러)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구축하게 된다. 두바이는 70억~80억달러(8조3천130억원~9조5천억원)를 투입해 두바이 전체를 ICT와 에너지가 결합된 최첨단 도시로 바꾸겠다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사업 모델이 해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애니게이트, 데스틴파워 등 6개 국내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과도 협력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두바이수전력청과 함께 중동 지역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신용보증기금이 8년 연속 기금운용평가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15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금융성기금 중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총 44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산운용 체계 및 정책의 적정성, 자산운용 위험, 성과관리의 효율성, 자산운용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금융성은 신용보증기금이, 사회보험성은 국민연금, 사업성은 문화예술진흥기금이 각각 최우수기금으로 선정됐다. 신보는 주기적 현금성자금 운용 계획 수립 및 조정을 통해 현금성 자금을 최소화 하고 중장기 자산 규모를 확대해 수익성 제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장섭 자본시장부문 이사는 “저금리 지속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이 매우 중요하므로, 자산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상품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김포시 김포아트홀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발레단과 함께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년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에 발레공연을 무료로 선사하기 위해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매년 함께 하는 행사다. 이날 공연은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라는 타이틀로, 관람객에게 해설 도중 돌발퀴즈를 내는 등 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Fouette)’와 남성 무용수의 힘찬 도약 등 고난도의 발레 기교가 넘쳐나 국내 최고의 국립발레단의 수준높은 기량을 감상할 수 있었다. 채경완 본부장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은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아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메세나 활동”이라며 “공연장을 찾은 많은 분들의 지루한 일상에 설렘을 깨우는 공연으로 추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5일 파주지사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경영현안을 공유하는 ‘현장스킨십 3.0’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성 이사장은 평소 경영방침인 소통과 협력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파주지사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공단의 비전 달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공단의 미래상인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성 이사장은 국민의 평생건강지킴이로서의 비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사 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스킨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