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전곡읍 일대 59만5천579㎡(18만평)에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도는 오는 2일 연천군·경기도시공사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2019년 완공을 목표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1천151억원 규모다. 사업시행자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지원, 국·도비 최대 지원 등을, 연천군은 사업공동 참여, 입주기업 유치 등을 각각 맡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도적 시행 및 산업용지 적기 공급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북부 연천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약 60개 업체의 기업유치를 통한 1천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도는 연천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시범 추진한 후 포천, 양주 등으로 단계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슬하기자 rachel@
“2016년은 경기도 연정을 경제분야로 확대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주도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끌고나가는 정치와 경제의 두 축에 경기도 연정이 새로운 정치·경제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특히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 청년실업과 저성장 등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맘껏 뛰놀수 있는 장을 열 계획이다. 남 지사를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2016년 경기도 역점사업 ‘오픈플랫폼’ 기반으로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 올해 경기도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경제에 초점을 맞춘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해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남 지사는 “오픈플랫폼은 청년실업, 저성장, 양극화, 고령화, 정치갈등 등 시대적 과제를 풀어갈 키워드”라면서 &ldquo
경기도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책자가 발간됐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제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똑똑!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란 제목의 개발제한구역 제도 안내책자 2천500부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똑똑!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는 ▲개발제한구역 소개 ▲개발제한구역내 허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벌칙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관련 규정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 ▲규제개선사항(2013~2015년) 등 7개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거주기간에 따른 건축연면적 및 음식점 주차장 설치 완화 등 최근 3년간 규제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 2천500부를 도와 시·군·구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도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도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잘 몰라 법을 어기는 경우가 간혹 발생해 안내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라면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제도홍보와 개선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파주시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자연재난관리를 가장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2015년 자연재난관리 종합평가’를 5일 발표했다. 평가는 여름철(40%)과 겨울철(30%) 사전대비 평가, 재난관리실태 평가(30%)를 종합했다. 이 결과 파주시는 종합점수 97.1점을 획득,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남양주시와 용인시가 우수상을, 평택시와 이천시·의정부시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군은 ▲지역대책본부 운영 ▲상황관리 체계 ▲인명피해 예방대책 ▲재난관리부서 역량평가 ▲도로제설 및 자재 확보현황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시·군에는 최우수 5억원, 우수 3억원, 장려 2억원 등 총 17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와 도지사 기관표창이 수여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자연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슬하기자 rachel@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예정지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부해제됐다. 경기도는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사업구역 축소에 따라 구리시 토평동, 교문동, 수택동 일원 91만5천74㎡를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제로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사업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당초 172만1천723㎡에서 80만6천649㎡로 절반 이상 축소됐다. 해제지역에서는 앞으로 구리시장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 이용 의무도 소멸된다. 도 관계자는 “해당지역이 당초 개발사업에서 제척되고 개발제한구역으로 투기적 토지거래 성행 가능성이 낮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돼 해제됐다”고 말했다./이슬하기자 rachel@
대한민국 정치 ‘제자리’ ‘경기연정’ 확산으로 정치혁신 선도할 것 사회통합부지사 요구 조직개편 강화 검토중 임용은 도의회 결정 존중 올해 경제민주화 그리고 동반성장 이끌어 시대적 과제 해결할 것 스타트업·中企 등 맘껏 뛰놀 수 있는 ‘판’ ‘道 주식회사’ 출범 계획 “2016년은 경기도 연정을 경제분야로 확대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주도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끌고나가는 정치와 경제의 두 축에 경기도 연정이 새로운 정치·경제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특히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 청년실업과 저성장 등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맘껏 뛰놀수 있는 장을 열 계획이다. 남 지사를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2016년 경기도 역점사업 ‘오픈플랫폼’ 기반으로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 올해 경기도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경기도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하루 평균 41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경기도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도내 총 사망자수 5만1천425명 가운데 29%인 1만4천910명이 암으로 사망,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심장질환 9.5%(4천873명), 뇌혈관질환 9%(4천652명), 자살 6.1%(3천139명), 당뇨병 5.1%(2천624명), 폐렴 3.7%(1천883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3대 질환이 도내 전체 사망원인의 절반에 가까운 47.5%를 차지했다. 2014년 도내 총 사망자수는 10년전인 2004년(4만1천918명)에 비해 22.7%(9천507명) 증가했다. 연령별 사망자 비중은 70세 이상이 63%로 가장 높고, 60대 13.2%, 50대 12.3%, 40대 6.3% 순이었다. 1~9세는 0.2%로 가장 적었다. 사망원인은 1~9세와 40세 이상에서 암이 가장 많았고 10대는 교통사고, 20대와 30대는 자살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사망자가 2만8천511명으로 여성(2만2천914명)보다 5천597명 많았다. 남자 사망자는 전 연령층에서 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갈등으로 2016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도의회에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남 지사는 예산안 처리기한(31일)이 지난 직후 입장자료를 통해 "경기도가 보육대란을 막고자 도의회의 합의를 촉구했지만 결국 무산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준예산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 처리 무산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도내 35만명의 아동과 학부모, 많은 도민들까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커졌다"면서 "도는 준예산사태라는 비정상적 행정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아동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과정 예산확보에도 노력하겠다"며 "도의회가 빠른 시간안에 임시회를 열어 2016년도 예산안 처리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다툼으로 구랍까지 2016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사상 초유의 준예산
경기도가 ㈜웰바스 등 도내 5개 업체를 ‘2015 경기에너지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해 따라 도내 우수 에너지기술개발 및 에너지산업 발전 등을 선도한 기업을 선정,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상은 ㈜웰바스 ‘대기전력자동차단 콘센트’가 선정됐다. ㈜웰바스의 ‘대기전력자동차단 콘센트’는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최소화, 에너지 사용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피앤이솔루션 ‘2차전지충방전 검사장비’ ▲베터리스트 ‘전기자전거전지팩’ ▲㈜엑스루미 ‘LED조명’ ▲진성냉기산업㈜ ‘냉동기기’ 등 4곳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도 및 5개 중소기업지원기관에서 22종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슬하기자 rachel@
경기도는 실국장 14명, 부단체장 15명 등 고위직 2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내년 1월5일자로 단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로필 10면 이번 정기인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발표한 인사혁신안에 따른 것이다. 남 지사는 올 초 직원들과 인사토론회를 통해 ▲우수인재 채용 ▲전문성 향상 ▲균등한 보직 및 승진인사 ▲격무·기피부서 장기근무자 배려 등 4대 분야 18개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인사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이강석 균형발전기획실장(행정3급 직무대리)은 남양주 부시장으로 영전된다. 이 기획실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능력을 발휘, 북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공이 인사에 반영됐다. 윤병집 자치행정국장(행정3급)과 이희준 균형발전담당관(행정4급)은 균형발전기획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윤 국장은 균형적 행정감각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이 담당관은 임진강평화문화권 사업 추진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예창섭 기획담당관(행정4급)은 도와 제주도, 강원도 간 상생협약체결을 통해 광역자치단체간 연정 기회를 확장했다는평가로 교육협력국장으로 승진한다. 또 오현숙 교육정책과장(행정4급)은 경기행복학습마을, 평생학습마을 등을 원활히 지원·운영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