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 신축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과 협력해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도 전역에 배치하고 산업재해에 특히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에 ‘찾아가는 현장점검’과 지도·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시·군, 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노동안전지킴이를 따라 도내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계도 활동 방식을 직접 체험한다. 또 기관별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도 공유한다. 도는 연말까지 매달 순차적으로 시·군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식 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는 도 산업재해 예방 안전망의 든든한 기둥”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모든 노동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윤 대통령은) 많은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하고 있으면서 국민을 상대로 성과가 컸다고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아니라 실망을 안겨주며 퇴행과 역행을 한 1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불통, 경제는 무능, 의견은 불안하다. 앞으로 4년이 걱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정치는 협치가 아니라 통치를 하려고 하고 있고 경제는 상당히 어려운 국면으로 가고 있다”며 “무능한 것, 이런 것들이 심히 걱정된다”고 부연했다.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정상 간에는 가까워졌는지 모르겠으나 국민, 국익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매번 정상회담을 할 때마다 외교 원칙은 흔들리고 경제는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시찰단 파견에 대해 “시찰단은 상대편한테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며 오염수 방류에 들러리 서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김 지사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명확한 우려나 반대 입장을 거두면 수산물 수입 거부 명분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가 중소기업 보유기술의 해외유출 방지를 위해 국정원, 경기도 공공기관, 경제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산업기술 보안 역량 강화와 기술 유출 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정보원 지부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문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상임이사,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중소기업회장, 서석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이원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장, 이대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명예회장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중소기업 산업기술 보안 실태점검 및 보완 방안 자문 ▲산업기술 사전 예방 활동과 지원에 관한 협력 등에 나선다. 또 ▲산업기술 유출 발생 시 침해 조사 및 조치 대응 지원 ▲산업기술 유출 신고 채널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정보공유 및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도 중소기업은 협약기관을 통해 기술보호 활동을 수시 신청할 수 있다. 공공기관과 경제단체는 첨단산업 지원, 피해접수 창구 역할, 기술 침해 동향 파악과 홍보 활동으로 중소기업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에 우리나라 현장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 “‘면죄부 시찰단’이 아니라 ‘국민검증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 ‘시찰이 아닌 검증이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윤석열 정부는 ‘국민안전포기 정부’가 되려 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제 한일정상이 합의한 시찰단이 23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 한국 전문가 현장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원자력 업계와 학계를 대변하는 시찰단 구성은 객관성을 상실할 우려가 크고 활동범위도 일본이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부주도의 시찰단이 아니라 국회가 나서 다양한 구성으로 국민검증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정부를 향해선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어느 곳이든 조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1000kW를 초과하는 도내 28개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모듈 파손 및 지지대, 전선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누수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 풍수해와 전기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 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배수로 청소, 안전 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이밖에 토사유츨, 지지대 붕괴 등 재해가 예상될 경우 시·군에서 산지관리법에 따른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발전사업자가 재해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 발전사업 중지, 시설물의 철거 등 조치가 가능하다. 시·군 산지 부서는 대행자를 지정해 예치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24개소를 점검해 고압 표지판 설치 7건, 사면 보호 6건, 발전소 안내표지판 설치 4건, 배수로 정비 4건, 울타리 보강 1건, 전기설비
경기도는 14~16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과 자치활동 등을 진행하는 ‘펀 펀(Fun fun) 충전캠프’ 희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7월 14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인식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4명이며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한다.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치유캠프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형 캠프로 진행된다.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신할 대안 활동과 개인 상담,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부모 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 모임 실시, 8주간의 유선 사후 관리 서비스,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 10만 원이며 출결의 경우 학교장 승인에 따라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매일 24시간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 상담전화(031-1388) 또는 거주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해 도움 받
경기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정보통신보조기기 125종 1000대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중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다. 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 병변 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 등 총 125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도는 서류평가, 전문가심사. 심층 상담을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 7월 19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90%가 지원된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경제활동 참여 및 다양한 학습을 돕
경기도는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이용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로터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피난대피 설비 등 방재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현재 피난 대피 설비 또는 제연설비 미설치 터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재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된다. 도는 도가 관리 중인 최대 피난 거리 250m를 초과하는 연장 4등급(총연장 500m 미만) 터널 17개를 대상으로 정량적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터널 내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한 화재해석, 차량정체 및 대피해석, 유해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사상자 수 추정 등에 따라 종합적인 위험도 수준을 분석하고 수치화한다. 도는 평가 결과에 따른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현재 대피시설이 미흡한 대상 터널을 선별해 신속하게 방재시설(피난 대피 설비, 제연설비) 보강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연설비 설치 공사와 2차사고 방지를 위한 터널 진입 차단시설, 터널 입구 정보표지판(VMS) 설치 등 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병문 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로터널 내 화재 사고는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최근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특사경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미신고 숙박 영업 ▲행정기관의 영업소 폐쇄 명령을 받고도 지속 영업하는 행위 등을 살핀다. 특히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여러 채의 객실을 운영해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 업소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신고 숙박영업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행정기관 영업소 폐쇄 명령 미이행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숙박업소는 화재 등 사고 발생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 특사경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를 통해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1개 시·군 노후 단독주택 60곳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단독주책 집수리 기술 자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집수리 기술 자문단은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 방법 등을 자문한다. 자문단은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 원 한도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150호다. 앞서 지난 3일 도는 평택시 단독주택 3곳의 노후도를 점검하고 방수, 지붕개량, 단열 방법 등을 제안하는 등 첫 기술 자문에 나섰다. 평택시 주민 A씨는 “집이 오래되고 낡아 비가 새고 단열이 안 된다. 공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자문단이 직접 찾아와 공사 범위와 방법을 알려주니 안심된다”고 전했다. 이은선 도 도시재생과장은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이 집수리 공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