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한 달여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안양시 초등생 실종사건과 관련, 이 어린이들을 찾기 위한 노력이 안양시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안양시, 시 자원봉사센터, 명학초등학교 학부모, 안양8동 사회단체회원 등 안양시민이 내달 초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7개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터미널, 상가 등을 중심으로 실종어린이 찾기에 나선 가운데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투어하며 이에 동참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대한사이클진기록 경기연맹 이창남 회장이 그 주인공. 안양7동에 살고 있는 이 회장은 자전거로 전국을 투어하면서 이번에 실종된 이혜진, 우예슬양을 찾아 줄것을 호소하고 있다. 일명 ‘자전거할아버지’로 통하는 이창남씨는 세계 싸이클 진기록 보유자로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자전거로 관악산을 등반하는 등 절대적인 체력의 소유자. 그는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우리안양지’ 표지모델로 나온 적이 있는 인물이다. 지난 27일부터 서울대 주변을 시작으로 자전거 전국투어에 나선 이창남씨는 만안구에서 제작 지원한
안양시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고자 사무전결처리규칙을 실무자 중심으로 대폭 개정한다. 사무전결 처리규칙 개정은 시 본청과 사업소 등 앞으로 펼쳐질 행정변화에 대비한 것으로 전결규정 하향을 통해 실무선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달 초 238건에 달하는 시장 결재사무 중 50% 가까운 129건을 하향 조정했는가 하면 부시장의 전결사무도 기존 338건의 26%에 해당하는 251건을 실무선으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국. 과장 전결사무 중 399건을 실무선으로 개선, 실무공무원들이 보다 책임감을 갖고 신속하면서도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장의 결재사무 중 기관의 존립과 국제교류협력 등 고도의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사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국장과 과장 중심의 실무 형 체제로 대폭 하향 위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무전결 처리규칙을 개정하게 되됐다며 실무자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풍토 조성에 힘썼다”고 취지를 밝혔다.
군포시가 대야동 지역 에코-세라피 타운 조성을 도의 수리산 도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돼 이뤄질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39일 도청에서 김문수 지사가 주재하는 실·국장회의에 참석, 시 현안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3대전략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업 4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명품도시 조성 3대 전략을 보면 복합뉴타운 개발계획, 당정동 공업지역 재정비 및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리산 도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대야동 지역 에코-세라피 타운 조성계획 등이다. 이와 함께 노 시장은 갈치저수지~수리사간 도로 확장에 소요되는 총 126억원중 63억원과 반월천 정비 사업비 110억원, 중심상업지역 경관개선 프로젝트 사업비 중 12억 5천만원을 도비 지원해 줄 것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에서는 수리산 도립공원과 관련해 수인 산업도로에서 반월호수로 연결되는 도로확장 사업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지혜와 신뢰로 인생을 이끌어주는 멘토와 이를 받는 멘티가 모여 훌륭한 공직사회를 창출해가겠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오디세우스 이야기에서 비롯된 멘토가 기업은 물론 공직사회에서도 붐을 이룬지 오래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가 후배 공무원을 전담해 지도, 코치, 조언을 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 만안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조직 혁신을 통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후배 공직자간 만남의 장인 멘토링 결연행사를 열었다. 벌써 4회째를 맞는 멘토링 행사는 혁신행정을 위한 구의 특수시책의 하나다. 신규임용 공무원을 멘티로 정하고 선배공직자를 멘토로 설정해 선후배 공직자간의 상호 대화를 통한 직원 상호간의 마음의 문을 열고, 의사소통이 활발한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허심탄회한 의견개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날의 결연식에서 안정웅 만안구청장은 신규 공직자에게 “선택받은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안 구청장은 또 “선배
지난 크리스마스에 실종돼 아직까지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이혜진 양과 우예슬 양을 찾기 위해 안양시가 전국 대도심 지역으로 실종 어린이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내달 초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7개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터미널, 상가 등을 중심으로 두 어린이를 찾는데 범국민적 관심과 제보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캠페인은 지난 27일 울산시외버스 터미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안양과 가까운 서울, 인천, 대전은 시 자원봉사센터와 실종 어린이가 다니는 명학초교 학부모 그리고 두 어린이의 주소지인 안양8동 사회단체회원 등 안양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나머지 4개 도심(부산, 광주, 대구, 울산)은 해당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협조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 캠페인에는 모두 60여명이 참여해 어깨띠 착용과 피켓을 든 채 두 어린이의 최근 모습과 인적이 기재된 전단지 1만4천부가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절대적임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 시는 그동안 긴급반상회와 대책회의, 전단지 20여만장 제작 배포하고 전국 자치단체 및 각급기관 홈페이지 게재 협조를 요청해 각종 시설 및 공사장 등 순찰,
그동안 그린벨트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식됐던 군포시 대야동이 도로공사를 완공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미래형 웰빙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28일 노재영 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미역-안산시계간 도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4년 3월에 총사업비 385여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대야미역-안산시계(반월호수)간 도로개설공사가 3년 9개월여만인 지난해 12월말 완공돼 이날 준공식을 연 것. 이번 공사는 총 연장 3.5㎞ 왕복 4차선 도로공사로 갈수록 늘어나는 수리산과 반월호수의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반월호수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700본의 왕벚나무와 반월호수 호안 500m 구간에 자연친화적인 산책로이며, 반월호수를 관망할 수 있도록 설치한 목재 데크는 연인들과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전혀 손색이 없어 앞으로 방문객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4년여만의 도로공사가 성공적으로 완공된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준공을 계기로 반월호수와 수리산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로 군포시를 널리 알
군포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총 200억원의 운영자금을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자로서 관내 공장등록이 돼 있는 모든 제조업이 해당이 되며 업체당 3억원이내로 신청이 가능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은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연중이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3억원이내 최대 3년까지 3.60~4.80%에 이율로 신청이 가능하며 상환방법도 수시 또는 균등상환 등 자율로 정할 수 있다. 신청은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에서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식은 시 홈페이지(http://www.gunpo21.net)에서 다운받으면 되며 문의는 군포시청 지역경제과(031-390-0283)로 하면 된다.
‘선배 공무원들의 직무경험을 통해 부족한 현장경험을 충족시켰어요.’ 안양시 동안구가 기술직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건설행정에 내실을 기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 24일부터 3일 동안 설계 및 현장경험이 부족한 초임발령자 8. 9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청장과 해당부서 과장 및 팀장, 하수 및 도로관련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선배 공직자들이 들려준 풍부한 행정경험과 업무에 연관되는 전문 강의가 건설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에게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됐다. 교육은 설계서 작성 설계심사운영지침 단가산출 등 건설공사 설계와 공사감독 그리고 도로와 하수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내용이 중심을 이뤘다. 또 자전거도로와 구조물 보수, 과적단속 기준, 조명 및 CCTV관리, 지하수 관리방안, 하수도 안전시공 등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 및 토론시간을 마련해 업무에 도움 되는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덕수궁 옆 돌담길, 청계천, 가로수가 정비된 명동 등 우수사례로 꼽히는 서울의 명소를 현장 견학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3일간의 짧은 기간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의 재능꾼을 발굴해 웃음을 선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월 3일 군포시에서 개최된다. 전국노래자랑은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인기코미디언 송해씨의 사회로 다수의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노래자랑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와 각동주민센터에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내달 3월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질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이날 녹화분은 오늘 4월중에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군포시’편 녹화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젊고 생기있는 군포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춤과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재능있는 군포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평 갈산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이 지난 26일 노인요양설인 성 요셉의집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군포시가 설립한 군포사랑장학회가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최근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 군포단위농협과 군포사랑장학카드 제휴 조인식을 갖고 발행에 들어갔다. 이번 카드 제휴 조인식에 따라 최초 신규로 군포사랑 장학카드를 발급받아 1회 사용하면 1만원의 발전기금이 적립되며,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군포사랑장학회 김병두 회장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의 확충과 시민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위하여 군포사랑장학카드를 발행하기로 농협 군포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노재영 군포시장이 주관해 설립, 발족한 군포사랑장학회는 현재 시출연금 50억과 4억1천만원의 회원 장학기금으로 54억 1천만원을 조성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 중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 상반기 45명, 하반기 45명에게 1억4천200만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