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청렴도에서 전국 최고기관으로 우뚝섰다.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2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각각 기초자치단체 부문과 공기업 부문에서 1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직유관단체(공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활동의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전국에선 처음으로 내부전산망에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성적 비리척결에 노력하고 있으며 청렴과 음주운전 예방을 강조하는 청내방송 및 문자메시지 전송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직원스스로 청렴을 다짐할 수 있도록 공무원 행동강령을 자체 실정에 맞게 개정해 무기계약근로자에게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무기계약근로자가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게 하는 요인도 되고 있다. 아울러 당초 시장과 구청장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하던 것을 올 7월부터는 과장과 동장까지 확대해 매월 공개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비위행위 내부 고발창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
군포시는 중앙도서관 1층에 총 면적 78㎡로 조성된 문예창작실에서 창작활동을 전개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창작실을 3개월 기한의 정기 대실 공간(5개소)과 1개월 단위의 단기 대실 공간(3개소)으로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입실을 희망하는 작가는 내년 1월2~15일까지 신청서(시 홈페이지 참조)를 작성,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27일 오전 10시30분쯤 안양시 안양7동 재개발 지구내 5층짜리 아파트에서 개발을 반대했던 한모(5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한씨는 자택 안방에 엎드린채 숨져 있었으며, 숨진지 오래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신 부패 상태가 심했다. 현관문은 문고리가 훼손돼 열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는 이 일대 덕천마을 재개발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현금 보상세대로 분류돼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해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살았다. 인근 주민들과는 왕래가 없었으며, 올해 5월까지 LH와 협상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에는 한씨를 포함해 전체 40세대가 살았지만, 모두 떠나고 이주대책을 요구하는 5세대만 남아 있었다. 신고자 김씨는 “추위로 하수도가 얼어 전날 집을 둘러보다가 한씨를 발견했다”면서 “마네킹인줄 알고 지나쳤다가 오늘 재차 확인했더니 시신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청렴도 제고·책읽기까지 ‘두토끼’ 군포시가 2013년도 청렴도 향상 및 유지를 위해 특수시책을 시행한다. 시는 청렴도서 약 400권을 구입해 전 공무원은 물론 공익요원까지 릴레이 독서운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5기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사업과 결부시켜 청렴 정신 및 지식을 강화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희망도서 신청접수 및 도서 구매를 완료한 후 연말까지 독서 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자체 청렴도서 독서 운동이 종결되면 모든 도서를 학교도서관으로 이관해 지역 청소년의 청렴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청렴의 생활화와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시책을 마련했다”며 “청렴 생활과 책 읽기에서 모범이 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전국 73개 시 단위 자치단체에서 종합청렴도 1위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안양동안경찰서 김현중(60·사진) 수사과장이 35년간 경찰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는 31일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한다. 김 과장은 지난 1977년 10월 순경 공채로 입문해 공직 생활을 해 오다 1984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 32기로 임관한 특이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오히려 다양한 계급의 직원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도움이 됐고 경찰 행정 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과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평소 직원들과 족구, 탁구 등 운동으로 소통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열정적인 스타일 탓에 정년퇴임을 5일 앞둔 지금도 수사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를 직접 챙기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 과장은 고소 고발 신속 처리, 수사공정 및 신뢰성 제고 노력 등으로 지난 하반기 수사 업무활동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포시 작은도서관 33호점이 지난 26일 당정동 SK벤티움(아파트형 공장) 101동 로비에 문을 열었다. 99㎡ 규모의 도서관에는 1천200권의 장서가 비치됐다. 시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240여개 업체의 근로자 3천여명 이외에도 수많은 유동인구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직장 내 독서운동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는 언제 어디서든 편한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33호점은 민선 5기 집행부 출범 이후 16번째 조성된 작은도서관이며, 전체 작은도서관의 소장 도서는 11만1천400여권에 달한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이 집을 나서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군포의 꿈”이라며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북카페도 꾸준히 증설하고, 시립도서관 확대 및 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차 한잔과 감미로운 음악이 있는 카페 민원실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며 호평받고 있다. 안양시 비산3동 주민센터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따끈한 차로 시민을 맞이한다.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고 떠날 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차와 음악이 있는 ‘비산3동 카페’는 동장이 티 테이블을 내 놓고, 직원들이 음악 CD를, 통장들은 차의 재료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 후원을 약속해 운영되고 있는 동네 사랑방이다. 강철근 동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 드리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이렇게 큰 감동이 될 지 생각도 못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비산3동 직원들은 2년째 생일을 맞은 관내 홀몸노인의 집을 방문해 생일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동장의 통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주며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 구단명칭이 ‘FC안양’으로 확정됐다. 안양시는 27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7천명의 지지를 얻은 FC안양을 축구단 명칭으로 확정 발표했다. FC안양은 총 10개 안에 대해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62.3%의 지지를 얻었다. FC안양 이외에 ‘안양시티FC’가 15.6%(1천758명), ‘안양레드FC’가 13.4%(1천503명)의 지지를 얻었다. 시는 확정된 구단명칭을 도메인 등록함과 아울러 구단 엠블럼과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은 전문가 자문 및 도안을 내년 1월중 확정해 BI상표권을 등록신청 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구단명칭을 시민들의 선택으로 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희망을 안겨주는 프로축구단으로 육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시민축구단창단지원조례 시의회 통과 이후 재단설립, KB국민은행과 운영협약, 선수단 모집 등 출범에 따른 제반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첫 경기에 앞서 2월2일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 동안경찰서 갈산지구대 경관들이 신속한 현장출동과 발빠른 대응으로 자살 기도하는 60대 시민을 구해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한성 경위(52)와 채대석 경사(45)는 지난 24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A 아파트 베란다에서 남편이 자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김 경위는 “세상 살기가 싫다 죽고 싶다. 인생이 싫다”고 술에 만취해 난동을 부리는 H모(60)씨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H씨가 아파트 난간에서 내려오지 않고 뛰어 내리려 하자 김 경위와 채 경사는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까지 부각시키는 등의 계속된 설득으로 마침내 H씨를 안전하게 데리고 나와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 자살 기도자를 구한 김 경위와 채 경사는 “경찰관이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했을 뿐”이라며 “인간의 생명은 어떠한 가치보다 존엄하고 소중한데 쉽게 자살하려고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연말연시 사전에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6일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에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다행히 이날 음주측정에 적발된 직원들은 없었으나, 측정 시 혈중알콜농도 0.05%이상이 나오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휴무 조치가 내려지고 징계조치 및 승진 배제, 포상, 성과금 등 인사 상 페널티를 받는 등 많은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