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8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축전추진지원단장인 한용각 연천 부군수를 비롯해 대축전 추진위원, 연천군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다짐했다. 한용각 대축전추진지원단장과 위원들은 연천공설운동장내에 마련된 대축전추진기획팀을 방문해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 경기장인 연천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리모델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용각 연천 부군수는 “도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 단위 규모의 큰 대회로 연천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은 물론 5만 군민이 함께 지혜와 뜻을 모아 대회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하나된 경기의 힘 한반도중심 로하스 연천에서’라는 구호로 열리는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도내 31개 시·군의 임원 및 선수단 등 20,000여명이 참가해 연
연천군은 16일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토종 수산종묘인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증식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날 1단계로 어촌계원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남면 선곡리 북삼교 하단 및 관내 하천 주요지점 16개소에서 뱀장어 치어 6만3천여마리를 방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말까지 임진강 및 한탄강일원과 차탄천 및 동막천 등 주요 하천에 3억4800여만 원을 들여 쏘가리, 참게, 다슬기, 대농갱이 등 약 300여만 마리의 치어를 단계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치어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토종어류가 잘 자라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2억4천여만 원을 들여 뱀장어, 대농갱이, 다슬기, 참게 등 토종 수산종묘 약 350여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광주시도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의 육성을 위해 16일
맥박과 호흡이 전혀 없는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고 침착한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넘기고 기사회생시킨 소방관이 있어 주변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8일 오후 4시 23분경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유적지 잔디밭에서 LG 디스플레이 직원들의 단합대회 계주 경기 도중 김모(서울 장안동 20세, 여)씨가 갑자기 쓰러져 맥박과 호흡이 없는 긴급한 상태에서 출동한 소방대원 박성부(소방교)에 의해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란 주변 동료들의 119신고를 받고 지체없이 출동한 연천소방서(서장 박정준)의 박 소방교는 침착하면서도 신속하게 구조호흡및 백밸브 마스크 이용인공호흡을 실시하였고 CPR 및 EKG 모니터 체크, 자동제세동기 이용 제세동 3회 등을 실시하여 일시적으로 요구조자가 회복되어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주변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명의 소방관의 익숙하고도 침착한 대응이 귀중한 생명을 건지게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성부 소방교는 “평소에 훈련한대로 처치했을 뿐이고 대한민국 소방대원 이라면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연천군 고문리 한탄강댐 공사현장 수자원공사 입구에서 연천 한탄강 어촌계주민 50여명이 공사로 인한 어업인들의 피해에 대해 보상하라며 수자원공사에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오전 10시쯤 한탄강어촌계(회장 유재학)와 주민에 따르면 한탄강 댐공사로 인해 강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면서 당장의 성과에 연연해 졸속공사와 물장사에 전념, 무차별적으로 난개발과 훼손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먹이사슬의 가장 기초적인 다슬기가 사라지고 임진강과 한탄강의 명물인 참게도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가 미래에 물부족을 우려한 수자원개발과 관리에 노력하는 것은 알지만 어업인들의 생존권에는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앞으로 벌어질 많은 생태파괴와 환경파괴에 대해 언급을 하기 이전에 어업인들의 생계와 생존권에 대한 얘기가 선결돼야 한다며 충분한 보상과 협의가 우선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말도 않되는 억지 주장으로 주민을 기만 한다면 과격한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탄강댐건설 수자원공사측은 1년여에 걸쳐 환경영향평가와 공사로 인한 피해에 대해 조사를 해왔고 사업지역내의 어민과는 이미 보상협상이 돼 있으며 사업지역 외의 지역에는
지난 2006년 12월 15일 경원선 일부구간(의정부~소요산) 전철이 개통돼 동두천시 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승불편, 교통비용 증가 등의 부담을 호소해온 연천지역 주민들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차원의 조기착수를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4일 김규선 연천군 지역발전 비상대책 공동위원장과 연천주민은 지난 60여년간 안보 논리 우선으로 희생을 감내해온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한편,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과 연계로 연천지역의 경원선 전철의 연장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김 대책위원장은 “경원선 전철 연장은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국가의 정책적인 판단과 주민 우선의 복지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얘기되는 군의 숙원사업으로 연천군의 모든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군사시설 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등 각종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막대한 재산권침해와 지역 간의 불균형으로 인한 인구 감소 등은 연천의 고립을 가속화 시키면서 낙후와 빈곤을 야기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경원선 전철의 조기 착수 문제는 연천지역 전주민의 생존권과도 직결된다고 설명하
연천군은 2~5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을 대비, 노인복지시설 등에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및 폭염,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난·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확한 실태점검을 위해 연천소방서, 경기북부가스안전공사 및 군 재난관련부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5일까지 신서면 사랑의 집 등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으로는 ▲2009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 시정여부 ▲건물, 축대, 난간, 비상구, 위험물 저장 시설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난방 및 취사기구 설치, 관리의 안전성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화재 취약 부분 파악 및 조치 여부 ▲안전 책임자 지정 여부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연천군은 점검결과 위반정도가 경미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법령위반 및 부당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등 관계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군부대, 방역위탁업체, 읍·면 방역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관계대책회의를 갖고 말라리아 근절을 위한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부터 북한당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접경지역 말라리아 방역사업이 최근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올 여름 경기북부지역의 말라리아 발생 환자의 증가가 우려되어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말라리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말라리아 근절을 위해 환자 다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 질병 매개모기 발생 차단을 위해 하천·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 독거노인 및 위험지역 거주자 등 의료소외계층 및 방역사각계층에 대한 방역 활동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민·관·군 합동방역으로 말라리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말라리아 예방 및 증상 등에 대한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기계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방역위탁업체,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역장비 사용방법과 약품 혼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추가로 실시해 효율적인 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전문성·경쟁력 강화 농민위한 농협 될 것” 농협의 재탄생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유신영 연천군 전곡농협 조합장을 만나 친환경 농업과 세계로 향하는 연천군 전곡농협에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농협 조직의 슬림화를 통해 조직유지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사업역량을 극대화해서 그 이익을 농업인에게 모두 돌려주어야 합니다” 민주적인 경영을 앞세워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일하는 농협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전곡농협 유신영 조합장의 첫마디가 인상 깊다. 유신영 조합장은 “농촌에서 태어나 평생을 농민으로 살다 농토에 묻히고 싶다”고 말하며 “후손들도 농업이 국가의 기반사업이자 마지막 사업이라는 것을 깊이 새겨야한다”고 전하면서 “농협은 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농협과 농업인이 상생하며 win-win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유통구조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한 판매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정확히 분배를 해야 한다”고 강조 한다. 실제로 전곡농협은 경
연천군은 21일 전곡읍 한탄강관광호텔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자원봉사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09 주민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수요의 다양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공공부문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복지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주민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위탁기관인 (주)유답의 조선미 강사로부터 주민서비스 종사자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 실천, 감정컨트롤 등에 대한 강의와 김규배 연천군수의‘주민서비스 종사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실행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기 위해 분임토의 시간을 갖고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 제공으로 주민서비스의 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교육청은 지난 12일 연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천 관내 초·중·고 교직원 모두가 모여, 제12회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스승의 날 즈음하여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들과 교육청과 직속기관인 직원이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수업을 마친 오후 3시 30분에 시작했다. 경기는 모든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고 흥미를 더하기 위해 학교 대항으로 족구, 단체줄넘기, 투호 3종목으로 진행됐다. 단체줄넘기 종목에서는 대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광초 교직원들은 “우승해서 기쁘기도 하지만, 연습을 통해 건강해지고 교직원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천교육청 이재영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연천 관내 교직원들이 화합의 장을 이루고 한마음으로 체육대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인데, 교사가 행복하면 학교가 행복하고 학교가 행복하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