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세상 양평운동본부’가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권오균 의장,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범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는 양평군과 종교·경제·여성·시민사회계 등 8개 분야 20개 기관·단체로 구성됐으며, 출산장려를 위한 군민의식 개선 및 범시민 운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참여단체별 행동강령 및 이행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범국민 운동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등 출산장려 범군민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양평군 운동본부를 주관으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뜻을 모아 출산 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 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보육시설 연장 운영과 꿈나무 안심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며, 시험관아기 시술비 지원과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영양식품 공급 등 다양한 사
“생산성 향상·쾌적한 터전, 두토끼 잡을 것”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나정우. 이하 양평지사)는 남한강 유역의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자연과 조화된 쾌적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안전영농을 위한 시설물 관리를 비롯한 재해방지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써 지난 1921년부터 이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편집자주) ◆양평·광주는 수리 농경문화의 중심 양평지사는 남한강 맑은 물을 중심으로 발달해 온 양평·광주지역의 농경문화와 함께하며,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중심의 현장밀착 서비스를 최우선의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 결과 지난해 내부 경영평가에서 도내 1위를 한데 이어 금년도 상반기 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공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양평지사는 공사 창립 100년의 역사적인 한 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1
양평군이 환경부에 제출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이 2일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이르면 내달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이하 오총제)가 본격 시행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목표수질 협의서 보안 내용이 환경부에 최종 제출된지 1개월만에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오총제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환경부의 보완사항에 대한 대안을 강구하는 한편 김선교 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선출직 의원,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주민대표 등을 비롯한 시민단체 등 민·관이 나서 개발부하량 확보는 물론 조속한 승인에 노력해 왔다. 더욱이 이 같은 노력과 협의 결과 지역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의 할당부하량 86.5%를 얻어냈다.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의 주요골자는 2007년을 기준년도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계획연도로 하고 있으며, 양평군 전 지역을 흑천A, 한강E, 한강F, 섬강B, 홍천A 등 5개 단위유역으로 나눠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흑천A 단위유역의 목표수질은 2007년 1.2㎎/ℓ을 2012년까지 1.1㎎/ℓ으로 낮추어야 하며, 5개 단위유역의 할당부하량은 2007년 3,604.8㎏/일 중
양평군과 송파구청이 관광사업 및 체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송파구청 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영순 송파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체육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생활체육 단체 간 친선경기 및 종목별대회 초청은 물론 체육시설의 상호 이용에 관한 편의제공, 지역 생산품 구매·홍보, 문화예술 단체의 문화행사 및 축제 교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등 다양한 교류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협약식에서 “양평군과 송파구는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해 지속발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로가 상생하는 도농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강원 일대 국유림 내의 소나무를 상습적으로 훔쳐 조경용으로 팔아온 부동산 개발업자 등 전문 절도단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양평경찰서는 지난 25일 국유림에 자생하는 수령 50~200여년 된 소나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씨(50)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33)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일대 국유림에서 적송 2그루를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소나무 213그루(싯가 17억5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구속된 A씨 등은 자신의 주거지와 밭 등에 훔친 소나무를 옮겨 심은 뒤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이하 개군한우)’가 경기도를 넘어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서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개군한우는 최근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고품질 부문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개군한우는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한우 브랜드부문 우수상과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욱이 지난 1995년부터 (사)소시모가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에 연속해서 선정되는 등 지금껏 한우와 관련한 20여 개의 굵직한 상을 휩쓸며, 국내 최고의 우수축산물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개군한우는 축산과학원과 함께 고급육 생산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미생물제를 생산 공급하는 등 고급질 한우 브랜드육 생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군한우는 지난 2000년 G마크를 획득, 2007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
따뜻한 선진복지 앞장 김선교 양평군 지난 2007년 4.25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선교 양평군수는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를 위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민선5대 출범과 동시에 ‘활력 있는 지역경제 조성’과 ‘따뜻한 선진복지 구축’, ‘질 높은 교육문화 창출’,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을 구상한 김 군수는 앞서가는 선진복지 구현을 최우선의 목표로 올인 중이다. <편집자 주> 김 군수는 4.25 재선거 당시 1급 군수 관사의 사회복지시설 환원 사업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당선 이후 “모든 세대와 계층이 더불어 살기 위한 ‘따뜻한 선진복지 사회’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평소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복지사회를 구현해야만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이 될 수 있다”며, 강조해 온 김 군수의 복지사회 구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먼저 김 군수의 대표 공약인 1급 관사 사회복지시설 환원 사업이
양평군이 최근 양평환경농업-21추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격과 농가에서 희망하는 수매량을 전량 수매키로 결정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 해소와 소득 보전을 위해 농가에서 희망하는 친환경인증 벼 전량(8만9백 가마)을 수매키로 했다. 수매가격은 유기인증 벼 40kg 조곡 1가마당 6만 5천원, 무농약 40kg 조곡 1가마당 5만 5천원으로 지난해 수매가격 보다 5천원 하락했으나, 친환경인증 벼 장려금으로 1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인증 벼 전량 수매로 친환경인증 벼 재배면적 및 실천농가 확대로 친환경농업특구 이미지 재창출하는 등 친환경인증 벼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매대금은 40kg 조곡 100포대 이하의 경우 수매대금 및 장려금을 전액 지급키로 했으며, 40kg 조곡 100포대 이상 시 60%를 선 지급하고, 미지급분과 장려금은 내년 1월중 지급할 방침이다.
각종 레포츠 사고예방 총력 수도권 최고 안전지대 조성 지난 7월1일자로 제4대 양평소방서장에 취임한 김성곤(42·사진) 서장은 양평을 수도권 최고의 안전한 휴식처로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마련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올해 당면 추진사항으로 산악안전사고를 비롯한 갈산(파르코스)공원 및 양평시장 광역 소방안전대책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서장은 취임 직후 산악 안전사고 대비는 물론, 최근 급증 추세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및 남북한강 수상안전사고 등 레포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열정을 쏟고 있다. 이는 “예방에 다소의 노력만 기울여도 일정부분 정도는 예방 할 수 있다”는 김 서장의 소신에 따른 것으로 “지휘관이기 이전에 국민의 소방관으로서 소명과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김 서장은 설명했다. 김 서장은 특히 “70%의 산악 지형으로 이뤄진 군의 특성상 산악구조에 대비한 출동태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등산로 전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인
양평 조현초교 출신의 골프 유망주인 이재혁(여주 이포고 1년)이 2010년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재혁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유성CC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김민휘(안양 신성고)에 3타 뒤진 김우현(고양 백석고)과 나란히 3위에 오르며 2010년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재혁은 또 김민휘, 김우현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16세인 이재혁은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포인트 55점을 획득, 합계 209점을 얻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혁은 올해 국가대표 포인트와 관련한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지만 상비군 대회 준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에 랭크되며, 남여 각 6명을 선발하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재혁은 “국가대표 선발에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 PGA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이 되겠다”며 “내년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비거리 향상과 보다 정교한 아이언 샷, 숏 게임 등을 보안하고 매 경기에 집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