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낙후지역인 양평·가평·연천군과 광주시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25일 도와 양평군 등에 따르면 26일 도는 도청에서 대한도시가스(주), 한진도시가스(주), (주)예스코 등 3개 도시가스 회사와 양평·가평·연천군과 광주시의 취약지역 1만5천165 가구에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양평군 양평읍, 가평군 가평읍, 연천군 전곡읍 일대와 광주시 퇴촌면에 2010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대부분 농촌지역인 양평·가평·연천군은 취락지역이 분산돼 있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3개군 8만 가구, 19만명에 이르는 주민들은 석유나 연탄, 등유, LPG로 난방과 취사를 해결해왔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매설 등 사업비는 총 486억원으로 이는 3개 도시가스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도는 2010년 1만5천여 가구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은 도시가스 조기공급과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3일 김응회 지역경제과장을 팀장으
양평군의 지방공기업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군은 22일 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용역 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지방공사(가칭) 설립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날 양평군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보고서를 통해 “사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가장 용이한 지방공사형(농산물유통사업+시설관리사업)으로 선정하고 시설관리사업은 향후 수익분석을 통해 단계별로 공사에 편입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원은 “기능이 유사한 부서의 중복을 지양하고 지원부서의 최소화와 현장 사업부서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팀(Team)제 운영 등 경영관리본부, 유통사업본부, 시설관리본부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선교 군수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경영모델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이 있는 CEO 확보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장경영계약제를 통해 매년 경영실적을 평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지방공사(가칭) 설립은 현재 군 직영의 문화, 복지, 관광시설 및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생태나라운동이 20일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생태나라운동은 이날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김선교 양평군수, 이진용 가평군수, 생태나라운동 관계자, 양평·가평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생태나라운동은 양평과 가평군을 ‘특별생태지역’으로 지정해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이자 환경산업기지로 조성할 것을 선언했다. 따라서 내년부터 양평과 가평에 각 100가구 규모의 생태마을 2~3곳씩 조성해 10년 이내에 각각 1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후 유기농·유기식품가공·생태개발·생태주거·대체에너지·약초 등 생태관련 연구소를 건립한 후 군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태분야의 전문적인 대학이나 대학원도 설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평군이 조성중인 청운전통생태산촌마을 조성사업과 연수권역 농촌생태마을, 가평군의 청소년 생태문화체험 특구 조성사업 등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양·가평 지역을 ‘특별생태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하다
양평군 청운면 지역 사회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뜻을 함께 했다. 지난 16일 청운면사무소 광장에서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 청운면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대, 마을 리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전개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만도 3가지. 주민자치센터의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이장협의회의 ‘사랑의 쌀 전달식’, 새마을협의회의 ‘불우이웃돕기 김장’ 행사가 열린 청운면사무소 광장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쌀은 청운면사무소가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구입한 농지가 예산부족으로 건축이 이뤄지지 않아 이를 이장협의회가 임대해 생산한 쌀로 정성이 남다르다. 최봉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행사로 지역의 모든 단체가 한마음 이 되는 좋은 계기가 마련 된 듯 하다”고 말했다.
벽산건설(대표 김인상)이 양평 관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10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3만장을 마련, 12일 전달식을 가졌다. 벽산건설(대표 김인상)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지난 12일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장씩 모두 3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마련, 각 가정을 방문 전달에 나섰다. “2007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가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벽산건설 직원을 비롯해 사랑의 연탄은행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뜻을 함께 했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치솟는 유가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무쪼록 이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가 최근 소방서 강당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양평소방서는 최근 제4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3층 회의실에서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축하공연 등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의 날 행사를 열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군민안전관리협의회원, 전현직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다과회와 직원들의 악기연주 및 경기소리보존회의 국악 등 축하 공연, 직원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남석 소방경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소방관,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인 등 7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양평군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이 오는 12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기한내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조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 사항이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의해 등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또는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돼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며, 이전등기 절차는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3명의 보증을 받아 군청 종합민원실 지적행정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담당 공무원이 보증에 관한 현지 조사를 거쳐 대장상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확인서 발급 신청 사실을 통지하고 2개월간 공고 후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가 발급되며, 법원에서 등기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다만 법인 및 비법인이 취득한 농지는 적용이 불가하고 소유권의 귀속에 관해 소송이 계속적인 부동산은 제외하며,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종중은 농지 신청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은 올 연말까지 조속히 신청해 자신의 재산권을 행사하길 바
노조 “정규직 전환 조건 합의 무시… 회사의 일방적 처사” 반발 양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남길우)은 8일 강상면 교평리에서 한우프라자 개점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남길우 축협조합장, 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 및 유관기관장, 양평개군한우 사육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 개점을 축하했다. 양평축협의 5번째 한우 판매점인 한우프라자는 지상 4층 연면적 794.51㎡ 규모로 신축됐으며, 1층 소매점과 가공실, 2층 홍보관 및 사무실, 3~4층 음식점으로 운영되며, 군의 대표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를 판매하게 된다. 특히 양평축협은 이번 개점으로 브랜드육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생산농가의 판로확보는 물론 금년도 판매목표인 900여두의 한우를 무난히 판매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한우 사육농가는 판매물량 및 출하시기조절이 가능해져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는 등 한미 FTA 타결로 인한 축산물 수입개방에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길우 축협조합장은 “이날 개점으로 한우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육농가의 근심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며 “전국 최고의 품질과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맛, 소비자 건강
양평군이 오는 29일까지 2007년산 공공비축미와 친환경농법 벼 수매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정미소와 농협창고 등 33개소에서 공공비축미 5만7천225가마(40kg/조곡)와 친환경농법 벼 5만3천171가마(40kg/조곡)를 수매한다고 6일 밝혔다. 수매가격은 벼 40kg 1등급 기준 공공비축미는 4만8천450원이며, 친환경농법 벼는 5만6천원이다. 특히 친환농법 벼의 경우 지난해 6만원이던 수매가격이 4천원 감소했으나, 수매지원금 4천원이 보상 지급돼 전년도 대비 가격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부터는 출하된 포대의 전부검사 방법에서 포대 일부(30%)를 검사한 후 전체 등급을 판정하는 표본검사 방법을 도입하는 등 일반 포대나 산물상태에 도착한 벼를 검사 후 톤백에 담아 보관하는 방법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추곡수매와는 달리 세계무역기구협정서에서 허용하는 시장가격으로 정부가 쌀을 매입, 비축해 두는 제도”라며 “정부가 정해진 쌀 물량에 대해 우선 산지 시세로 매입, 3년 동안 목표가격과 차이가 날 경우 쌀소득보전직불제 형태로 보전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관한 자세
양평군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이하 오총제)를 도입할 경우 양평지역 하천의 목표수질은 1.34ppm 수준이 적당하며, 수질양호 및 저개발 등을 이유로 인센티브 협의 요구도 가능하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양평군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환경부가 양평군의 목표수질을 1.0ppm 정도로 요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이는 지난 2004년도 기초 자료로 타당성이 떨어지는 등 기준년도 및 계획기간 변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특히 “환경부와의 목표수질 협의 요청시 적어도 군은 현재의 목표수질보다 상향된 1.34ppm이 적당하다”며 “이같은 협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수질정책협의회 등 관내 NGO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현재 수질 상태가 양호한 점과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들어 군의 입장을 반영한 인센티브 협의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이밖에도 “계획 기간을 수정할 경우 향후 5년간 개발 계획을 반영할 수 있는 장점과 개발 계획에 따른 추가삭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는 점을 들어 재용역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는 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