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충북 영동군이 스포츠를 통해 상호 친선을 도모하고 우정을 다졌다. 양 시의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은 지난 8일 오산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갖고 화합을 결의했다. 이날 배드민턴 친경경기는 지난해 9월 오산시 배드민턴 동호회가 영동군을 방문한 답례의 뜻으로 영동군 배드민턴 동호회 40여명이 하루전 오산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양측 선수들은 경기에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며 서로의 기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우정과 화합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산시, 영동군 배드민턴 동회는 앞으로 교환방문과 함께 친선경기 등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지기로 결의하면서 양측 자치단체의 타동호회 교류 활성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산시와 영동군은 2006년6월 자매결연 이래 지난 10여년간 양 시의 주요행사에 대표단 교환방문은 물론 예술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4일 소방분야 특별지원대책 운영계획에 따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이날 본청 현관에서 오병민 서장을 비롯,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적 경제위기에서 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제활동 환경조성에 따른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을 구성했다. 오 서장은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 구성원들에게 서민들의 보호기능 강화를 위한 종합소방안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요충지로 도심복판을 흐르는 오산천과 금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산시. 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향하며 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미래형 첨단도시로 향하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 도시 전역을 U-City로 건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15만 시민들이 함께 땀을 흘리고있다. 이기하 시장이 밝힌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주요 시책을 살펴본다. -2008년 시정 추진성과. ▲시는 5월28일, 10월10일 각각 서울대학교 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 건립을 위해 병원관계자들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첨단의료 중심도시로 교두보를 확보했다. 600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향후 1000 병상까지 증설을 계획하며 1800억원이 투입된다. 또 700억원이 투입되는 서울대 치과병원은 전문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진료센터, 치과R&D센터, 교육연수센터 등이 들어서 구강·설암 등 난치성 환자 치료를 위한 특수병상이 갖춰진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2012년 착공해 2015년 완공 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 준공한 보건소
오산시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비만치료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에 안내문 발송과 사전에 전화로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 있다. 간호사 5명과 물리치료사 1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2천609가구를 맡아 대상 가정을 직접방문, 기초조사와 함께 실정에 맞는 가구원별 식이요법, 복약지도, 상처관리, 혈압 및 혈당관리, 암환자 영양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 금연, 절주, 규칙적 생활실천을 위한 운동지도 등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상담, 교육 및 정보 제공으로 가족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영입된 물리치료사가 거동이 불편한 만성관절염 환자, 재활환자 120명에게 전기자극치료, 초음파 및 온열치료, 재활운동치료 등 안방까지 찾아 가는 방문물리치료 서비스를 확대하며 의료양극화 현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지난해 9월 신축 청사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개설한 건강증진센터가 ‘뱃살 쏘옥↓,건강 쑤욱↑’이란 슬로건으로 비만치료교실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30~
오산시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로 사전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 있다. 간호사 5명과 물리치료사 1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2천609가구를 맡아 대상 가정을 직접방문,기초조사와 함께 실정에 맞는 가구원별 식이요법, 복약지도, 상처관리, 혈압 및 혈당관리,암환자 영양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 금연, 절주, 규칙적 생활실천을 위한 운동지도 등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상담,교육 및 정보 제공으로 가족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속보> 화성동부경찰서는 26일 오산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K(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4일 오산시 궐동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A(31)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카드로 2차례에 걸쳐 268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다단계 회사에서 일하면서 2천여 만의 빚을 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다음 날인 25일 오후 10시쯤 범행 당일과 같은 청바지에 야구모자를 쓰고 집 주변을 배회하다 CCTV 포착돼 탐문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를 붙잡아 소지중인 흉기 등을 압수하고 여죄등을 추궁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5일 늦은 귀가를 이유로 언쟁끝에 동거녀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L(53·충남 아산시)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거남인 L씨는 지난 19일 새벽 2시쯤 오산시 궐동 원룸에서 10년전부터 사실상 부부관계를 유지해 오던 동거녀 L(42)씨가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하자 “남자가 있느냐, 왜 바람을 피우느냐”며 싸우다 홧김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한편 피의자 L씨는 작은아버지(서울시 거주)로부터 자수를 권유 받고 경찰에 자수했다.
30대 여성이 귀갓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괴한에게 납치돼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쯤 오산시 궐동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후반의 남자가 귀가하는 A(31.여)씨를 흉기로 위협, 근처 농협 현금인출기로 끌고 가 A씨 현금카드로 155만원을 인출했다. 이 남자는 이어 A씨를 아파트에서 300여m 떨어진 세교택지개발지구 공터로 끌고 가 전선으로 양손을 쇠말뚝에 묶은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인근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70만원을 더 빼내 달아났다. A씨는 납치 1시간50분 만인 오후 11시50분께 전선을 풀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납치 과정에서 저항하다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오산시가 명품 U-City 건설에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다. 세교1·2·3택지개발지구와 뉴타운 개발지역을 포함한 구도심까지 전역에 걸쳐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유비쿼터스(Ubiquitous)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이기하 시장과 유비쿼터스 도시사업협의회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City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및 기본설계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U-City를 지역실정에 접목시켜 건설,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정보통신)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현재 추진중인 세교 1·2·3택지개발지구 및 뉴타운 개발지역을 포함한 구도심까지 전지역을 대상으로 명품 U-City로 건설키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따라서 시는 용역착수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형 자족도시 ‘U-오산’ 건설을 목표로 신·구도시를 연계하는 U-City 대표적 모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U-City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적 특성이나 문제점 등을 도출, 명품 U-서비스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갖추기로 했다. 또한 도시 전체를 관리하는 지능형 통신인프라 기반 구축과 신속하
다음달 3·1절 기념 제28회 경기도 학생마라톤 대회가 오산천에서 펼쳐진다. 이는 국가하천 가운데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오산천생태공원에서 도내 초·중·고 23개 학교 2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각각 5km, 10km 종목으로 니뉘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린다. 10km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문예회관을 지나 오산천생태공원을 지난 뒤 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고,5km 코스는 탑동대교~오산천~종합운동장으로 회귀하게 된다. 시상은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뉘어 6위까지 실시하며 초등·중등부 단체전 3위까지 육성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고등부 10km 코스에 출전하는 남·여 선수는 다음달 28일 경주에서 열리는 제25회 코오롱 고교로드릴레이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도 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