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공급, 판매의 역할을 분담해 해외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퉁가방 등을 만들어 판매해온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외사계는 서울과 성남에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정품시가 100억여원 상당을 ‘루이비통, 버버리’등 짝퉁 명품 가방과 지갑, 핸드백을 제조해 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J(60)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S(52)씨 등 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시 중구와 성남시에 짝퉁가방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공급책으로 부터 원단을 공급받아 지갑과 핸드백 등 총 1만여점을 제조해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들이 제조한 짝퉁 명품가방 등 모두 5톤 트럭 3대분량의 압수해 폐기처분 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상거래 유통질서를 저해하고, 국가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상표권 위반업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스포츠동아리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되는 장애인 스포츠 동아리는 탁구와 보치아 동아리로 장애인 스포츠 종목중에 탁구는 대부분이 알고 있으나, 보치아종목은 다소 생소해 일반인을 모르는 종목이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패럴럼픽(장애인올림픽) 종목의 하나로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손 또는 홈통을 이용해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해 점수가 주어지는 종목이다. 전국적으로 100곳의 시설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나, 동두천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동아리는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따라 동두천지역에 장애인 생활체육의 다양화를 위해 스포츠 동아리 창단을 하게 됐다고 복지관은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신체 발달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각종 대회참여 및 동아리간의 교류활동 등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롯데마트의 특별할인권 행사가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땐 5천원 할인’이라고 홍보해놓곤 이를 지키지 않아 고객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 동두천 롯데마트를 찾은 임모(남·49)씨는 휴지 코너에 큼직막하게 붙어 놓은 이 할인 문구를 보고 셋트 당 1만6천원하는 휴지 2셋트를 3만2천원에 구입하고 5천원권 할인권 1장을 받았다. 임 씨는 이어 할인 행사 기간인 이튿날 1만2천원 상당의 물건을 사고 전날 받은 이 5천원 할인권을 제시했다. 그러나 마트 측은 “3만원 이상 또 구매를 해야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거절했다. 마트 측에 답변에 황당해진 임 씨는 영업팀장을 찾아 2시간여 동안 항의를 했지만 허사였다. 마트 측은 되레 “영업방해로 경찰을 부르겠다”고 임 씨를 마치 억지를 부리는 불량 고객으로 몰아세웠다는 것이다. 주부 이모(38)씨도 똑같은 경우를 당해 항의를 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 씨는 “도대체 이렇게 소비자를 5천원 할인에 현혹시킨 후에 또다시 ‘몰지각’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분통을
동두천시는 봄 이사철을 맞아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226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2일부터 오는22일까지 3주간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하되 부동산 경기침제에 따라 민원발생지역등 취약지역에 한해 최소한으로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서는 봄 이사철을 맞이해 민원야기업소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되며 주요내용으로는 동일장소에서 폐업과 개설을 반복하는 업소와 중개수수료 과다수수등 중개업법 위반행위,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또는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점검결과 부당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의거해 자격취소,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는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며 점검회피업소, 이중계약서 작성 등으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세무조사 의뢰 및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경찰서는 25일 새벽시간대 편의점을 돌며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U(2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종 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일 새벽 4시쯤 동두천시 A편의점에 들어가 K(23)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31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9일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1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관내 유림호텔에서 2010년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과 지역사회간의 우호증진 및 유대강화를 위해 2010년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미친선협의회는 한국측은 위원장(시장)과 시의장, 동두천경찰서장, 동두천양주교육장, 소방서장 및 사회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했고, 미국측은 위원장(작전부사단장)과 산하 지휘관 등 15명이 참석해 신년인사 및 저녁 식사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한미친선협의회’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의 올바른 이해촉진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한국측은 동두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의장, 동두천경찰서장, 동두천양주교육장 등 유관기관장과 동두천 PTP회장, 관광·음식업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장 등 16인으로 구성됐으며 미군측은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을 위원장으로 산하 지휘관들로 구성돼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함으로서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한미친선협의회’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이 상호 올바른 이해와 협
동두천시 보산동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관내 노인 20여명을 초청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생 동안 가족과 국가를 위해 온갖 노력을 해 왔지만 자신들의 노후를 위해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삶으로서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을 지역사회가 돌봄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보산동바르게살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기타 저소득층 집수리,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23일 제1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동두천시 시세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시민생활과 밀접한 11개의 안건을 상정해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형남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두천시의회는 4년의 의정 활동중 말미를 향해 달리고 있는 시점에서 ‘찾아오는 동두천 살맛나는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문화·복지·환경 등 각종 정책과 지역개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뜻을 행정에 폭넓게 반영하려는 자세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1주일에 5회 이상 30분 이상 걷기운동인 일명 ‘1530!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다음달 15일부터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8주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20세부터 64세의 동두천 시민 중 걷기에 무리가 없어야 하고, 지난해 건강검진결과 운동요법을 필요로 하는 시민(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내문발송)을 대상으로 한다. ‘1530! 건강걷기’는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동두천연천지사)의 운동지도자, 영양사, 임상병리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체계적인 운동지도를 한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 혈액, 체성분, 체력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동·영양·비만·구강관련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달 2~12일까지 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을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530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걷기만 하는게 아니라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 기체조,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을 병행 운영해 참여대상 모두가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청사에너지절감 10% 목표달성을 위해 청사시설개선 및 에너지절감에 대한 직원 의식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에너지절감 시책으로 사무실 조명 회로를 여러개로 분리하고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구입 설치하는 등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또 민원실, 재난관리과, 시장실, 부시장실, 현관조명을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에너지효율을 적극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각 사무실의 개구부 틈새를 보수 및 청사전면 유리창에 열차단필름을 설치하고 일부는 방풍실을 설치하여 열관류량을 최소화해 열손실을 줄이는 한편 흡수식 냉온수기 운영시 발생하는 배가스 온도가 평균 170~180℃ 정도로 높아 운전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가스사용량을 줄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시간외 중식시간, 초과근무시 불필요한 청사내 에너지사용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에너지사용에 대한 직원의식구조를 개선하고 청사에너지절감 노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