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는 지난 8일 시민 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예측은 과학이자 생존의 문제’라는 주제로 유엔 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박 대표는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며, 2020년 줄기세포 보편화로 의식주가 해결되고, 2024년에는 암 정복으로 2030년 평균수명이 130세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저출산 고령화, 지구촌문화통합, 기후변화, 과학기술발전, 여성성 강화, 글로벌화 국제화 등 미래사회 8가지 흐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박 대표는 과학적으로 미래를 예측해서 빠른 변화에 대처할 수 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29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5일 이틀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7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동두천시가 ‘물까부리’란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고대부터 하늘만 쳐다보고 비내리기를 기다리던 한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던 실제 상황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는 마을의 아낙네들이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곡식을 까부르는 키를 가지고 시냇물에 나가 깨끗한 물을 떠서 키에다 담고 가뭄에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비는 놀이로 동두천시 지행동 사당골 마을에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민속놀이다. 이번 작품은 안민규 동두천시문화원장의 고증과 향토무형문화제1호로 지정받은 이채혁씨가 발굴, 우리의 농악에 맞춰 신명나는 한판 춤을 추는 작품으로 경기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현직 국회의원의 모임 단체인 헌정회원(회장 양정규) 23명은 지난 2일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헌정회원들은 동두천시청에서 시정홍보영상과 동두천시의 반백년 영욕의 세월을 표현하기위해 자체제작한 ‘비갠후에’영상물을 관람한 뒤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을 들러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연천군에 위치한 28사단 태풍전망대를 관람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0여년간 국가 안보라는 미명아래 많은 부분의 희생을 강요받아야 했고, 지금도 아픔과 고통의 멍에를 간직하고 있으나, 수도권 제일의 레저도시를 목표로 산악MTB 대회 개최, 산악레포츠 단지 조성 등 2006년말 전철개통이후 변화하는 동두천의 모습을 역설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동두천지원 특별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 국회의원인 이덕호 의원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현직을 떠나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헌정회원들에게 동두천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고 도움을 약속받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시청 관계자는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회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으로 1968년 7월 17일 국회의원 동우회로 출발하여 1991년 대한민국헌정회육성법(법률제43
롯데마트가 건립하는 동두천복합터미널이 내달 말 오픈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동두천시 송내동에 400여억원을 투입해 1층 터미널은 7천300㎡(2천200평)규모로 주차부지와 시외버스가 33개 홈에 동시에 주차가 가능하며 2층은 동두천시민들의 쇼핑공간인 대형 할인점(4만여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3층에는 대표적으로 어린이 과학놀이터와 자동차경정비, 의류수선코너 등과 460㎡의 문화센터가 입점 문화공간과 쇼핑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물가 안정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롯데마트측은 이달 중순경 직원채용박람회를 열어 2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커다란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동두천시민에게 다양한 쇼핑에 즐거움과 각종 서비스와 혜택이 돌아 갈 것으로 생각하며, 시민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송내동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홈시어터 설치업체가 분양 당시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아 챙기고 설치는 하지 않아 피해를 입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2일 피해자 구모씨에 따르면 구모씨는 지난 2007년 7월2일 의정부에 있는 동두천 송내동 동원베네스트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계약을 한 뒤 옆에 있는 홈시어터 설치업체인 ㈜에이바스 직원과 145만원짜리 홈시어터 설치 계약금으로 58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구씨는 지난 해 6월25일 중도금으로 43만5천원을 납부한 뒤 잔금은 아파트에 입주 한 뒤 지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구씨는 지난 7월 중순쯤 입주 전 사전 점검을 위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홈시어터가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구씨는 “입증되지 않은 업체가 어떻게 분양사무실에서 버젓이 영업을 할 수 있냐”며 “사기 분양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동두천 동원베네스트 관계자는“입주자들 중에 피해자들이 있는 것을 알고 본사를 통해 알아봤는데 사장은 주소지에 살지 않고 있으며 전화도 두절되어 있었다”며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할 당시 분양전문회사에 맡겼기 때문에 에이바스가 동원과 협의하에 모델하우스에서 영업을 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동두천외고(교장 김윤수)는 지날달 29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중국어 경시대회’ 고등학교 B 부문에서 김유진 양(1학년)이 대상(국민대학교총장상)을, 송해옥 양(2학년)이 은상(한국중국어교사회장상), 전수임 양(1학년)이 장려상(한국중국어교사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 중국어교사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국민대학교, 중국문화원 등이 후원한 권위 있는 대회로, 이 대회에서의 입상은 외국어교육 프로그램(Creating Pioneers Program)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학생들이 경연을 펼친 고등학교 B 부문은, 중국에 체류 경험이 없는 전국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경쟁한 부문으로, 주요 내용은 3분 내외의 중국어 말하기 발표, 본인 원고에 대한 2분 내외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김유진 양은 중국의 고사성어와 관련된 내용, 송해옥 양은 중국의 인터넷 용어, 전수임 양은 중국의 색깔과 관련된 원고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중국어 발표 능력을 뽐내 각각 대상, 은상,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유진 양은 &ldq
장애인들의 예술에 대한 도전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관을 제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어울림의 장이 된 2009년 드림콘서트 희망코리아 어울림한마당행사에 최근 김성수 국회의원, 형남선 시의회의장, 유인선 부시장, 장애인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동두천시지회(회장 : 정진호)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최승원(테너), 박윤경(가수), 백승철(성우), 빛된소리중창단, 빛드림휠체어난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난타공연, 초청가수 공연, 창작무용, 중창단 공연 순서로 진행하여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었다. 또한 이번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산악자전거대회에 참가했던 40대 남자가 대회도중 쓰러져 응급조치 했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0시쯤 동천시 종합운동장 주변 도로에서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K(44) 씨가 대회장인 종합운동장을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에 쓰러져 주변에 배치된 119구조대가 응급조치했으나 결국 숨졌다. 목격자들은 “K 씨가 대회장을 출발해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자전거와 함께 갑자기 넘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는 29일 힐클라이밍에 이어 이날 열린 크로스컨트리 종목에는 산악자전거 마니아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급·중급·상급자로 나뉘어 동두천 왕방산 일대 35㎞ 구간에서 진행됐다.
“깨가 쏟아져요” 이슬처럼 봉사단(회장 정용선) 회원 17명은 27일 동두천시 보산동 장애인협회(청각, 시각) 사무실을 찾아 회원 150여명에게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고소한 콩국수(떡, 수박, 음료수)로 점심 대접을 하였다. 이날 점심 대접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회원회비로 집에서 손수 콩을 갈아와서 즉석에서 국수를 삶아 장애우 어른들에게 직접 대접을 함으로서 정성이 듬뿍담기고 고소한 맛을 전달함으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데 일조를 하였다. 또한 이슬처럼 봉사단 회원들은 매주 회원들이 휴일을 맞아 장애인들을 찾아가 이발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독거노인, 거동이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목욕 봉사 및 어르신들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 말끔히 청소등,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할 만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 찾기 쉽게 정리 정돈해 줌으로서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슬처럼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하는 사람들의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006년 9월 19일 창단하여 현재 회원 17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정용선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
동두천시에 저상버스가 이달 말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동두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 등에 근거하여 동두천시에도 저상버스가 두 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이 중 한 대가 3~4일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운행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에 저상버스 한 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저상버스는 대양운수 51번 버스로 주요 노선은 ‘구터미널~미2사단~남산모루~시립도서관~신산리’이며, 하루에 약 12회 운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저상버스는 준저상과 초저상으로 구분되는데, 준저상버스는 1개 정도의 계단이 있는 반면, 초저상버스는 계단이 아예 없는 non-step 시스템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저상버스는 초저상버스로, 차량바닥의 높이를 낮춰 승강구의 계단을 없애고, 차량에 전동슬로프를 장착하여 휠체어 사용자도 승하차가 가능하고 차량 안에 리프트 고정장치가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닐링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