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12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6사단, 유관기관이 후원한다.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우주과학 체험’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70개의 과학부스에 ▲태양흑점 ▲밤하늘관측 ▲별자리이야기 ▲천체관측대회 ▲물로켓날리기 ▲워킹로봇달리기 ▲장갑차와 탱크가 전시된 안보체험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초·중·고교생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부스와 전문 강사의 별자리 강연도 이어진다.
동두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이원옥)는 18일 동두천 중앙역에서 동두천안경연합회, 동남라이온스클럽, 이담라이온스클럽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저소득층 등 총 80명이 현장에서 시력을 측정하고 맞춤안경을 선물받았다. 안경을 전달받은 이모씨는 “언제 맞췄는지도 모르는 안경을 끼고 생활해 왔는데 새로운 안경을 전달받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원옥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은 오는 19일 어르신 문화체험 행사를 좋은손복지재단 청소년비전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해 평양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인다. 또한 야외 부대행사로 투호, 딱지치기 등 옛 문화를 체험하고 수지침, 네일아트, 이미용, 메이크업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손용민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에서 또 다시 미군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미2사단은 성명을 발표해 즉각 사과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동두천경찰서는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미2사단 소속 A(26)상병을 강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상병은 이날 새벽 0시쯤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의 한 술집에 혼자 들어가 종업원 B(26·여)씨와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말리는 주인 C(31)씨의 얼굴부위를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상병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 미수의 경우 강력사건으로 미 헌병대에 인계하지 않고 직접 조사한 뒤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2사단 부사단장인 J.B. 버튼 준장은 동두천 미군 병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미 2사단은 이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한국과 긴밀하게 공조해야 하는 미군 장병에게 요구되는 가치에 전혀 부합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사과했다. 버튼 부사단장은 “용의자는 한-미주둔군 지위 협정에 의거 한국 경찰이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찰과 미군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가 관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요리문화를 알리기 위한 ‘가정요리 기초교육’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가정요리 기초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1월14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양주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1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23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센터등록회원은 전화로 접수가능하며, 미등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출한 뒤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48-5622~3
양주시 산악연맹(회장 신용규)은 오는 21일 양주의 진산 불곡산 정상에서 ‘제10회 양주시장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등산대회는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을 출발해 능선을 거쳐 불곡산 정상(해발 470m)에서 다시 별산대놀이마당으로 돌아오는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날씨에 관계없이 오전 8시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을 출발해 자유 등반하면 된다. 중식은 각자 준비해야 하며 불곡산 산행이 모두 끝나면 오전 10시30분 집결지에서 추첨을 통해 자전거, 쌀, 등산장비, 생활용품 등 경품,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양주 특산품인 불곡산 막걸리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18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동의 주민 여론을 청취하고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원들과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드림파워㈜는 최근 ‘투명경영의 신뢰조성’이라는 기업 비전 실현을 위해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재윤 대표이사를 비롯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윤리실천서약과 임직원 직무 청렴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윤리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임 대표이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임직원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면서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드림파워는 중기전략을 토대로 연도별 실행과제를 수립 추진해 기업의 윤리문화가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15일 2012년 하반기 동두천시 애향 및 자립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상반기 장학금 대상자 중 재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고등학생 65명, 대학생 17명 등 총 82명이 6천1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동두천시에서는 2011년 장학기금 조성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조례를 개정, 1994년부터 기금 이자액으로 그동안 1천387명에게 14억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애향 장학사업을 발전시켜 지역에 거주하는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내 고장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4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장수 락의 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발이 아마추어 락 밴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 락 페스티발’(www.ddcrock.co.kr)은 지난해까지 주로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 관객을 동원하는 일회성 행사에 치중해 왔으나 올해는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를 통해 가능성이 있는 락 밴드를 발굴, 기념음반 제작과 케이블 방송 출연 등 진정한 아마추어 락 밴드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14회 동두천 락 페스티발은 ‘네가 누군지 보여줘, Do Dream of Rock’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는 백두산의 유현상, 김도균이 심사하는 아마추어 경연대회를 통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각 부분별 3개팀이 수상했다. 락의 대부 백두산을 비롯해 체리필터, 트랜스픽션, 러버더키, 킬러컷츠 등 국내 유명 락 밴드들이 본선 특별공연 게스트로 참여해 락의 진수를 선사했으며 동두천 소재 사동초등학교 밴드인 ‘박하사동’의 깜찍한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