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신협조합원을 위한 사회교육의 확충, 경제사업의 진흥, 신바람 나는 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8일 제 20대 통진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임 임종욱(65) 통진신협 이사장의 각오다. 임 이사장은 “통진읍은 택지개발로 전통적인 지역정서가 변하고 전입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 경제적 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거 이웃사촌 식의 조합경영으론 금융 경쟁에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통진신협을 ‘서민의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욱 이사장은 통진읍 토박이로 통진의용소방대장, 자연보호협의회 통진면 회장, 재향군인회 통진면장 등을 엮임하며 지역 봉사활동은 물론 통진신협 이사로 활동하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민주당 한영식(59)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가 지방자치 실시 이후 부정부패의 대표적인 곳이 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는 무너졌고, 공직사회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구태에서 탈피하지 못한 채 경제적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지역이 안성이라며, 최근에는 시장까지 명예스롭지 못하게 퇴임하게 돼 도덕적으로 시민들의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찍이 3~40대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하면서 100여개국을 누비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 온 만큼 안성에서 일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대거 창출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녛었다”면??“안성을 21세기 복합유통과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시장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김포교육청은 지난 16일 교육청 3층 소회의실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2010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토요휴업일에 맞벌이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 감소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주말 현장 체험학습 실시로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특히 2009년에는 3천600만원의 예산으로 연11회를 운영, 9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 스키교실 1박2일 체험활동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운영 협약식에서 김포교육청과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초등학생 1학년~3학년 학생들에게 문화, 역사, 환경, 영어, 과학, 체육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토요휴업일이 노는 토요일이 아닌 유익한 학습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교육청은 올해에는 오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동물농장, 우리는 해저탐험대, 조물조물 떡만들기, 통!통!통!별난물건세계, 치즈스쿨, 우리는 문화탐험대, 선조들의 지혜엿보기, 풍덩!직업의세계로, 우주로의 여행, 옛 과자 만들기, 스키캠프(1박2일) 등 총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청룡부대 장병들이 ‘1초의 아름다운 찡그림으로 참사랑을 실천하자’는 2010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룡부대 장병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이 대군 신뢰증진과 인도적인 참사랑 실천이라고 판단, 국방부와 적십자가 주관하는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해병대 청룡부대는 매년 약 4천여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2회 계획돼 있던 것을 3회로 늘렸다. 이번 기간 동안 총 31개 숙영지를 24일 동안 순회 헌혈하며 현재까지 1천여명의 장병들이 동참했다. 부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신종플루와 경제한파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헌혈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많은 장병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며 “특히 청룡부대 장병들은 지금 헌혈하는 피 한방울이 전우를 살리는 소중한 피한방울이라는 신념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 식품의 우수성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떡·한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8회로 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생은 2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김포시민으로 연령제한이 없으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여성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연근떡케?? 상추떡, 엉겅퀴영양찰떡, 약식 등과 오색쌀강정, 약과 등 총 23여가지의 떡과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impoagri.or.kr)나 전화(031-980-5089)로 접수하면 된다.
해병대창설 60주년과 6.25전쟁 6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다음달 10일 강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화군과 해병대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내달 10일 9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달래가 만발한 강화군 일대를 무대로 열리게 된다. 이날 대회는 안양대학교를 출발해 강화군 남단의 해안도로와 새로 개발한 덕정산 산악코스를 일주하는 XC(챌린저) 30㎞와 41.5㎞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산악자전거연맹 등록선수를 비롯해 동호인, 초·중·고등부 선수, 해병대(현역, 군무원, 군가족)원,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민·관·군 화합 및 안보의식 고양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는 바다와 더불어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한 강화군일대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을 들뜨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성+창의성+민주의식… 떠오르는 교육메카 ‘시동’ 현재 인구 23만명의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완료되는 2013년이면 인구 5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각종 사회, 문화적 변혁에 대비한 숨 가쁜 대책 마련에 여념이 없다. 특히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문제는 도시의 질적 수준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만큼 김포교육청 또한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김포시 관내에는 공립 및 사립 유치원52, 초교31, 중교17, 고교10개 학교가 있는데 2014년이 되면 초교15, 중교7, 고교 6개학교 등이 신설된다. 이에 김포시교육청의 현재와 미래에 대비한 교육 방침은 어떠한지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김포교육청의 교육 방향과 중점실천 과제를 금년도 업무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바른 품성을 기르는 인성교육 강화 - 내사랑 김포 역사문화 탐방 교육 5천년 농경문화의 발상지 김포에 대해 바로 알게 하며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창의적인 민주 시민을 육성하고자 초등학교 3학년 3천40명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강화군은 민족사의 중심에 서서 한민족 흥망성쇠의 뇌관이 되고 국가 운명의 명암을 가르는 관문의 역할을 해왔다. 그런 가운데 학문적으로는 지식과 행동의 일치를 주장하는 양명학(陽明學)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정제두(1649~1736) 선생을 비롯한 많은 유생들이 ‘강화학파’라는 학문의 계보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성을 가진 강화군임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강화는 여타 농촌과 마찬가지로 이농에 따른 주민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어 소규모 학교가 산재해 있으며, 이러한 교육현실 앞에 강화교육청은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상의 교육, 양질의 교육을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강화교육청의 오늘을 짚어 본다. <편집자 주>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교육청은 학교와 학급별로 특색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에서 중점과제를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밝고 고운노래 부르기 중심학교를 운영하여 월별 밝고 고운 노래를 지정·보급하고 년1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학력향상을 위해서 현장 장학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업장학요원제 운영, 수업
김포시가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이 올해 총37억원의 사업비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됨에 따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포 지역은 김포한강신도시 및 마송·양곡택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하천 내 유입수량이 급격히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하천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이로인해 지난 2009년 초부터 추진해 오던 마송천 정비사업이 사업비 문제로 공사가 중지되기도 했었다. 시는 이번 국비 지원으로 3월 재착공에 들어가고 4월부터는 고창천, 양곡천에 대하여도 새로이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마송·양곡지구 및 인근 시가지 등 유역면적 약214ha가 침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마송천은 2011년 1월경, 고창천과 양곡천은 2011년 12월경 완공을 목포로 추진할 계획이며, 하천개수 3km 및 교량 9개소, 산책로 조성 등 치수 뿐만아니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60%이
김포경전철 사업과 관내 김포고가경전철반대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감사원에 제기한 김포시 감사청구에 대해 최근 감사원이 비대위의 감사청구가 이유없는 것으로 결정, 감사청구를 기각 통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대위는 작년 12월 감사원에 ‘김포경전철 사업이 국책사업이 아닌 김포시 자체 사업으로 김포시가 거부한 주민투표청구 반려 부당, 시가 중전철 건설비와 운영비를 과다하게 부풀려 주민 호도, 시장의 주민 기만 책임’ 등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으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한 바 있다. 지난 10일 비대위는 경전철 차량전시회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감사원 감사청구 결과에 대한 질문에 “김포경전철 사업은 국가사무로서 위법성이 없다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시 관계자는 “감사원의 기각처분은 당연한 것으로 김포경전철 사업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해 주어 매우 환영한다”고 말하고, “비대위의 그간의 주장들이 명분도 없는 시민 기만행위로 드러난 것”이라며, “앞으로 경전철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 더욱 확고한 의지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