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구·동구의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네트워크는 앞으로 총 세 단계를 거쳐 확장한다. 우선 올해 운영될 1단계는 개항장 활성화를 위해 시와 중구청,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2·3단계는 배다리·내항·월미도 등 인천개항창조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까지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 12일 첫 회의를 열어 네트워크의 각 기관 실무자들에게 실행목표·운영계획을 알리고,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사업 정보를 공유했다. 또 다른 기관과 협업이나 지원이 필요한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개항장 개인이동수단 운영사업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연계사업 등 3개 사업도 논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선사 엠에스씨의 '펄티위 서비스'가 15일부터 인천항에서 운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펄티위 서비스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6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인천과 동남아시아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36개로 늘어났다. 펄티위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과 베트남을 거쳐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향한다. 첫 항차로 엠에스씨 아이다 2호가 15일 오전 11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했다. 투입된 선박은 2500TEU급 4척, 물동량은 연간 2만TEU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기항지는 인천~중국 다롄~중국 톈진신강~베트남 붕따우~태국 람차방~싱가포르~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인도네시아 판장~싱가포르~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부산~중국 칭다오~인천이다. 특히 새 기항지 베트남 붕따우 항만배후부지에는 고려해운 베트남 법인인 케이티시티(KTCT) 베트남 물류센터, 포스코, 효성 등 여러 한국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한국-베트남 교역량 증가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길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로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 및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제과점 빵류를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위해 올해부터 빵류 1회 섭취량(70g) 기준 당 함유량을 3g 미만으로 줄이는 당류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인천의 개인 운영 제과점 20여 곳에 당류 저감화 기술을 지원한다. 교육과 기술이전은 협업기관인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맡는다.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백화점 입점 등 대기업 운영업소는 제외된다. 시의 당류 저감화 사업은 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비만율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과 '비만율(자가보고)'은 각 9.8%와 3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시는 다음 달 현장평가를 통해 저감화 참여 제과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평가에서는 ▲업소 시설 위생환경 및 종사자 위생 관리 ▲판매제품 및 원재자 보관 적정 위생관리 ▲당류 저감화 교육 이수 및 당류 저감화 제품 판매여부 등을 점검한다. 각 업체에는 당류를 낮춘 조리법으로 만든 빵을 전시할 진열대와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에도
인천 중구 영종도 학부모들이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인천 중구의회, 인천시교육청과 '영종 하늘5고'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영종도 중학생들은 공항고·영종고·중산고를 배정받고 있으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해 하늘5고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통과하지 못하면 오는 2026년 이후에는 학급당 학생수가 40명 넘게 늘어 영종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배정될 가능성도 제기돼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신충식 교육위원장(국, 서구4)은 "이번 교육부 중투심에서 하늘5고는 물론 시교육청에서 요구한 5개 학교 모두 지역 주민들이 염원하고 있다"며 "심사에서 승인 결정이 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 프로야구단이 소아암,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는 지난 13일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 드림 캠페인은 SSG랜더스 이재원 선수의 정규시즌 타격 성적을 기준으로 치료비를 적립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원 선수와 인하대병원이 안타 1개마다 3만 원, 홈런 1개마다 5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기부금은 시즌이 끝나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료에 쓰인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부터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과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박정권 전 선수를 시작으로 박종훈·문승원 선수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했다. 2021년은 코로나19 유행과 참여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한 해 건너뛰고, 올해 이재원 선수와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 이재원 SSG랜더스 선수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계숙 인하대병원 대외홍보정책실장은 "좋은 성적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있는 SSG랜더스와 이재원 선수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길 응원한다"며 "캠페인 타이틀과 같이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인천시당 위원장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시당위원장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이어 치른 두 당의 안정을 찾고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 국민의힘 시당은 오는 16일 시당위원장 모집 공고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배준영 위원장(중구·강화·옹진군)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나 그 후임을 정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강창규(68) 부평을 당협위원장, 정승연(57) 연수갑 당협위원장, 장관훈(51) 시당 부위원장이이다. 강창규, 정승연 위원장은 최근 인천 당협위원장 투표에서 동수가 나와 합의 추대가 무산됐다. 결국 경선이 결정됐고 오는 20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한 사람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14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장 부위원장의 출마선언으로 3자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통틀어 유일한 70년대생 시당위원장 출마자인 장관훈 부위원장은 당협 운영위원부터 시당 청년위원장, 중앙당 청년위 부위원장 등 바닥부터 당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일반 당원이 주인인 인천시당'을 구호로 내세웠다. 민주당도 김교흥 의원(63·서구갑)이 출마를 검토하면서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달 중순 후보 접수를 받고 다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 재선)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과 함께 승리하는 강한 민주당,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부족하지만 내가 해보겠다. 인천 연수갑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 박찬대가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 2달만에 민생이 파탄나고 있다. 국민의 비명이 더 커지고 있다"며 "정치보복과 탄압의 칼날이 양산과 계양으로 향하고 있다. 민생은 내팽개치고, 권력을 사유화한 정권이 정국주도권을 잡겠다고 노골적으로 정치보복과 탄압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의 위기, 경제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다.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어떤 순간에도 국민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한 민주당도 책임이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마지막 보루 역시 민주당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당원과 지도부의 직접 소통 강화 ▲민생위기대책단 설치 ▲민주당 원팀 실현 ▲대선·지방선거 정책공약 실현 위한 특위 설치 ▲정책역량과 인재 육성 위한 민주연구원 확대 재편 ▲10만 청년당원 양성 등을 공약했다. 박찬대 의원은 국회 출마선언을 마친 뒤
13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오늘 하루 10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160.9㎜의 중구 전동이다. 바다 건너 영종도의 을왕동도 153.5㎜를 기록했다. 연수구 동춘동이 156㎜, 옹진군 백령도와 영흥도가 각 155.5㎜와 130.5㎜의 비가 왔다. 서구 경서동과 금곡동이 각 103.5㎜와 96.5㎜, 강화군 불은면과 교동면이 각 94.2㎜와 92.5㎜를 기록했다.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다. 사고 접수는 오후 1시 29분 강화군 양도면 한일리에 나무 쓰러짐 1건, 오후 2시 32분 남동구 구월동에서 간판 추락 1건이 있다. 모두 안전조치를 마쳤다. 집중호우로 통제되는 도로도 3곳 있다. 부평구 굴포천 산책로가 오늘 오전 9시부터, 부평구 대보로의 경인고속도로 하부구간의 일명 '토끼굴'이 오후 2시 35분부터, 남동구 만수동 장승로 터널이 오후 4시부터 통제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인천의 10개 군·구는 현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꾸려 모두 524명이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호우 경보 등
인천e음 캐시백이 적어도 올해까진 5%로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국비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내년부터는 다시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금까지 남은 예산으로 9월 말까지 5%의 캐시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경을 통해 자체 예산을 확보하면 연말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기존 10%였던 캐시백을 5%로 줄이고, 지급 한도 역시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였다. 캐시백 규모를 기존 월 최대 5만 5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73% 줄인 셈이다. 예산 영향이다. 시는 자체 예산 2200억 원, 국비 720억 원으로 올해 인천e음 살림을 짰다. 지난해 국비 1400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보니 6월까지 10%, 7월부터 연말까지 5% 지급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시가 일상회복지원금(재난지원금)을 인천e음으로 지급하면서 가입자가 폭증했다. 당초 180만쯤었다가 올해 상반기 230만으로 늘었다. 덩달아 캐시백 지급액도 늘어 남은 예산으로는 5% 유지도 어렵다는 게 시 설명이다. 조 본부장은 "남은 예산이 230억 정도다. 정부 추경으로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두 달만에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인천시는 13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97명 늘어 누적 109만 60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넘긴 건 지난 5월 11일 이후 63일만이다.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초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일 348명이었다가 5~10일 983명·1071명·983명·978명·1067명·931명으로 꾸준히 1000명대를 넘나들었다. 그러다가 월요일이었던 11일 638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12일 1917명으로 크게 많아졌다. 13일 사망자는 없어 누적 1409명이 유지됐고, 재택치료자는 8506명으로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33명이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09개 가운데 39개를, 중증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342개에서 20개를, 준중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543개에서 40개를 쓰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4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327명, 연수구 32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평구 299명, 미추홀구 235명, 중구 198명, 계양구 177명, 동구 34명, 강화군 23명, 옹진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