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한끼 나눔’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노인에게 떡국 재료를 전달하고자 통장자율회의 기부로 마련했다. 통장자율회원들은 직접 홀몸노인의 가정 78곳을 방문해 떡국 떡과 사골육수를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박미애 통장자율회장은 “가족이 모여 행복해야 할 어버이날을 집에서 혼자 보내는 노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경숙 부평4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준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그림은 작가를 닮는다. 오성만의 작업이 보여주는 맛이 그와 꼭 닮았다. 그의 그림은 맑고 따스하다. 그리고 곰삭은 음식처럼 맛이 깊고 정갈하다. 자신의 내면에서 숙성된 맛과 질박한 느낌 속에서 한국성의 포근함이 담겨있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깊이 우러나고 발효된 맛이 추구됐기에 그가 보여주는 한지 조형 작업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내면과 마음의 향기를 담아낸다. 마치 마음의 골방에서 뽑아낸 듯 맑고 투명한 오성만의 작업에는 특별한 맛과 느낌이 있다.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한지와 종이를 주재료로 작업한 30여 점이다. 끊임없는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오성만은 줄곧 한지와 종이 부조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보이는 작품 역시 보기만 해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작가는 유년 시절 고즈넉한 한옥 문살로 동녘에서 햇살이 엷게 창호지를 밀어내며 온기를 품은 채, 들어오는 아늑함과 화사함을 잊지 못하며 그 진한 기억의 파편이 지금 하는 한지 작업과 연결돼 마주하고 있다고 한다. 오성만은 말한다. “나는 늘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추구한다. 기존 방식에서 해각(解角)하기 위해 종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환경단체, 지역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요구사항 등에 대해 더욱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이날 오전 남동구 ‘자연의 벗’ 사무실에서 생태환경 활동가 10명과 환경교육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활동가들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환경교육센터를 설치,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맞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 후보는 "현재는 기후환경 대응과 생태교육을 진로교육과 연계해 실시해야 한다"며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후생태 교육지원단’ 설치와 ‘초록학교 추진협의회’를 추진, 교육청과 학교의 인천교육 계획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 후보는 계양구 작전시장로 작전살림에서 지역 학부모 25명과 학교주변 통학로 교통안전과 학부모대상 고교학점제 연수, 학생 진로교육 확대, 행복배움학교 운영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 연계 강화, 원도심 지원방안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 후보는 "이제 공부보다 아이들의 진로가 제일 큰 고민"이라며 "채용시장이 변하고 있다. 상황에서 학부모들도 알아야 할 ‘학부모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의 대결에서 정공법을 택했다. 국민의힘은 10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윤형선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민주당과 다르게 우린 정공법을 택했다"며 "이재명은 낙하산이지만 윤형선은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 온 사람이다. 이런 부분이 공천 과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위원장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중앙 인사를 보낼 생각"이라고 했다. 윤형선 위원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계양을 출마가 거론됐던 윤희숙 전 의원의 불출마를 촉구하며, 자신의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당초 이재명 고문 상대로 윤희숙·최원식 전 국회의원 등을 검토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저격수로 이름값을 키웠고, 최 전 의원은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계양을에서 한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윤 전 의원은 지역 연고가 없는데다 '이재명 저격수'라는 타이틀로는 출마 명분이 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일어 제척된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의원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가족들의 만류가 있어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천을 받은
유제홍 국민의힘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와 지역 현안을 논의 했다. 유 후보는 지난 9일 원 내정자와 만나 부평구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부평미군기지 포함 165만㎡ 규모 미니스마트신도시 구상 계획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부평환승센터 조기 개통 등을 건의했다. 유제홍 후보는 "부평은 용산과 함께 국내 최대 미군기지가 있던 곳이다. 캠프마켓을 비롯한 3보급단, 산곡5·7구역 재개발사업, 화랑농장, 우성, 현대 등 165만㎡ 규모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미니스마트신도시급 개발계획이 부평 발전에 최대 관심 사항이다.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슬럼화로 부평구의 인구가 10만 명 감소했다. 원도심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도시 정비가 필요하다"며 "결국 규제완화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내정자는 "난개발을 막을 좋은 방안이 될 것 같다"며 "부평 미군부대를 포함한 미니스마트신도시 개발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정부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개발계획으로 부평구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올해 인천의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모두 80%를 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9일 진행된 올해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초졸 검정고시는 204명이 응시해인 194명이 합격해 95% 합격률을 보였다. 중졸 검정고시는 313명이 응시해 82%인 257명이, 고졸 검정고시는 1128명이 응시해 84%인 948명이 합격했다. 각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의 이모씨(74, 여), 중졸에 정모씨(79), 고졸이모씨(76)다. 합격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합격증서는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기 위해 대한노인회 계양지회를 찾았다. 이 후보는 "제가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 시키는 일은 매우 잘할 자신 있는데 그 기회를 우리 어르신들께서 만들어주시면 좋겠다"며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계양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조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지회은 "지역에서 잘하면 다른 일도 잘한다. 계양에 오신만큼 열심히 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노인회 방문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인천 공동선대위원장,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후보는 전날 저녁 늦게까지 계양구 일대의 상권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등 지역 주민들에 대한 밀착 행보로 민심을 잡기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일상으로 가는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최근 코로나19 대응 정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 평가회에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한 교육(지원)청 감염병 대응 담당자와 교육지원청에 지원한 긴급대응팀 관계자 등 모두 63명이 참석했다. 새 학기 전면등교 관련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 사업과 교육(지원)청 코로나19 긴급대응팀 체제로 간호사, 실무사 40명으로 구성한 대응팀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 선제적 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지원, 안전한 급식 지원 등 교육청 각 부서의 코로나19 대응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 롱코비드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지원하는 꾸러미사업 등 정상등교와 일상회복을 위한 향후 추진 사업이 소개됐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했다”며 “이러한 작은 발걸음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현장의 일상을 이을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변화의 시대, ‘나’를 만드는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7월 9일까지 2022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동양도서관이 공모, 6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인문학의 근간이 되는 ‘나’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체험 강의와 탐방으로 운영된다. 특히 ‘나’를 알아보는 관점을 총 4단계로 구분, 단계별 주제에 따른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위해 ▲‘나’ 파악하기-고인석(인하대 철학과 교수) ▲‘나’ 사용하기–임주혜(변호사), 윤태영(‘소비수업’ 저자), 명대성(네이처베이 대표), 정은지(‘난생처음 사회생활’ 저자) ▲‘나’ 활용하기-김선태(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 충주시 7급 공무원), 김유은(‘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저자) ▲‘나’ 쉬게하기–리움미술관 관람, ‘인(人)문학콘서트’ 등 각 분야별 유명인사, 전문가들을 초빙한 심도 있는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해 ‘나’를 알아가고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탐방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4일 인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구민들의 세금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하는 세무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제도를 활성화하고, 생활 속 세금 고민이 있는 구민들에게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에서는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지방세에서는 취득세 관련 상담이 많았으며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 권리보호 및 구제 절차에 관한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마을세무사제도는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 주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하 취지다. 부평구에는 현재 9명(인천 전체 58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 세무1과 구세정팀(☎509-6230)이나 미추홀콜센터(☎120번), 구 홈페이지(https://www.icbp.go.kr), 인천시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s://etax.incheon.go.kr)을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 후 상담(1차 전화·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