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본부장·방성배)는 11일 수원시에 위치한 ‘The꿈지역아동센터’에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LX 경기지역본부는 동아일보 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추천도서와 학습교재 등을 파악하고, 생활복지사의 의견을 최종 수렴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WHO 스페셜 인물 시리즈'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식은 생략했다. 방성배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금번 도서 기부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8일 IBIS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공공 보건의료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의 공백과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보건 의료 발전'을 주제로 발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 원가수가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 후 공공 의료 확충의 필요성 및 실현 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고광필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이명관 경기일보 사회부장, 임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 없이 운영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8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생중계 된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한 질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지역사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소상공인임대료 부담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착한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현재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임대업자(부동산업)도 착한임대인으로 확인되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내 임차 소상공인에게 1개월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인하하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이다. 대출금리는 1.97%,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대출한도는 7000만원이다. 비주거용 부동산임대업의 소상공인은 매출 3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을 기준으로 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사이트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내년 6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중기청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착한임대인이 소유한 점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0일 공단 경인고객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건강한 간식을 제공했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전화 상담 업무 폭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친절을 실천한 상담사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간식은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공단 지사장 40명과 인천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준비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장애인 생산 빵과 컵 과일 등이 포함됐다. 서명철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올 한 해, 코로나로 고객들의 지사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전화 상담 문의가 늘어나 상담사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친절한 상담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한 상담사께 감사드리며, 공단은 상담사 근로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도입한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 의무화를 두고 태양광 사업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리드 패리티(재생에너지가 경제성 측면에서 원전을 능가하는 현상)’가 다른 국가에 비해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달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입찰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월 시행하기로 한 탄소인증제가 평가지표에 최초로 적용됐다. 탄소인증제란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나눠 배점하는 방식이다. 평가배점은 총 10점이며 1등급 10점, 2등급 4점, 3등급 1점을 배점했다. 이에 탄소인증제가 도입되기 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사업자들, 해외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은 최하점인 1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 중 일부는 불공정한 배점 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무리하게 낮은 입찰 가격을 적어내야만 했다고도 호소했다. 하반기 태양광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결과 경쟁률은 3.3:1로 상반기(4.89:1)보다 낮았지만, 평균가격은 14만3682원으로 상반기(15만1439원) 대비 7757원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연말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가족·친구·연인 단위로 호텔 객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특급호텔은 소규모 프라이빗 모임을 가질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연말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페스티브 메뉴가 포함된 ‘고메 나이트 패키지 with 바카라’를 다음달 1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샤토 바카라 와인 글라스 세트(45만원 상당)를 선물로 준비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조용한 연말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윈터 앳 더 파크’ 패키지를 내놨다. 넓고 쾌적한 객실에서의 1박, 수영장·피트니스 센터 이용이 가능하며 룸서비스를 비롯해 호텔 전체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다이닝 크레딧, 이솝 핸드밤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한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24일부터 25일까지 단 하루 한정 상품으로 론칭했다. 객실 1박, 조식 3인 등 기본 혜택과 더불어 델리카한스 케이크 교환권과 와인 1병 등이 기본 제공된다. 산타를 믿는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연말 프로모션으로 제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여주시 가남읍 거점소독시설과 가남농협을 방문하여 가축방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축방역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0월 27일 용인시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AI확진이 이어졌으며, 경기도 내 추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농협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3일 여주, 이천, 용인지역 공동방제단에 생석회, 방역복, 소독약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농·축협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차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는 정부에서 중기중앙회에 납품대금 조정협의권 부여를 추진하면서,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납품대금 조정 검토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조정협의 신청요건 완화(이사회 의결 생략) ▲조정협의요건(원재료비, 노무비, 기타경비 일정기준 이상 상승) 삭제 ▲조정협의 거부 및 인상요청 거부 시 페널티 부여 방안 등이 이어졌다. 서병문 위원장은 “대·중소기업의 격차가 날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공정한 납품대금 문제는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면서 “조정위원회가 납품단가 문제를 해소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위탁거래에 따른 중소기업중앙회의 납품대금 조정협의권 부여는 지난 9월 24일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내년 4월 2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중기중앙회는 하도급거래 납품단가 조정을 위한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 [ 경기신문 = 편지수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02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91만 가구에게 3971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4만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 가구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급일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겼다. 가구 유형별로 보면 단독 가구가 53만 가구(5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홑벌이 가구는 35만 가구(38.5%), 맞벌이 가구는 3만 가구(3.3%)다. 근로 유형별로 보면 일용근로 가구가 48만 가구(52.7%), 상용근로 가구는 43만 가구(47.3%)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59만 가구(3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대이하가 48만 가구(28.4%)로 60대이상과 20대이하가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지급액 규모별로는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이 42만 가구(24.9%)로 가장 많았다.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24.3%), 50만원 미만(22.4%), 150~200만원 이상(17.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0만원 이상~250만원 미만이 4.1%로 가장 적었다. 지급 결정한 근로
“(국산 제품에 비해) 효율이나 신뢰도도 높고, 설치 실적이 비교 자체가 안 될 정도로 많다” 최근 ‘ㅈ’기업은 전남 영광에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면서 대부분의 기자재를 국산으로 사용했지만, 태양광 인버터만은 독일산으로 선정했다. ‘ㅈ’기업 담당자는 독일산 인버터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위와 같이 답변했다. 태양광 인버터란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전원을 전력 배선망에 공급하기 위해 교류전원으로 변환하는 장비다. 전력 계통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발전 장치를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송․배전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치다. 태양광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모듈’과‘인버터’로 나뉜다. 이 때문에 세계적으로 태양광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국내 대기업에서 생산한 ‘모듈’과 고효율 ‘인버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전 중인 국산 태양광 모듈과 달리 국내 태양광 인버터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썩 밝지 못하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태양광 모듈 기업의 내수시장 매출은 1조2489억원인 반면, 수출은 1조9322억원에 달한다. 태양전지(셀)의 경우 내수가 470억원, 수출은 485억원으로 비슷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