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지역본부는 17일 경기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 청렴 서약식 및 C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유재산관리 업무를 수행중인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고 대외에 반부패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효과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 등 학습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CS교육은 국유 업무 해피콜 피드백 분석을 통한 주요 질의 내용과 민원 사례 공유·효과적인 유형별 민원응대 전략 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참석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자리배치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효과적인 민원응대 전략을 학습하고 청렴의지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어 국민들께 신뢰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풍선효과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주 내로 추가 부동산 대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17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녹실회의(관계장관회의) 직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는 규제지역 확대와 세제, 대출 규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투기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수도권에서 파주와 연천 등 접경지를 제외한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에는 50%, 9억원 초과엔 30%가 적용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가 적용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등 세제도 강해지며 청약 1순위 자격요건도 강화된다. 앞서 정부는 작년 12·16 대책 이후 수원과 안양 등지를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관측되자 지난 2월 20일 수원 영통·권선·장안구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5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인천, 군포, 안산 등 인근 비규제 지역으로 투기 수요가 옮아갔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집값 통계를 보면
국세청은 올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과세요건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주주 2천615명과 일감 지원을 받은 수혜법인 1천456곳에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일감 떼어주기 증여세의 경우 지난해 사업연도 중 사업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143개 수혜법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는 자녀 등이 지배주주로 있는 법인에게 특수 관계법인이 일감을 몰아주면서 얻게 된 간접적인 이익을 과세하는 제도다. 과세 대상은 사업연도 매출액 중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에 대한 매출액 비율이 30%(중소기업 50%·중견기업 40%)를 초과하고, 또 지배주주와 그 친족의 직·간접 지분율이 3%(중소·중견기업은 10%)를 초과해야 한다. 단 수혜법인의 세후 영업이익이 있어야 한다. 일감 떼어주기 증여세는 특수관계인이 자녀 등이 지배주주로 있는 법인에 사업기회를 제공해 증가한 ‘수혜법인의 영업이익’으로 인해 자녀 등이 얻게 된 간접적인 이익을 증여로 의제해 세금을 물리는 것이다. 이때 수혜법인은 영업 기회를 받은 부분의 영업이익이 있으면서 지배주주와 그 친족의 주식 지분율 합계가 30% 이상이어야 한다. 신고 대상자인 지배주주 및 그 지배주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집단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16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김동선 前 중소기업청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밖에 법률, 노무, 세무·회계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경영지원단의 ‘2020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일상화된 언택트 소통방식을 반영한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 ▲경영관련 법률분쟁발생 시 ‘분쟁·소송대리 지원’ 및 ‘분쟁·소송 지정법인’ 운영 ▲정부·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협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분쟁·소송대리 지원 및 지정법인의 경우,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상 문제로 법적 분쟁·소송 등을 진행 시 경영지원단, 지정법인 전문가 수임료의 5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한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에 달한다. 김동선 경영지원단 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전문지식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법적 권리보호와 구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국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 서비스 부문, 북부지역 기업에 대한 무형자산 투자를 촉진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외감기업의 무형자산 기준은 경기 지역이 12.0%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평균(5.8%) 대비 높은 지역은 경기 외에는 서울(8.0%) 뿐이며, 대전(3.7%), 경남(2.5%), 인천(2.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혁신자산(연구개발)이 전체 무형자산의 96.4%를 차지하며, 조직자본·인적자본·브랜드 등 경제적 역량보다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보다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무형자산이 축적됐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30.5%,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이 11.4%를 차지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 및 보험업’(8.3%)과 정보통신업(7.7%)의 비중이 높았다. 경기지역 제조업 부문 외감기업은 전자·정보통신기기, 정밀기기, 자동차, 기계장비 등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무형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국 지식기반제조업 사업체의 37
부동산 청약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수도권 청약경쟁률이 10년 만에 지방을 앞질렀다. 부동산114는 지난 11일까지 2020년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40.7대 1로, 지방의 18.3대 1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지방을 앞지른 것은 201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130개 아파트(수도권 56곳, 지방 74곳) 중 16곳은 경쟁률이 100대 1 이상에 달했으며, 이중 12곳이 수도권이었다. 경기도에서는 33개 중 5개 분양 아파트가 1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과천시의 ‘과천제이드자이’는 193.6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공공분양 아파트로,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1순위 청약에만 2만5천명이 넘게 몰렸다. 화성시 ‘동탄역헤리엇’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데다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149.4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시 ‘매교역푸르지오SK뷰’도 경쟁률이 145.72대 1에 달했다. 서울은 분양 아파트 8곳 중 4곳에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아파트 청약
수원세관은 지난 5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무역수지가 23억5천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중 경기도 수출은 85억5천2백만 달러, 수입은 109억1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기도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세계 경기 위축과 글로벌 수요 급감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1% 하락했다. 단 지역별 순위로는 경기도 수출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4.5%로 7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47억2천만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5억 2천만달러로 57.9% 감소했고, 철강제품도 3억 달러로 36.2%의 감소폭을 보였다. 다만 반도체는 32억1천만달러로 14.2%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남미가 1억5천만 달러로 66.4%나 감소했으며, 인도(52.4%), 중동(42.6%), EU(23.5%), 베트남(20.9%) 등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은 10억2천만 달러로 0.3%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반도체의 수출실적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수출실적은 줄었다. 경기도 수입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화성수원지사는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밝힌 이날 기준 혈액보유량은 4.8일 정도로, 혈액수급위기 수준은 관심 단계이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혈액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한 혈액수급을 돕기 휘애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에서 제공한 헌혈버스에서 진행했으며, 손 소독, 체온측정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이승재 본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농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와 손잡고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선보인다. 15일 공개된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색상이 표현되도록 했다. 특히 후면에는 퍼플 하트와 방탄소년단 로고를 사용했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잠금화면과 홈화면, AOD, 아이콘 등에 방탄소년단 전용 테마를 적용하고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S20+ BTS 에디션’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BTS 멤버들의 스티커와 소장용 포토카드를 포함한다. 또한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은 방탄소년단 전용 테마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버즈+ 스마트 케이스와 소장용 포토카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은 15일부터 위버스샵과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구매 고객에 중 선착순으로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렌티큘러 카드와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고 무선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자금 사정이 급박한 기업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 ‘SPV’를 조속히 출범시켜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정부가 내놓은 안정화 대책들로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효과가 있었지만 비우량채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시행 중인 채권시장 안정펀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발행지원 등 조치들은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정부의 기간산업 안정기금 대상 업종인 조선·항공·해운업 기업들이 저신용 등급 회사채 시장에 많은 만큼 지원범위를 저신용 등급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저신용등급 회사채·CP·단기사채를 매입하는 SPV설립방안을 의결했다. 10조원 규모로 출범하는 기구에 산업은행이 1조원을 출자하고 1조원은 후순위 대출을 해준다. 한은이 SPV에 직접 선순위대출로 나머지 8조원을 부담할 계획이다. 그러나 재원조달에 필요한 조치들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실제 SPV 출범과 가동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올해 내 만기가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