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사건으로 입건돼 재판 중이던 20대 빈집털이범이 또 다시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경찰서는 31일 용인·안성 일대에서 외진 전원주택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K(28·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0시쯤 용인시 처인구 비어있는 J(64)씨의 집 주방창문을 돌로 깨고 침입해 6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용인, 안성 일대 같은 수법으로 총 5회에 걸쳐 노트북, 카메라, 금반지 등 1천4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지난해 8월 안성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A씨의 차량에서 훔친 카드로 2천만원 상당의 카드결제를 사용하다 A씨의 신고로 입건돼 재판중인 상태였다.
용인시는 ‘2010년 학교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53개 초·중·고교에 용인백옥쌀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관계공무원, 시의원, 용인교육청, 농업경영인대표, 학부모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는 153개 초·중·고교에 용인 백옥쌀을 공급하는 데 추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학교급식지원사업은 관내 우수농축산물을 급식 재료로 사용하는 학교에 일반농축산물 구입비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 교육체육과 담당자는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관내 생산된 미곡 판매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08년 학교급식부터 한우, 성산한방포크, 마니커닭고기 등 G마크 축산물 구입 차액도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지원을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
용인경찰서는 26일 교도소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등)로 P(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된 J(27)씨의 승용차 문을 공구를 이용해 열고 현금과 카메라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총 4회에 걸쳐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가 관내 1만2천여 사업장의 건강보험 업무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업무처리 설명회’를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강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건강보험 자격, 부과, 징수 등의 업무처리방법과 건강·장기요양보험료 연말정산안내, 기타 건강보험 업무안내(보험급여, 건강검진, 장기요양보험)와 각종신청서식 작성요령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2010년 사업장 업무편람 책자를 배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백대민 과장은 “건강보험 업무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변경사항 공지와 업무의 효율성·신뢰성 증진을 위해 설명회를 매년 초 실시하고 있다”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롯해 새로운 제도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대학교가 서울·경기·강원권 내 대학중에서 최초로 군사학과를 설치하게 됐다. 25일 용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군사학과 개설은 전국 23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육군본부로 부터 군사학과 설치를 인가받아 2011학년도부터 입학정원 40명 규모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군사학과 입학생들은 육군본부와의 협약에 의해 재학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게 되며, 졸업 후에는 전원 육군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특히 용인대학교 군사학과 설치는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 속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벌써부터 많은 지원자가 예상되고 있다. 용인대학교는 그동안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3군 야전사령부 및 육군사관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오래전부터 국방관련분야의 교류와 학술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전국최고수준의 학군단과 경호학과 및 경찰행정학과 등과 시너지효과로 인한 특성화를 준비해 왔다. 용인대학교 김정행 총장은 “수도권에서는 용인대학교가 최초로 설치인가를 받음으로서 명실상부한 엘리트 장교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21세기 국가가 추구하는 선진강군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우수한 재원을 선발해 정예간부 육성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용인경찰서는 21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주변 일대의 빈집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절도 등)로 Y(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용인시 기흥구에 주택가 근처에 거주하는 W(27·여)씨 집에 들어가 현금 등 금품 9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용인 일대 빈집과 주차된 차량에서 12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용인지방공사는 용인시와 협력해 처인구 마평동 일원의 용인 9구역 외 3개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용인시 관내의 4개 구역 9만7천219㎡ 면적에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현지개량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1일 용인지방공사 등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당해 소유자들의 노후·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일원의 용인 9·10구역과 양지면 양지리 일원의 양지1구역 및 포곡읍 전대리 일원의 포곡1구역 등 4개 구역이다. 이 지역들은 지난해 11월 18일 주거환경개선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이어 12월 14일 용인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지방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구역의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후 오는 7월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우선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길성 용인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요기반시설인 도로, 소공원, 주차장 경관녹지, 상하수도의 설치로 주
休~! 아파트 욕실서 웰빙온천 즐겨요 국내 최초로 365일 집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웰빙 아파트가 온다. 바로 ‘LIG 용인구성 리가’가 화제의 아파트다. 사업지에서 온천성분수가 발견된 LIG건설의 ‘용인구성 리가’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온천특화 아파트로 성분 분석 결과, 국내유수온천 보다 마그네슘 6.85(약20배), 칼슘 16.00(약3배), 나트륨 128.00(약6배), 칼륨 2.34(약2배), 스트론듐 0.49(약8배), 아연 0.36(약36배) 등으로 뛰어나 아토피 피부질환, 노폐물제거, 관절염, 위장병, 알레르기, 생리작용, 진정작용 등에 효과가 탁월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전용 85㎡(383가구), 127㎡(148가구), 192㎡(2가구) 등 3개 평면 6개 타입, 8개동 규모로 2012년 8월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는 3.3㎡당 1250만~1290만원 선의 분양가로 인기몰이에 나선 가운데 사우나와 족욕탕 등 온천관련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놀이터, 도서관 등 단지내 부대시설의 디자인에는 딸기 캐릭터를 활용한다. 또한 탁월한 교통망을 자랑해 경찰대 사거리에서 마성IC~광교IC까지 201
향후 4년간 용인 원삼농협과 남사농협을 이끌 조합장 선거가 오는 22일 예정된 가운데 출마 후보들이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원삼농협은 이강수 현 조합장과 허정 전 (사)농업경영인 시협의회장이 출마했고, 남사농협도 박상호 현 조합장과 신현식 전 감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삼농협 이강수 후보는 한밭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에 투신해 34년의 기간을 원삼 농협과 농협중앙회에서 헌신했으며,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립 추진, 원로 조합원 건강검진과 조합원과 임직원간 유대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맞서 용인송담대를 졸업하고 현재 원삼면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허정 후보는 원삼농협 이사, (사)한국농업경영인용인시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조합원의 이익, 환원사업과 지도사업, 원삼농협의 경제적 이익 창출 등의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평택종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남사농협에 입사해 현재 조합장과 용인시농협연합마케팅사업단 의장 등을 맡고 있는 박상호 후보는 지난 4년간 남사농협 주유소 설립, 하나로마트 리뉴얼링, 종합업적 전국 1위 등의 주요업적과 32년간의 농협생활 등 풍부한 경험을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게임과 인터넷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언어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한국민속촌에서 용인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학동예절학교에 버금가는 기본적인 우리말과 생활예절에 대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2010 겨울예절학당’이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에서 지난 1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이달 4일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마감했다. 1, 2기로 구분해(기수 당 40명씩)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예절교육은 용인시 예절교육관 윤귀례 관장을 비롯 인솔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한복바르게 입기, 다례교육, 사자소학 성독, 전통놀이 등을 가르치고 함께 체험하는 등 생활예절에 대한 이론강의와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11)은 “한복 바르게 입기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것들을 선생님들께 직접 배우며 체험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