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김기룡)은 전자책(e-Book) ‘평생 살 것처럼 꿈을 키워라’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병무지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e-Book에는 올해 상반기 매달 각과 직원들이 ‘창의실용의 날’에 발표한 변화관리 독후감 30편(총 363페이지)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내 게시판에 게시하여 전 직원이 공유할 예정이다. e-Book은 종이책에 비해 분실, 훼손의 우려가 적고 실시간 열람 및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발간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고, 인쇄 등 공정이 없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기여하는 이점이 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청에서는 변화관리 독후감 발표대회를 계속 활성화하여 직원들의 변화마인드 제고에 힘쓰고, 각종 기록물 발간 시 e-Book 발간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청정지역으로 역사, 문화, 관광, 농업의 보고인 강화군이 산적한 쌀 재고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쌀 재고 문제가 전국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강화군 전체 소득의 70%를 농업에 의존하고 있는 강화군은 쌀 재고 물량이 약 9천 톤에 이르러 군청과 각 면단위 농협은 물론 개인 정미소까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중앙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의정부시 소재 5개 로타리클럽이 적극 지지 및 동참을 약속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치단체의 추진사업에 민간단체가 지지 및 동참을 약속하기는 시 역사상 처음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올해 말까지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앞 중앙로 1.66㎞ (면적 2만2000㎡)에 명품거리인 시민광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 의정부 중앙로타리클럽외 4개로타리클럽 회장단은 김문원 의정부시장을 만나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앙로 시민광장조성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5개 로타리클럽 회장단은 이날 김 시장에게 “시민광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상징물 건립과 휴게시설 설치 등 협력할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동현)은 지난달 29일 관내 결식 아동들과 함께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전 사회봉사단은 보건복지부 경기도 지정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평소 가족여행을 가지지 못하는 의정부시소재 회룡·장암초등학교에 다니는 결식 아동 60명과 함께 현장학습을 통해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고,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일일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동 차량에서 봉사단원들과 전기관련 상식에 대해 질문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어린이대공원에서는 팀을 구성해 미션수행 및 동물체험 등 여러가지 현장학습을 통해서 협동심을 배양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를 지냈다. 한편,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4년째 아동 문화체험 봉사활동 지원과 참여해 오고 있다.
금오中 리모델링 중 작업대 붕괴 인부 4명 부상 경전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여파가 채가시기도 전에 의정부시 관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 리모델링작업을 위해 설치해 놓은 작업대가 붕괴되면서 작업인부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을 초긴장시켰다. 28일 오후 4시42분쯤 의정부시 금오동 금오중학교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는 외부 도색작업을 위해 설치해놓은 높이 15m, 길이 108m의 작업대(일명 비게)가 무너지면서 교내 화단 및 구령대를 덮쳐 조경수와 국기게양대, 시계탑 등을 손상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작업인부 4명이 추락해 2명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부상이 가벼운 2명은 성베드로병원으로 이송되어 한명은 응급처치 후 귀가조치되었고, 한명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소장 김순만(52)씨는 “인부들이 비에 대비해 미장스톤을 도장한 부분을 비닐로 덮는 작업을 하는 도중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작업대가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다”고 사고순간을 진술했다. 5층 높이의 작업대에서 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은 김모(44)씨도 “사고당시 몸이 뒤로 넘어가는 느낌을 받고 작업대를 끝까지 붙잡아 중상을 면할 수
의정부경찰서는 27일 학원사무실을 돌며 강사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L(37·여)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 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40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A학원 사무실에서 강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20만원과 가방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L 씨는 의정부, 고양, 시흥지역 학원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훔치려다 43차례나 미수에 그치기도 했으며 범행을 위해 빈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강사가 들어오면 자녀 상담을 받으러 온 학부모 행세를 하며 빠져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속보>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의정부 경전철 철골 구조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의정부경찰서는 27일 공사장 인부에게 기중기(갠트리 트레인)의 오작동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기계 결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상판공사 하청업체인 CCL코리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중기를 리모컨으로 조정한 조선족 인부 J(30) 씨로부터 후진 작동으로 조작했으나 전진하는 오작동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또 다른 인부로부터도 이전에 기중기가 오작동한 적이 있었으며 기중기 전선이 절단되는 등 고장이 잦았다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기중기 수리내역 등을 수사하는 한편 기중기 컨트롤 박스, 리모컨, 배선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은 26일부터 시공사인 GS건설 컨소시엄과 상판공사 하청업체인 CCL KOREA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조사한데 이어 이날 GS건설 컨소시엄 안전관리자 등을 또다시 소환해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 해왔으며 안전관리 등에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GS 건설 컨서시엄의 하청업체인 CCL KOREA측은 붕
지난 25일 오후 의정부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사고현장에는 마침 의정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위치하고 있어 사고 직후 공사와는 무관한 시민의 인명피해가 우려되었지만 인명피해는 사고 현장에서 작업하던 현장 인부 13명에게 국한되어 발생된 것으로 밝혀져 불행중 다행이라며 의정부시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이다. 사고 직후 현장 시공사인 GS건설 측은 물론 의정부시와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의정부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들어 인명구조는 물론 교통통제와 함께 사고현장 수습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고 수습에 나선 모든 인원들은 하나같이 자기일인양 나서서 사고수습에 열심으로 사고 직후부터 사고 현장의 수습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지난 26일까지 무더위와 곤충들의 습격, 그리고 쏟아지는 졸음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수습 인력들이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이는 사고 수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정부 고위층의 방문이었다. 지난 26일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밤잠을 설치면서 사고 수습을 진두지휘했던 김문원 의정부시장의 현장방문
의정부시 경전철 공사장에서 공사를 위해 설치했던 철골구조물이 붕괴되면서 5명이 숨지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벌이는 등 책임소재와 사고원인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발주처인 의정부시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20분쯤 의정부시 신곡2동 드림밸리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 건너편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상판을 연결하는 철골구조물이 12m 아래로 무너져 내리면서 구조물위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중 5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현장에는 인부 15명이 있었으나 나머지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가 난 철골구조물은 ‘런칭거더(Launching Girder)’로 불리는 폭 6m, 길이 30m의 공사 기계로 12m 높이의 교각과 교각 사이를 옮겨다니며 콘크리트 구조물을 끌어올려 교량 상판을 결합하는 장비로 사고는 교각 기둥을 세우면서 중심을 잡는 세그먼트 가설 작업 도중 길이 15m, 무게 25t의 상판이 런칭거더와 함께 전도되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경기도 제2청, 의정부시, 소방본부, 시공사인 GS건설 등은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22일 인터넷으로 경마 경주를 중계하며 불법 마권을 판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K(4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 사이트 운영에 가담해 마권을 구입, 사설경마 도박을 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S(58)씨 등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5월 30일부터 고양시내 한 오피스텔에 한국마사회에서 실시하는 경마 경주를 인터넷으로 중계하며 모두 2억 6천만원 상당의 사설마권을 판매한 혐의다. 또 나머지 S씨 등 12명도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60여개의 사설 경마사이트를 운영하며 20억원 상당의 사설마권을 판매한 혐의다.
대형 훼밀리 레스토랑들이 입점해 있는 의정부시에서 가족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오붓하게 정통 양식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1층에 위치한 ‘콘토르노’이다. 콘토르노는 이탈리아어로 ‘코스요리’라는 뜻이다. 상호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정통 양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허브향과 와인소스를 가미한 안심페퍼스테이크라던가 마르샬과 와인소스로 맛을 낸 최상급의 안심스테이크는 조선호텔 등에서 40여년 간의 요리경력을 자부하는 조리장이 요리인생을 걸고 자신 있게 권하는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말 그대로 훼밀리레스토랑답게 어르신을 위한 한식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점심 특선으로 제공되는 갈비탕 정식과 사골 우거지탕, 동태탕 등은 진한 사골 국물과 남다른 시원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요리로 손꼽히고 있다. 콘토르노는 요리 맛에 대해서만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1만2천여평의 부지를 자랑하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하고 있어 드넓은 주차장과 함께 뒤편 직동공원 등 수려한 자연을 벗삼을 수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요리는 고객과의 자존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