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분양을 2일 시작한다. 단지는 D1블록과 D2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달라 중복 청약할 수 있어 중복 청약 때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 일대(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D2블록 지하 3층)~지상 30층, 22개 동 총 2703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의 타입별 세대 수는 D1블록이 1345세대로 전용면적 ▲59㎡A 110세대 ▲59㎡B 290세대 ▲70㎡ 281세대 ▲84㎡ 664세대다. D2블록은 1358세대로 전용면적 ▲59㎡A 274세대 ▲59㎡B 294세대 ▲70㎡ 170세대 ▲84㎡ 620세대로 구성된다. 고림진덕지구에 속해 있는 이 단지는 고림택지개발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고림지구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중심으로 주거‧교육‧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곳으로, 전체 7개 블록 중 이미 2462세대 아파트 단지가 공급됐으며 고림진덕지구까지 7200여 세대의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구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국민들이 늘어났다. 기업의 신입채용 계획이 대폭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채용 규모도 줄었다. 수요가 급증한 배달업 등 일부 직종을 제외한 재취업도 어렵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좁은 여성들은 더 가혹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다. 남편의 실직 등으로 가정 형편이 기울면서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우,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는 더욱 지난하다. 여성 비정규직 취업도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청이 낸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보면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는 409만1000명으로 전년도 8월보다 3만5000명 감소했다. 남성 노동자는 333만5000명으로 전년도 8월보다 2만1000명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후 비정규직 중 파견, 용역 노동자 혹은 가사 도우미, 배달 기사, 학습지 교사, 단기 노동자 등을 가리키는 개념인 ‘비전형 노동자’는 가장 큰 성별차를 보였다. 여성은 5만9000명이 감소했지만, 남성은 8만7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남성 취업자가 증가한 것은 전기한 것처럼 많은 배달 등 플랫폼 일자리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학습지 교사, 가사 도우미처럼 여성이
◇ 소방정 승진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조창근 ▲양평소방서장 고영주 ▲여주소방서장 나성수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 이재일 ◇ 소방정 전보 ▲수원남부소방서장 정훈영 ▲과천소방서장 박정훈 ▲광명소방서장 최준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김전수 ▲의정부소방서장 김윤호 ▲구리소방서장 박철수 ▲연천소방서장 이선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이 부동산개발 회사를 따로 설립해 그들만의 ‘부동산 투기’ 왕국을 도모한 정황이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LH 전·현직 직원들과 그 친척·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개발 회사를 별도로 차려 조직적으로 투기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공인중개사와 결탁해 투기를 꾀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이와 관련, 경기남부경찰청은 LH 직원 등을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해당 직원들은 친척·지인 등과 함께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특수본이 내·수사를 했거나 진행 중인 대상은 총 765건, 3356명으로 집계됐다. 신분별로 보면 고위공직자 113명, 공무원 287명, 공공기관 직원 127명, 일반인 등 2829명이다. 고위공직자의 경우 17명(구속 4명·불구속 13명)이 송치됐고 83명이 내·수사 중이다. 몰수·추징보전이 진행된 대상은 총 28건, 694억1000만 원 상당이다. 지난 3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의 폭로로 시작된 LH 직원들을 비롯한 일부의 투기 사건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가격 급등
대선 정국이 개막됐다. 예정대로 경선 일정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11일 컷오프, 9월초 당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야권에선 그동안 장외 잠룡으로 분류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출사표를 던지고 최재형 감사원장은 전날 공직에서 물러났다.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는 다음달 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제 정국의 무게중심은 급격히 후보쪽으로 이동한다. 이번 대선은 5년전 국정농단에 대칭되는 촛불 정국을 뛰어넘어, 여야를 초월해 우리 정치권과 사회가 안고 있는 구태·적폐를 끝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시대적 염원을 담고 있다. 바로 변화와 쇄신이다. 필요하다면 세대교체를 통해서라도 달라져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가 나왔고, 무엇보다 계층·세대·이념·성별로 나뉘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도덕성·정의를 회복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 나타난 4·7 재보선과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등 일련의 흐름들은 우리 사회가 전화위복의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섬광을 보여줬다. 29번째 이어오던 ‘야당 패싱’ 장관 임명에 낙마자가 나왔고, 여당의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초유의 집단 탈당 권유 조치, 제1야당 대표 경
고양시 덕은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에 대한 모든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 청약 접수 결과 총 420실 모집에 5877명이 접수해 평균 13.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60㎡ 타입(3군)으로 83.71대 1(기타 접수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THE GL(더 지엘)은 한강 조망권, 편리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배후 수요,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한강 조망을 특화한 설계가 도입되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 지엘’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총 420실 규모다. 연면적 12만8782㎡, 2개 동, 총 832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 근린생활시설(58실) 등과 함께 프리미엄 복합 콤플렉스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인접해 생활권을 서울로 두고 있다. 특히 ‘더 지엘’이 위치한 업무 11·12블록의 경우, 덕은 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자유로 진·출입이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창궐 이후 음식업소 출입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배달을 선호하게 됐고 배달업체들은 호황을 맞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배달음식 거래액은 17조 3000억 원이었다. 이는 2019년의 9조 7000억 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당연히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늘었다. 환경부는 지난해 1~8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의 양이 2019년 1~8월 대비 각각 15%, 11%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량은 심각한 생활폐기물 처리문제를 불러왔다. 일회용 쓰레기를 처리할 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환경오염도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플라스틱은 “생산하는데 5초, 사용하는데 5분이지만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500년”이라고 한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지구 해양 표면 88%가 플라스틱 파편으로 오염됐다는 소식도 들린다. 바다위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파도와 부딪히며, 혹은 자외선의 의해 분해돼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이를 물고기가 먹는다.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물고기들은 인간이 먹는다.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기업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어느 정
<4급 승진> ▲자치행정실 행정과장 황규섭 ▲푸른공원사업소장 김광호 <4급 전보> ▲재정국장 이정용 ▲교육문화국장 신성수 ▲복지여성국장 이창호 ▲일자리산업국장 이형주 ▲기흥구청장 손상훈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산 <5급 승진> ▲교통건설국 대중교통과장 박찬진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장 조은숙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한희은 ▲처인구 교통과장 최순필 ▲처인구 남사읍장 송명자 ▲처인구 역삼동장 조문희 ▲기흥구 구성동장 한영미 ▲수지구 성복동장 정미라 <5급 전보> ▲청년담당관 김은미 ▲자치행정실 자치분권과장 김시봉 ▲교육문화국 교육청소년과장 김상완 ▲교육문화국 평생교육과장 이영선 ▲교육문화국 체육진흥과장 이형범 ▲교육문화국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장 김준섭 ▲일자리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문경섭 ▲일자리산업국 기업지원과장 양동필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장 권순재 ▲주택국 주택과장 박근창 ▲주택국 건축과장 김경주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장 이기옥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장 최명옥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복화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노천배 ▲환경위생사업소 위생과장 염승훈 ▲푸른공원사업소 공원조성과장 김홍신 ▲푸른공원사업소
경기도는 매월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방언론 최초로 확대간부회의 내용을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생활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공개한다. - 편집자주 2021-06-25 / 신관 제1회의실 #인사말씀 도지사/ 우리 경기도 간부공무원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회의 진행에 앞서서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다 하늘의 별이 되신 우리 김동식 소방령 생각하면서 묵념하면서 진행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일어나시죠. (묵념) 우리 경기도 공직자들의 이런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는 헌신 덕분에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공직자들이 한순간 한순간 우리 도민들의 더 나은 삶 위해 애써주시는 노력과 헌신 덕분에 우리 경기도가 도민들로부터 역사에 없는 높은 도정만족도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 간부 공무원 여러분들 덕이라고 생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박태환 국장님하고 이병우 복지국장님. 간부회의 나오신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퇴직하신다고 하니 아쉽습니다. 요새는 건강연령이 점점 높아지니까 사실 지금 이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갈등이 기로에 서 있다. ‘예정된 일정의 원칙론’과 ‘사정 변경의 연기론’이 맞선 가운데 오늘 최종 가닥을 잡으려는 최고위원회가 열린다. 절충안을 포함 어떤 식으로 결정이 나든 상당한 내홍이 예상된다. 현행 당헌·당규대로라면 오는 9월10일(대선 전 180일)까지 본선에 나갈 당의 후보를 뽑아야 한다. 그러나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불씨가 돼 후보 진영들이 정면 충돌하고 있다. 연기론을 주장하는 측은 코로나와 연계된 흥행 문제를 내세우고 있다. 현재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당내 후보 선출을 11월9일(선거일 120일 전)까지 할 수 있게 돼 있지만 더 늦춰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경선 연기론이 일견 설득력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들이 1년도 안된 지난해 8월 당 전당대회에서 의결한 약속을 바꿀 수 있는 명분으로 삼기에는 논란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코로나와 관련된 흥행’을 우려하지만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히려 ‘이준석 돌풍’속에서 역대 최고의 주목도를 끌어올렸다. 경선 시기나 룰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