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비건 뷰티 LBB(엘비비)가 오는 18일부터 제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뷰티 단독 공식 스폰서로 LBB(엘비비) 제품을 후원한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지원을 받아 열리는 대회로 태국과 영국에 이어, 싱가포르 타나메라의 탐파인 코스에서 3차 대회를 치르고 오는 18~21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 상금 150만 달러(원화 약 19억6000만 원 이상)규모로 아시안투어의 인터내셔널 시리즈 4차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뷰티 단독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LBB(엘비비)는 국내 1% VIP 고객에게만 선사하는 스위스퍼펙션 스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한 뷰티 브랜드로, 집에서도 체계적인 홈 케어가 가능하도록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LBB(엘비비)만의 독자 원료인 Tangerine Prime Cellular Water ™ 성분을 함유했고 각종 임상 및 프랑스 EVE 비건 인증, EWG 올그린(GREEN) 등급 획득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된 ‘검증된 뷰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BB(엘비비)
중부지방에 큰비가 내렸다. 서울은 100년 만에 보는 기록적인 폭우라고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9일 새벽 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이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폭우로 중부지방 곳곳이 물에 잠겼다.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와 상가, 주택, 지하철역이 침수됐다. 도로와 골목은 재난 영화 '해운대'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차량들이 둥둥 떠내려갔다.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실종됐다. 도내 광주시와 화성시, 양평군에서도 토사매몰, 침수 등으로 숨졌다. 하천 범람으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가로수를 정리하던 구청 직원이 사망했다. 주택 침수로 숨진 사람들도 있다. 반지하에 살던 사람들도 폭우에 참변을 당했다. 모두 안타까운 죽음이지만 서울 관악구 반지하 주택에서 침수로 숨진 발달장애인 가족 3명의 사연은 더욱 가슴이 아프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이 방범창을 뜯어내고 이들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였지만 물이 몇 초 만에 차올랐고 배수 작업이 끝난 후 이들 가족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지하철 역사
이수건설은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 공급하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견본주택을 지난 5일 개관하고 공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관람이 가능하다. 의정부시 장암생활권 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31층 규모의 8개 동으로 총 76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04㎡로 58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 18일 1순위 기타지역, 19일 2순위 등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5~8일로 4일간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경전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중랑천 인접해 있으며 추동공원, 발곡근린공원, 역전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는 신동초교가 위치해 있고, 신곡초‧중학교, 동오초교, 경의초교, 의정부초교, 청룡초교 등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안심 통학이
최근 김포우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우리병원이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 시켰다는 것이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3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구조, 과정, 결과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김포우리병원은 뇌영상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99.88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김포우리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뇌졸중 치료 전담팀과 24시간 뇌졸중 집중 치료를 위한 병실인 뇌졸중 전문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뇌졸중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전
우리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 관련 예비회의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혀 한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질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칩4’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맞서 미국이 4개월 전 제안한 서방 국가 중심의 반도체 동맹 결성이다. 중국의 강한 반발은 불 보듯 뻔하다. ‘사드 보복’을 넘어서는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이 등장하고 있다. 정부는 정교한 대책을 치밀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재편 과정에서 ‘칩4’ 가입은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다수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주도의 공급망에 들어가지 않은 채 기존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관건은 압박과 견제 수위를 높일 게 분명한 중국을 어떻게 설득하느냐다. 진작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의 참여를 문제 삼아 태클을 건다면 과거 ‘사드 보복’을 넘어서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은 한국의 반도체 관련 수출과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반도체 수출액 954억6천만 달러 가운데 중국이 43.2%를 차지한다. 반도체 수입액 약 570억
오는 28일 뽑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순회경선이 진행중이다.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패배한 뒤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활로를 모색하며 차기 대선승리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절체절명의 기회이자 도전이다. 그런만큼 당 쇄신을 포함한 비전제시와 인물 대결로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순회 경선 시작 단계부터 불거진 ‘기소 시 직무정지’ 당헌 개정 논란은 우려를 낳고 있다. 민주당 당원 청원 게시판에는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당헌(80조)을 고쳐달라는 청원이 공식 답변이 필요한 5만건을 넘어 당 차원에서 공식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를 놓고 당 안팎에서 ‘이재명 의원의 방탄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민주당내에서는 ‘정치보복성 수사’의 칼날이 이 의원을 비롯해 야당 인사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향할 것이라는 우려가 없지 않았다. 특히 대선과정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받으며 수사 선상에 오른 이 의원의 지지층 입장에서는 그런 걱정에 이해가 가지
코로나 19가 다시 창궐할 기미를 보이지만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 계곡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파로 공항이 붐빈다고는 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방역 절차와 외국에서 감염을 우려해 기피하는 국민들이 더 많다. 하지만 가족끼리 국내 펜션이나 호텔 등 숙박업소를 얻어 떠나는 휴가는 그나마 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붐비는 유명 해수욕장이나 관광지가 아닌 한적한 농어촌으로 떠나는 휴가는 더 그렇다, 그런데 문제는 불법 민박이다.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하는 불법 농어촌민박의 경우 당연히 행정기관의 안전 점검이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다.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용객들은 이곳이 합법인지 불법인지 잘 모른다. 농어촌민박은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예약과정에서 지방정부에 신고를 한 곳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해당지역 시장․군수에게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한다. 소화기는 물론, 휴대용 비상조명등,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해야 한다. 특히 화기 취급처에는 객실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등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
GS건설은 5일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1블록에서 ‘봉담자이 라젠느’의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86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화지구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일대 29만 9855㎡ 규모의 민간도시개발 사업지다. 동화지구 A-3블록에 ‘봉담자이 라피네’ 750가구 입주를 앞두고 있다. 봉담자이 라젠느는 편리한 교통이 특징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구간) 봉담 IC,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화성일반산업단지, 발안산업단지, 수원델타플렉스, 오산 가장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이 있어 직주근접성도 좋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일부타입에는 양면개방, 3면개방, 4면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단지 내 조성되는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봉담자이 라젠느는 화성 봉담 일대에서 다양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한국 등 아시아를 방문중이다. 특히 펠로시 의장은 중국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이틀간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 회장 등을 만났다. 펠로시 의장은 1997년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 이후 25년 만에 대만을 찾은 미국 최고위급 인사라는 점에서 미·중 관계에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앞서 미·중 양국은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해역에 항공모함을 띄우는 등 군사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떠난 뒤에도 4일부터 사흘간 대만을 둘러싼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미국과 대만을 압박하고 있다. 앞서 중국의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릴 것” “불장난하면 불에 타 죽는다”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중국은 대만에 대해 ‘하나의 중국’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면서도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려 한다면 대만을 방어한다는 입장이다. 2010년대 이후 중국의 굴기(崛起)가 가속화하고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중‧러 대립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이번 펠로시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100)였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나타난 것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급등했고 23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외식 등 개인 서비스와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대에 진입했는데 올해 6월 6.0%를 기록했으니 실로 무서운 상승세다.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장마 등 여러 가지가 겹친다. 놀랍게 오른 밥상물가 때문에 시장이나 마트에서 선뜻 식재료를 사기가 꺼려진다. 식당주인들도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다. 재료값이 크게 뛰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고 서민들은 더 싼 음식을 찾아다니고 있다. 물가고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곳 중의 하나가 무료급식소들이다. 무료급식소는 홀로 사는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최근 물가가 오르자 식비에 부담을 느껴 무료 급식소를 찾는 이용객도 늘어났다고 한다. 한 지역 무료급식소에는 지난해 하루 700~800명 정도가 찾았지만, 올해 들어 1200명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본보(2일자 1면)는 재개발로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