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10월 17일(금)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인천 첫째날 콘서트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10월 17일(금) 오후 6시 / 10월 18일(토) 오후 5시 / 10월 19일(일) 오후 5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 댄스동아리 '토네이도'가 10월 17일(금)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인천 콘서트 현장에서 준비한 플래시몹 '얼씨구(ULSSIGU)'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플래시몹은 경상국립대학교 댄스동아리 '토네이도' 학생 13명과 팬클럽이 준비한 행사로 다음 플래시몹 행사는 2026년 1월 2일 대전 공연 첫째날 한빛타워에서 진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25년 만에 부산시를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17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부산시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0년 제81회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 8791명(선수 1만 9418명, 임원 9373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친다. 이날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에서 배우들이 항구 도시의 웅장한 성장 서사와 선 굵고 활기찬 부산 사람의 꿈과 애환을 뮤지컬로 풀어냈다. 선수단 입장은 선수들이 사전에 신청한 노래가 DJ 부스에서 흘러나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차기 전국체전 개최지인 제주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등장했고, 경기도 선수단은 5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시 선수단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부산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 길영아(배드민턴), 이상효(핸드볼)가 부산 관제사 부부와 함께했다. 펜싱 송세라, 체조 양학선으로부터 불을 이어받은 이들은 가마솥 모양의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이재
‘고수익 알바’를 미끼로 시작하는 검은 유혹에 넘어간 젊은이들이 동남아 지역에서 착착 죽음의 터널에 갇혀 들고 있다. 일단 납치 형태로 인신을 감금하여 불법적 업무를 강제하거나 심지어는 장기 적출 방식으로 살해하는 참극마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당장은 올해 들어 한국인을 노린 취업사기·납치·구금 사건이 330건 이상 접수된 캄보디아가 문제다. 동남아에 산재한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비상조치 등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단장으로 이끄는 정부의 합동 대응팀이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해 활동을 시작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도 함께 도착한 대응팀은 일단 현지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61명의 송환 계획을 우선 협의하기 위해 캄보디아 고위급 관계자와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국인부터 국내로 데려간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고수익 해외 일자리’ 사기를 당한 한국 젊은이들이 범죄 조직에 납치된 뒤 감금되거나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랐다. 캄보디아에서 가족이 실종·납치·감금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는 이달 들어서도 경기 성남, 부산, 경남, 충북, 대
창신대학교가 친환경 건설기술과 디지털 도시를 융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가 친환경 건설 전문기업 ㈜자연과환경과 손잡고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병역특례 제도 활용 취업 연계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술 자문 및 자문교수 위촉 ▲공동 연구 및 산학 프로젝트 수행 ▲정부·공공기관 과제 공동 참여 ▲학술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연과환경은 친환경 도시 인프라·모듈러 주택·환경정화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지난 9월 ‘2025 부산 코리아빌드’ 박람회에서 신형 모듈형 주택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 역량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이 배움과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친환경 건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중흥토건이 시도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중 발생한 파주시 운정 지역 수돗물 탁수 사고와 관련해, 피해 세대와 상가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에 나섰다. 중흥토건은 16일부터 한 달간 전화를 통해 피해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손해사정 용역 계약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지난 14일 파주 운정1·4동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에 대해 중흥토건은 “수도밸브 조작 미숙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현재 수돗물은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정확한 피해 조사를 위해 직접 손해사정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본격 조사에 앞서 피해 주민들의 접수를 위한 임시 접수처를 운영한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온은 19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OSCO 전시홀과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로, 올해로 21회를 맞는다. 전국 우수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온은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맞춰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법과 롯데온 플랫폼 활용법을 안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 및 셀러 모집을 진행한다.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롯데온 앱 설치 후 온누리스토어 찜하기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한다. 경품으로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롯데리아 1만 원권 ▲롯데칠성 아이시스 생수 등이 준비됐다. 롯데온은 지난 4월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온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불황 속 가성비 주류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6일 대용량 가성비 사케 ‘스모(1.8L)’를 단독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모(1.8L)’는 기존 900ml 제품 대비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100ml당 단위 가격을 약 10% 낮춰 가성비를 강화했다. 포장 색상은 기존 하늘색에서 보라색으로 리뉴얼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판매 가격은 1만 7900원이다. ‘스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주류로,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 기준 롯데마트 일본술 상품군 내 판매량 5위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주류를 선보이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대용량 사케 ‘간바레 오또상(1.8L)’은 올해 일본술 상품군 판매량 3위를 기록했고, 지난 9월 선보인 초가성비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은 출시 10일 만에 1만 병 이상이 판매됐다. 이외에도 ‘그랑웨일(1.75L)’ 위스키, 990원 발포주 ‘쿼트’ 등 다양한 가성비 주류를 확대해왔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나누는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1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는 풍산동 행복나눔터에서 적십자와 결연을 맺거나 지원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식사 대접과 공연 등으로 꾸며진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가 후원하는 저소득 어르신 희망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행사를 위해 하남시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80명은 3일간 준비 기간을 거쳐 어르신들을 위한 소고기뭇국, 소불고기, 전, 잡채, 떡, 과일 등을 직접 마련했다. 준비한 음식은 참석자뿐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정상열 써브엠 대표,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후원 기업 써브엠은 소불고기 80kg을 지원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주신 봉사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밑반찬 전달,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