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 30일 ‘스타트 트랙(Start Track) IR피칭데이’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선발돼 약 4개월에 걸쳐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 15개 팀이 투자자 및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진행돼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회혁신창업가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나가길 응원한다”며 “KT&G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광주경찰서와 광주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지역 다문화가정의 5가구를 선정, 사랑의 성금(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20만 원 씩(월 10만 원) 총 600만 원을 지원한다.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과 소외계층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 및 협력 치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지원과 광주경찰서와 협력해 합동 순찰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제열 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지원에 감사드리며, 광주경찰서에서도 이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기도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공유재산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재산을 말하며 그 범위는 부동산부터 지식재산까지 다양하다.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가 공유재산 관리 우수 시·군을 선정해 포상금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를 감면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법령에 맞지 않는 일부 규정을 정비해 공유재산 사용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도내 공유재산 관리·처분 내역 등을 심의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군 10곳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인센티브 예산에 도는 2000만 원을 편성했고 향후 인센티브 지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시군의 공유재산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도 관계자는 “공유재산 관리·운영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군에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시군 공유재산 운영에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각 시대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정신이 있다. 당대 시대를 특징지으며 그 시대를 지배하는 정신을 말한다. 그 시대에 맞는 국정운영 이념을 정책으로 제시하면 그 정부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지 못하는 정권은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 시대를 소급해 보자. 경제적인 측면에서, 3당연합으로 등장한 제6공화국 정부는 부동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토지공개념제(1989)를, 문민정부는 금융실명제(1993)를 도입하여 투명한 경제를 지향하였다. 국민의 정부는 전 정부로부터 발생한 ‘IMF금융위기’를 잘 극복하였다. 남북관계 측면에서, 6공화국정부는 ‘남북기본합의서’(1991)를 체결하여 남북교류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국민의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2000), 참여정부는 남북정상선언(2007),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2018)과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였다. 그러나 5공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가 아무런 족적을 남기지 못한 것은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였다. 선거를 통해 정부 여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는 바닥을 쳤다. 이것은 국민의
KB금융그룹이 두 번째 고액자산가 대상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의 문을 열었다. KB금융은 지난달 30일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씨,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현·이홍구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센터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 3층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총 11개의 고객상담실과 85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어반 네이처(Urban Nature)’ 콘셉트로 구성됐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2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국민은행과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을
“내가 공무원인지 여행사 직원이지 구분이 안간다” “커피·과자 심부름시키고, 의전 맘에 안 든다고 욕먹고, 식당 예약 잡아주고, 회식 때 술 먹고 치근덕거리고...” 화성시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다. 공무원들이 비난하는 대상은 화성시의회 의원들이다. 공무원들은 시의원들의 이른바 ’해외연수‘ 행태도 꼬집었다. 경기신문은 25일자 인터넷 판, ’직원들이 뿔났다... 화성시 게시판에 ‘화성시의원’들 질타 글 도배‘ 제하의 기사를 통해 권한을 넘어선 화성시의회 의원들의 행동에 대한 화성시 공무원들의 반응을 보도했다. 공무원들은 주 업무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보조라며 시의원들의 갑질을 비난했다. 특히 의원 해외연수에 부정적이었다. ‘꼭 해외에 가서만 배워야 하는가?’ ‘해외연수 결과가 의정활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나?’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근본적으로 필요한가?’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 공무원은 “내가 공무원인지 여행사 직원인지 구분이 안 간다”면서 “비행기·호텔·식당예약까지 모든 일정을 준비해야하고, 일정지에 가면 저녁에 술상 차리고, 뒷정리하
5월의 대표적인 기념일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가장 많이 준비하는 선물이 용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준비,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5월 주요 기념일에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로 외식 소비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 선물 1위는 용돈(현금·상품권)으로 나타났다. 준비하는 용돈 규모는 어린이날 5만~10만 원(41%), 어버이날 10만~20만 원(29%)이라는 답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준비한다고 밝혔으며, ▲장난감(38%) ▲의류·잡화(14%)▲도서·학습용품(10%)가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의 경우 용돈이 92%로 압도적이었으며 ▲카네이션 24% ▲건강식품 13% ▲의류·잡화 6% 순이었다. 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5월의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 친인척 등 식사 모임을 한다’는 답변이 많은 기념일에 걸쳐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영화, 놀이동산과 같은 문화생활, 쇼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실시 결과 신청 마을이 없어 재공고를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기금지원사업으로 150억 원(유치지역 60억 원, 주변지역 60억 원, 해당 읍·면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장사시설 건립 주변지역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했다. 특히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평군에 화장시설이 필요하며(89.6% 찬성), 거주지역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긍정적(62.8% 찬성)으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에 기대를 모았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유치 신청 마을없이 접수기간이 종료됨에
안양시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아 총 132세대 중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51세대를 선정했다. 이들 세대에는 총 공사비의 50~90%인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공사 준공 후 보조금 정산절차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시설물 관리가 어려웠던 노후 주택이 공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김준혁(수원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1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퇴행적 노동정책은 반드시 폐기되고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도록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당선인은 근로자의 날이자 세계 노동절인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노동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의 반노동 정책으로 후퇴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동정책을 잇따라 비판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이 집권 이후 ‘주 69시간제 노동’,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을 추진했다고 전하며 “퇴행적 노동정책은 반드시 폐기되고 국민 삶을 지킬 수 있도록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전태일 열사를 언급하며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열악한 노동자 권리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전태일 열사 말씀처럼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하는 책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빛내주신 모든 노동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분들의 피와 땀, 눈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안전하고 더 평등하게, 모